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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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4. 16. 23:12
우왕 너무 귀엽쟈나~좋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제품이군. 임프레시브 프레젠트 그 자체 ㅎㅎ 너무 멋진 콜라보입니다. 라인프렌즈 짱짱맨~ 품절되기 전에 어서 구입하기 헉헉 -> 여기 빨리 클릭 헉헉 프린트가 맘에 쏙 들어서 산 warehouse 티셔츠. 빨면 수축이 있다고 해서 한치수 큰걸로 샀더니 역시나 조금 컸다. 빨면 딱 맞아지려나. 그림이랑 와이프는 볼일 보러 나가고 난 컨디션이 영 안 좋아서 누워 자다가 느즈막히 일어나 다 떨어진 청바지 입고 훌리스에 햄버거 먹으러 나왔다. 주말마다 골골해서 참 하하 민망민망~ 따뜻할때 먹어도 맛있지만 사놓고 반나절있다가 먹으면 더 맛있는 훌리스 클래식치즈버거 ㅎㅎ 기력이 좀 생겨서 그림이랑 탄천으로 나왔다. 비둘기만 보면 쫓아내기 바쁜 그림이 ㅎㅎ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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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4. 15. 23:40
오랜만에 주문해 본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한 7년전쯤 가보고 안 가봤는데 요즘도 미어터지려나. 가게가서 먹어보고싶네. 이게 그...말로만 듣던....코박.......? 출근샷.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는 라인전속 포토그래퍼 민수님. 지호님이랑 조만간 한잔하는걸로. 우리가 해줄 이야기가 많아. 오랜만에 세인이랑 ㅋㅋㅋ 저녁먹고 그림이랑 자전거타고 동네한바퀴 돌았다. 자전거도 타고 수다도 떨고 동네탐험도 하고 ㅎㅎ 재밌었는데 집으로 돌아와 기절... 곧 다가올 자기 생일때 꼭 이 케이크로 준비해달라고 한다 ㅎㅎ 아빠가 꼭 이걸로 준비할게. 간발의 차이로 문이 닫혀서 못타고...7분을 기다려서 다음 열차를 탔다. 히엥~아까운 내 7분 ㅠㅠ 모기 똑땽했더!!!!! 좋아하는데 자주 못입는 자켓입고 출근.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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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4. 13. 23:04
그림이랑 등원.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서로 말없이 유치원까지 걸어갔다 ㅎㅎ 뭐가 맘에 안 들었던걸까.... 아아 한잔 마시면서 오전 잔소리 타임... 오래간만에 네이버 NOW의 터줏대감 혜미님과 랄루차에서 점심 먹었다. 텅빈 랄루차에서 파히타를 먹으며 일과 사랑, 부동산과 주식에 대해 많은 이야길 나눴다. NOW와 혜미님의 성공...먼 발치에서 기원합니다. 점심먹고 회사가서 오후 잔소리 좀 늘어놓고 ㅎㅎ 이래저래 그림 그리고 검수 하다보니 하루가 뚝딱... 짬내서 끄적끄적. 난 왜 이런 삐딱한 애들 그리는걸 좋아할까. 우산 잡아돌리기. 아빠도 어릴때 신나게 돌리고 그랬었지. 맘에 쏙 들지만...발볼이 넓고 발등마저 높은 내 발... 늘 신던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길이는 딱 맞지만 발볼과 발등이 영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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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4. 12. 23:56
봄이네 봄이야~ 요즘 정말 출근길이 상쾌해서 좋다좋아. 홀치기 염색한 자켓 입고 출근. 좋아하는 옷인데 일년에 몇번 못 입어서 아쉽네...흐흐....ㅠㅠ 버거킹은 와퍼주니어 2000원 행사할때만 가는데 큰맘 먹고 행사 전혀 안하는 와퍼 사와서 먹었다. 이게 바로 플렉스란걸까. 가슴이 웅장해진다. 끄적끄적. 기원이랑 정돈에서 한잔 때렸다. 일과 사랑...축복과 기적...에 대해 많은 이야길 나눴다. 고기 굽는덴 전혀 소질이 없어보이던 기원이. 이게 뭐니 고기가...소주 10병 마셔도 이렇겐 안 자르겠다. 다신 집게와 가위를 잡지 말아줬으면 해. 형이 부탁 좀 하자... 우애 넘치는 셀카 남기고 아름답게 마무리...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필수로 마시는 여명 ㅎㅎ 이제 그럴때가 된 것이다.... 라스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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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4. 10. 22:51
