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10. 7. 00:55
7시에 기상한 그림이.
조그만 더 자고 일어나서 놀자고 회유했지만 어림없었고...비몽사몽으로 어찌저찌 놀다가 하...모르겠다 그 뒤론.
오늘은 장인어른 70세 생파 하는 날. 전망 끝내주는 곳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진짜 전망 끝내주네...내 집이었으면...커튼 열어젖혔는데 이랬으면....
생파고 뭐고 누나랑 형 만나서 신난 그림이.
장인어른 덕분에 비싸고 귀한 음식들 잘 먹었다.
밥을 먹고 이촌한강공원으로 갔다.
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줄 몰랐네?! 엄청난 규모와 멋진 조경에 감탄했다.
날씨도 너~무 좋고~
형아 누나들 앞에서 재롱 떠는 중.
서울은 역시 멋진 곳이라 리스펙하며 기념사진 한장 찰칵~
버섯집에서 4년째 거주중인 자연인 강그림(4세, 자연인)
이촌동 어린이들 여기에 다 모인듯.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차막혀서 1시간반.....
서울은 너무나 힘들고 멋진 곳.....그런 곳......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