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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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10. 15. 01:59
밀린 일기 한꺼번에 쓰려니 사진이 너무 많구만. 출동 레인저스 유튜브에서 봤는데 재밌더라. 제대로 본건 이번이 첨인데 진작 볼걸 그랬다 ㅎㅎ그동안 캐릭터 참 많이도 그렸구나 싶기도 하고, 우왕좌왕 옥신각신 하면서 레인저스 게임 만들던 시절도 생각나더라.추억이 아주 많이 담긴 레인저스구만 ㅎㅎ 야간 라이딩을 즐기는 그림이.그의 질주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서로 사이좋게 사진 찍어주기.키 커보이게 잘 찍네 ㅎㅎ 고맙다 아들아. 의미를 알 수 없는 포즈들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롯데샌드 사서 집으로 고고. 쉽게 집으로 들어가는 법이 없는 강그림(4살, 터프가이) 3대 불호 음료수가 한자리에.솔의눈은 혐의눈이라고도 불리더라. 셋 다 먹어봤는데 맛있기만 하던데 내가 이상한건 아니겠지..... 끼리 좋아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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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10. 7. 00:55
7시에 기상한 그림이.조그만 더 자고 일어나서 놀자고 회유했지만 어림없었고...비몽사몽으로 어찌저찌 놀다가 하...모르겠다 그 뒤론. 오늘은 장인어른 70세 생파 하는 날. 전망 끝내주는 곳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진짜 전망 끝내주네...내 집이었으면...커튼 열어젖혔는데 이랬으면.... 생파고 뭐고 누나랑 형 만나서 신난 그림이. 장인어른 덕분에 비싸고 귀한 음식들 잘 먹었다. 밥을 먹고 이촌한강공원으로 갔다.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줄 몰랐네?! 엄청난 규모와 멋진 조경에 감탄했다. 날씨도 너~무 좋고~ 형아 누나들 앞에서 재롱 떠는 중. 서울은 역시 멋진 곳이라 리스펙하며 기념사진 한장 찰칵~ 버섯집에서 4년째 거주중인 자연인 강그림(4세, 자연인) 이촌동 어린이들 여기에 다 모인듯. 공원에서 즐거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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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10. 6. 00:25
제주도에서 승진이가 보내준 선물들. 고맙다 뭘 이렇게 많이 보냈어 ㅠㅠ날 잊지않고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맛탱이가 간 사진첩.썸네일이 안 나와서 왕답답...지난번에도 이러더니 또 속썩이는구만. 에어드랍으로 또 사진 옮겨야하나.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포토샵으로 불러오면 자꾸 이런 에러가 뜨는데...왕답답!!!!!!!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할로윈 준비중 ㅎㅎ 세상 어색하게 나왔네. 엄마랑 옥신각신하고나서 엉엉 울다가 잠들었다고한다. 엄마도 울고 아들도 울고 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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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10. 5. 00:03
자전거타고 아침 동네라이딩 고고. 사진 찍어달라고 요청을 많이 하는 개구쟁이.그때그때 표정도 다양하게 하는게 웃긴다. 돌로 만든 배에 올라타서도 한장 ㅎㅎ찍고 나면 항상 잘 찍었나 확인까지하는 치밀한 면도... 빵도 하나 사먹고. 작은 풀들이 칸칸마다 피어있는게 너무 귀엽다. ㅎㅎㅎ그림이 작품.창의력이 조금 있어보이는군. 멋진 그림이에요! 이케아에서 시에스타 중. 오래간만에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놓은 쇼룸들을 보니 재미있었다. 성식이형이 인스타 라이브를 하는데 브라운 티셔츠를 입고있다는 제보가 여기저기서 들어왔다.오늘부터 성시경 팬한다. 드디어 트로피 20000 달성!딱 1년 걸렸네. 이젠 좀 설렁설렁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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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10. 4. 00:14
오래간만에 바운스 방문.이제 좀 컸다고 아주 신나게 방방 뛰고 왔다고 한다. 옷도 잘 맞춰입고 갔네. 풍선가지고 바닥에서 뒹굴다 뒷통수 쿵 박고 오열 ㅎㅎ어지간하면 안 우는데 많이 아팠나보다. 판교 화랑공원 데뷔.너무 넓어서 놀래고 사람 미어터져서 한번 더 놀래고....판교에 이런 큰 공원이 있는줄 몰랐네. 사람과 자전거와 킥보드가 적절한 비율로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폭풍질주는 실패. 그림이 졸졸 따라다니면서 타니까 재밌더라 ㅎㅎ언제 이렇게 컸지 ㅠㅠ ㅋㅋㅋㅋ 애플워치를 탐내는 아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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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10. 3. 01:18
5텐션 최고조였던 등원길. 회의실에 이런게 생겼더라.교도소가면 이런 기분일까. 대면회의 화상회의 번갈아 가면서 ㅎㅎ 머리도 아프고 속도 더부룩해서 그림이 일찍 재우고 동네 한바퀴 돌았다.연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밤공기도 선선해서 산책하기 좋더라. 초코우유,두부, 소세지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더이상 못 만날줄 알았는데 갑작스레 다시 만난 꽃게.2020년은 코로나19와 꽃게로 기억될 것 같다. 오래간만에 그림이 데리고 지하철 타러 왔다. 카메라만 갖다대면 바로 표정연기 돌입하는 그림이.나도 덩달아 연기하게 된다 ㅎㅎ 늠름하게 혼자서도 잘 서있네.멋있다 우리아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밀크쉐이크. 언제나 진수성찬이 가득한 할머니집. 자가용 몰고 탄천 나들이.내리막길 신나게 내려가고 싶어하는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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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9. 29. 01:19
신나는 등원길.그림이 머리 멋있게 좀 빗어줘야지 하면서 매일 까먹는다 ㅎㅎ 오래간만에 먹었던 백청우칼국수.여전히 맛있더라. 하지만 스마트주문은 불가. 정자동 더벅머리 동자. 아 가짜웃음 신경쓰이네 정말 ㅎㅎ 오래간만에 한남동 출근. 이런저런 하소연도 듣고 업무도 좀 보다가 버스정류장 미어터지기 전에 퇴근. 기분 안좋음. 요즘 핫하다는 TINTIN EXPRESS 고속터미널점 방문. 볶음밥도 쌀국수도 반미도 모두 너무너무 맛있었다.다음엔 다른 메뉴들도 다 먹어보고싶네. 정자동에도 하나 생기면 좋겠다. 감성셀카. 고속터미널 로또명당에서 5천원치 로또 구입.하지만 1등의 꿈은 이번주도 (역시나) 와장창 산산조각..... 야생마같은 그림이.가끔 뛰어와서 안길때 나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게된다. 엘레베이터 앞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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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9. 21. 23:29
모자를 두개 쓰고 싶었던 그런 날. 퉁퉁이의 신나는 발걸음. 아빠 모자가 맘에 든 그림이.오늘따라 모자욕심 내네 ㅎㅎ 와.멋.있.다. ㅎㅎㅎ요런 귀여운 포즈는 몰래 연습하는걸까. 신선한 디자인이네... 드디어 도착...!!!유럽에서 고생 좀 하다 왔는지 박스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ㅎㅎ 대략 19일정도 걸렸군. 맘에 쏙 드는 스톤 신상이 없어서 패스하고 올 겨울은 텐씨로 승부한다. 새출발을 준비하는 소라.먼 발치에서 응원한다 소라야! 라인에서의 좋은 추억만 가져가길 바란다.우리 추억도 잊지말긔....(눈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