정자역에 새로 생긴 전자담배 가게. 뜬금없고 환상적인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군. 담배 끊은지 10년이 넘었는데도 가끔 생각나는 담배... 죽기전에 딱 한대만 피워볼까. 오랜만에 오징어볶음 도시락 먹는 아재 둘. 엘베셀카는 도저히 참을 수 없쪙!!! 면접 보고 온 수빈이. 그런거 아니라며 극구부인하는데...내 촉은 피할 수 없다구!!!! 그동안 고생했고...화이팅....ㅠㅠ 텅빈 눈빛으로 텅빈 오피스를 바라보고 있는 나. photo by subin 의식의 흐름대로 그려보았다. 수미님과 오랜만에 회의. 강남스토어리뉴얼...참...어렵다잉...화이팅입니다...내가 열심히 도와줄게... 오랜만에 용남&승욱과 솔밭삼겹살에서 만나 많은 얘길 나누었다. 고기 다 먹고 볶음밥까지 먹는게 국룰이지만 배가 너무 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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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4. 6. 23:33
꽃구경 하면서 출근. 며칠 있으면 벚꽃도 만개하겠네. 수빈&지호와 종로상회에서 김치찌개 아모르파티. 내가 사줄때마다 늘 과식하는 수빈인 평소 잘 먹지도 않던 계란찜까지 주문해서 밥 한그릇 싹 비우더라. 진짜 약 먹고 쓴 것 같은 약. 커피 마시면서 수다 한판 떨고 치열한 삶의 현장으로 복귀. 오늘도 열심히 그림 그리다 퇴근. 회사 프로젝트라 블로그나 인스타엔 아직 공개할 수 없지만 일단 열심히 그리고 있다 ㅎㅎ 잘 그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많이 쪼그라들고 있는 요즘...난 잘하고 있는걸까... 롭스 없어진 자리에 롯데리아 들어오는구만. 패스트푸드점 거의 없는 정자역에 롯데리아 생긴다니 좋네. 맥도날드면 더 좋았겠지만 ㅎㅎ 파워풀 세움이란 말에 홀린듯이 구입한 왁스. 남자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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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4. 6. 00:49
노랑노랑 개나리 구경하면서 출근하는 요즘.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도 참 좋다잉. 딱딱한 경고문도 살살 녹게 만드는 감성 일러스트. 어깨가 약간 삐뚤어진채 출근. 앗싸!!! 내가 그린거다!!!!!! 믿고 거르는 불신의 아이콘!!! 글로벌 캐릭터답게 어딜가든 볼 수 있군 ㅎㅎ 크리에이티브 센터의 핵심멤버들과 점심먹고 오래간만에 사제커피 한잔 때렸다. 퇴근길에 마중나온 가족들과 최네 부대찌개에서 저녁먹었다. 사장님 허락없이 뚜껑을 열거나 불 조절하면 불호령이 떨어지는 바로 그 곳...하지만 그림이한텐 라면 뿌셔먹으라고 주시고 귀엽다고 칭찬도 하시길래 내심 놀랬다. 무뚝뚝한 사장님인 줄 알았더니 ㅎㅎ 이게 그 말로만 듣던 개떡이구나. 지하철 타고 집으로 ㅎㅎ 아빠 퇴근길 체험 성공!!! 아빠가 열심히 그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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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3. 30. 23:22
노랑노랑한 출근길. SEBAGO X C.P.COMPANY 좋아하는 자켓이지만 좀처럼 입을 순서가 안돌아오는구만. 옷 그만 사야하는데 자꾸 사고싶은 이유는 뭘까.....그만 산다는 다짐만 40년째..... 늠름한 수빈이&애국자 지호와 출근귀신들 인증샷 찰칵~ 자기전에 책 읽어주는 시간. 한줄 읽으면 다섯마디 하는 그림이라 ㅎㅎ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지만 어찌어찌 한권 클리어하고 잘 준비한다. 가끔 인내심에 한계를 느낄때도 있지만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이겨내는 나...마음을 다스리기란 쉽지 않다 정말. NFT 비공식박사 이기원님. 박사님의 소중한 시간 내서 미래로 가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 감사감사. 셀카학사 강그림. 가족들의 사랑이 담긴 맥주잔 ㅎㅎ 잘 될끼야!!!!! 맛있는 잠봉샌드위치...집 근처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