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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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3. 17. 00:29
배꼽잡게 만들던 SBS 개표방송ㅋㅋㅋ 참신한 아이디어들 많더라 정말. 유력 뜬거 보고 깊은 잠 속으로... 이야 말로만 듣던 메타버스가 바로 이 버스구나. 주문하다 공황장애 올뻔한 서브웨이. 키오스크 도입이 절실합니다 정말. 천신만고 끝에 주문한 샌드위치 들고 탄천으로 가서 허겁지겁 먹었다. 귀신샷 찍기. 내가 좀 더 귀신처럼 잘 서있었네 ㅋㅋㅋ 엄복동의 나라..... 시공간이 뒤틀린 세계의 아지매들처럼 잘 나왔네. 곱분이네 곱창에서 한잔 때렸다. 손님들 평균나이가 23살쯤 돼보이던데 우리가 가서 32세로 높였다. 즐거운 이야기 많이 나누며 맛있게 잘 먹었다. 대한민국 화이팅!!!! 라인 화이팅!!!! 곱창냄새 풀풀 풍기며 지하철 탑승한 40대 아재들. 육아 화이팅!!! 핑크핑크 기획회의. 우리의 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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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3. 9. 23:46
갖고 싶었던 비행기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그림이의 모습. 촛점이 살짝 나가서 아쉽다. 꿈에 그리던 선물 받아서 기분 최고!!!! ㅋㅋㅋㅋ 그림이가 비행기와 꿈같은 시간 보내는 동안 난 아아 한잔 때렸다. 소중한 한표 행사하고 왔다. 나이를 먹고, 가정이 생기고, 지킬 것들이 많아지니 저절로 정치에도 관심이 많이 간다. 오래간만에 리츠다이너에서 소중한 점심시간도 가졌다. 늘 가고 싶었던 식당인것 치곤 이번이 두번째 방문 ㅎㅎ 오믈렛이랑 오일관자파스타 먹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 담엔 저녁에 와서 맥주랑 햄버거 먹어보고 싶다. 애플티비에 재미난거 뭐 없나 둘러봤는데 딱히 뭐 재미나보이는게 없더라. OTT는 정말...가입하면 볼게 없고, 가입 안하면 보고싶고...글타... 두둥~얼마전 당첨된 플스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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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3. 8. 23:32
와이프가 지구에서 제일 싫어하는 티셔츠. 환상의 배색과 편안한 착용감...무엇 하나 빠지는 것 하나없는 이 사랑스런 티셔츠를 왜...ㅠㅠ 자기 보는데서 입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해서...언제 입어야할지 고민이다 정말~아휴 참~ 오랜만에 그림이 등원길에 함께 했다. 그림인 아빠랑 등원해서 너무 좋았다는데 아빤 잘 모르는 엄마들이랑 인사하는게 너무 힘들었단다... 셀카엔 정말 소질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꿈에 작은 뱀 두마리가 나와서 어쩌고 저쩌고 해서 스피또 사봤다. 천원짜리 10장 사서 포르쉐살까 지바겐살까 아 어떡하지~고민하며 긁었는데...결과는 천원 세개 당첨... 현실 참 쓰다...ㅠㅠ 눈물을 삼키며 옛날돈까스 냠냠. ㅋㅋㅋ웃기네. 라인플레이 대표님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돌아왔다. 오래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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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3. 8. 00:01
어수선한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회의. 그땐 맞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달려갔던 방향이 어딘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을때... 당황스럽고 난처해도 다시 또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잉. 낮엔 한남동에서 업무보고 점심먹고 서현으로 넘어와 이런저런 업무 봤다. 수빈&빈영님이랑 커피 한잔 때리면서 수다 한판 떨다 업무 마무리하고 퇴근. 이번 시즌 마무리하는 텐씨 ㅎㅎ 좋아하는 자켓인데 이상하게 잘 안 입어지는 비운의 자켓...다음 겨울엔 많은 시간 함께 보내자... 그림이가 유치원에서 만들어 온 애벌레 ㅋㅋㅋ 색깔도 눈알도 너무너무 귀엽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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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3. 7. 00:02
작년 4월에 산 아페쎄 데님 뒷주머니에 들어가있는 프링글스 뚜껑. 점점 모양이 나오기 시작하는군...후후.....역시 모든 일엔 시간이 필요한 법...좀만 더 고생해줘. 오랜만에 우준,덕민, 희건님과의 만남. 거친 사내 넷이 모였기 때문에 당연히 랄루차에서 점심을 먹었다. 제1회 그때 그사람들 모임 종료. 2회땐 그때 그 멤버 더 추가해서 보는걸로 ㅎㅎ 모두 화이팅입니다!!! 오래간만에 돌아온 수빈이와 한컷.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길게 찍는거 전문인 수빈이. 비현실적으로 길게 찍어서 좀 문제인듯. 이건 뭐 정도껏 해야지 수빈아. 암튼 고맙다 ^^ 석장&빈영님과 회의실에서 이런저런 얘기 나눴다.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배고파서 이가네 양꼬치로 이동해서 이런저런 얘기 시즌2 진행. 결론은 뭐 일단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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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3. 4. 01:11
이른 아침 있었던 회의를 기다리며 포토부스 한번 켜봤다. 정은&영아와 함께 했던 모듬전파티. 정년퇴직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보기로!!! IPX 화이팅!!! 이제 코앞까지 닥쳐온 오미크론. 안걸리고 무사히 지나갈 것인가...이미 무증상으로 한번 지나갔던걸까.... 이제 슬슬 끝이 보이는 것 같다. 하반기엔 도쿄여행 가능할지도?! 머쓱해하는 표정 너무 귀엽다. 참을 수 없는 한정판의 유혹. 이야 라벨도 멋지네 ㅋㅋㅋ 내가 스톤병자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RRL병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PCR검사 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씨발 코로나..... 혼자 랄루차에서 점심 먹었던 날. 점심저녁에 그렇게 미어터지던 랄루차가 어느 순간 손님도 뜸해지고 인기가 사그러든 느낌. 맛도 분위기도 여전히 그대론데 유행이 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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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2. 14. 23:20
라인레인저스의 꿈나무 수정님과 깐풍기를 먹으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과 희망에 대해 많은 이야길 나눴다. 화이팅입니다!!!! 가보자고!!!!!! 우리는 미래를 향해 간다!!!!! 아무도 오라고 하지 않았지만 일단 간다!!!!!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는거야!!!!!! 발렌타인데이라서 꽃한송이 준비해서 퇴근.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끼야호!!!!!!! 꽃한송이 선물했을 뿐인데 크롬하츠 반지 선물로 받았다!!!!! 오늘도 이렇게 가정의 평화를 지켜냅니다.(태극기 펄럭) 모두가 원하는 건 코카콜라인데...끊임없이 소비자들을 도발하며 당황시키는 교촌치킨. 음료수는 헬이지만 치킨은 맛있어서...계속 응원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