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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0 2020. 10. 3. 01:18

    5

    텐션 최고조였던 등원길.




    회의실에 이런게 생겼더라.

    교도소가면 이런 기분일까.




    대면회의 화상회의 번갈아 가면서 ㅎㅎ




    머리도 아프고 속도 더부룩해서 그림이 일찍 재우고 동네 한바퀴 돌았다.

    연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밤공기도 선선해서 산책하기 좋더라.




    초코우유,두부, 소세지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더이상 못 만날줄 알았는데 갑작스레 다시 만난 꽃게.

    2020년은 코로나19와 꽃게로 기억될 것 같다.




    오래간만에 그림이 데리고 지하철 타러 왔다.




    카메라만 갖다대면 바로 표정연기 돌입하는 그림이.

    나도 덩달아 연기하게 된다 ㅎㅎ




    늠름하게 혼자서도 잘 서있네.

    멋있다 우리아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밀크쉐이크.




    언제나 진수성찬이 가득한 할머니집.




    자가용 몰고 탄천 나들이.

    내리막길 신나게 내려가고 싶어하는데 경사가 좀 있어서 자제시켰다. 얼마나 달리고 싶을까 ㅎㅎ




    그림이보다 작은 애들 둘이 킥보드 신나게 타고 있더라.

    하지만 5살, 6살 형아들이었고...그림이가 너무 커서 쑥스럽구만.




    자전거 타다가 자빠졌는데 6살 형아가 와서 일으켜주더니 괜찮냐고 물어보더라. 심쿵~

    그림이 너도 그런 멋진 형이 되길 바란다.




    나날이 발전하는 표정과 포즈.




    체력도 점점 왕성해지고....




    거긴 길이 아닌 것 같은데 그림아.

    라고 100번 말했지만 전혀 듣질 않더라.




    탄천에 있는 모든 것에 관심이 많던 그림이.




    도로 진입 시도중.




    가까스로 진입 성공 ㅎㅎ

    좀 더 크면 아빠랑 탄천 신나게 달려보자.




    운치 있네 이 수돗가.




    라이딩 한바탕 마치고 공놀이도 신나게 뻥뻥!!!!!!




    신나게 놀고 이제 집으로 고고.




    당근마켓 업로드 예정.

    몇번 입히지도 못했는데 훌쩍 커버려서 아쉽다 정말 ㅠㅠ 비싸게 팔아야지 ^^




    짹짹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는 중.

    다른공룡들 이름은 잘도 외우면서 드래곤, 익룡 = 짹짹이 공룡이라고 부르는게 너무 웃긴다ㅋㅋㅋ




    포즈 치명적이네.




    미취학아동 셋이 만들어내는 혼돈의 카오스....

    난 청력을 잃어버리기 직전에 탈출...




    박쥐를 표현했다고 한다.

    제법 표현력이 있군 후후....




    킥보드로 시작한 오늘 아침.




    시작과 동시에 킥보드 접어두고 놀이터행.

    바들바들 떨리는 저 다리 너무 귀엽다.




    뿅~그림이 여기 있어요~




    무당벌레가 된 그림이.




    갑자기 시크한 척.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돌다가 할머니집 고고.




    점심 후딱먹고 백화점도 한바퀴 돌아보고.




    그림인 다시 할머니집으로 가고 나는 자전거타고 한바퀴 빙~돌고 왔다.




    그림이도 야간라이딩 ㅎㅎ




    아빠 키위 머리가 잘려있어. 병원 가야겠어.




    붕어싸만코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자기 전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중.




    오늘도 이렇게 가는구나.

    힘들고 짜증나기도 했지만 행복과 사랑도 넘쳤던 하루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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