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2022
-
7월 2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7. 30. 00:40
이젠 필터없이 찍는건 상상할 수 없게 된 4학년들... ㅋㅋㅋㅋ삼촌이 좋은 그림이. 유치원 가기싫은 아들을 달래는 아빠의 모습 photo by 은랑이 어머니. 왜 가기 싫은지 물어보면 딱히 뭐 이유는 없는게 답답하고 웃기고 ㅎㅎ 겨우 달래서 들여보냈다... MZ세대 일러스트레이터 정아와 맛있는 점심 먹음. 젊음이 좋다...젊음이 부럽다..... MZ세대 일러스트레이터 석주와 맛있는 점심 먹음. 젊음이 좋다...젊음이 부럽다.....(2) 오래간만에 모인 (구)라인프렌즈 대표디자이너들 ㅎㅎ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정상에 서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방황하는 세인이랑 마마스에서 샌드위치 먹고 한컷. 유치원 행사에 다녀옴 ㅎㅎ 그림이의 몰랐던 모습들을 발견하며...안도와 기대와 걱정이 뒤범벅 ㅎㅎㅎ 열심히 ..
-
6월 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6. 9. 00:18
그림이가 찍어준 사진. 이마가 번쩍번쩍하는게 약간 대머리같지만 그래도 맘에 쏙 든다 ㅎㅎ IPX 디자인팀의 두 거목과 함께 한 점심. 이런저런 고민들 많이 나눠서 좋았다. 해결까지 되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쉽지않다잉 ㅎㅎ 21세기를 대표하는 여성디자이너 장태경 이사님이 알려준 수내역 에스프레소바 크레마노 방문. 가게도 멋지고 에스프레소도 너무 맛있더라.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자주 방문하고 싶다. 수빈인 사진 접고 앞으로 모션에만 집중해줬으면 해. 강력한 한미동맹 티셔츠. 요즘 폴로에 맛들려있어서 스톤 생각이 덜나네 히히... 아아같은 제로콜라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 오래간만에 솔지&지혜랑 저녁. 회의가 조금 늦게 마칠 것 같아 먼저 주문해서 먹고 있으랬더니 젤 비싼 도미 숙성회 시켜서 먹고 있더라. 잘했..
-
5월 30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6. 8. 22:39
흰머리가 너무 많아져서 염색했다. 4학년 3반으로 보이기 위한 처절한 노력.... 집에서 하려다가 이래저래 귀찮아서 미용실에서 했는데 남이 해주니까 너무 편하고 좋더라 ㅎㅎ 담엔 좀 더 밝은 색으로 해야지. 하와이 가는 느낌으로 차려입고 쓰레기 버리고 옴. 와이프의 새친구들. 오래오래 함께 하자~ 토요일에 놀러왔던 그림이 절친 은랑이 ㅎㅎ 아주 그냥 신나게 뛰어놀았다. 만나기만 하면 뭐가 그렇게 좋은지 뛰어다니고 깔깔 웃고ㅎㅎ 저녁 먹으러 가는 길 ㅎㅎ 환상의 콤비 그 자체. 엉뚱발랄 강그림. 고기 실컷 먹고 구슬아이스크림도 냠냠. 체력이 남아도는 아들놈들... 딸들은 밖에 나오면 손잡고 걷는다는데 사내놈들은 그저 뛰어다니기 바쁘다 ㅎㅎ 둘의 아름다운 우정...먼 발치에서 응원합니다. 토요일을 마무리하는..
-
5월 2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5. 28. 00:06
오랜만에 팀회식 한다고 7시14분에 출근한 용인맘 지혜님. 이제 오프라인 회식 많이들 하고 있더라고. 오프라인 회식이란 말도 코로나가 만들었구나 ㅎㅎ 이제는 법적으로 제재를 가해야 할 줌 회식. 줌으로 회식해요~라고 말하는 사람 징역 5년!!!!!! 그래 하자~라고 말하는 사람 징역 10년!!!!!!! 깔맞춤 매지션 곽지혜님(4학년 1반, 모션디자이너) 자신있고 과감하고 군더더기 없는 환상적인 깔맞춤에 사람들의 칭찬세례가 끊이질 않았다. 그녀의 멋진 행보 기대합니다! 너무너무 맛있었던 찹스테이크. 찹스테이크 먹고 그림이랑 탄천 나들이. 건강한 아들놈. 한치수 업해서 주문했더니 편안하게 잘 맞더라. 클락스는 이제 사이즈 UK 9로 간다!!!! 데저트 부츠도 하나 사고싶은데 순서가 잘 돌아올지...끙끙.....
-
5월 2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5. 23. 22:38
좀처럼 태닝이 잘 되지 않는 헨더스킴 가죽부채. 올해는 아끼지말고 험하게 써야겠구만! 그림이랑 라인프렌즈 플래그쉽 스토어 방문! 브라운을 보러 갔을까? 아니! 비티21을 보러 갔을까? 아니! 바로!!! 쥬라기월드 팝업스토어 보러!!! 라인매장에서 안킬로사우르스랑 카르카르돈토사우르스를 사는 날이 오다니...ㅎㅎ 사업은 정말 쉽지 않은 것...IPX 화이팅!!! 스토어 방문 후 서인이형 없는 서인이형 집에 가서 저녁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돌아왔다. 올 여름을 함께 할 3174번째 친구. 잘 지내보자~^^ 어젠 장례식이 있어서 대전에 다녀왔다. 휴게소에서 만난 마늘갈릭돈까스. 이것이 바로 운명의 데스티니...? 할머니집에서 놀고있던 그림이 데리고 지하철 여행 출발!!! 파마해서 머리가 뽀글뽀글 ㅎㅎㅎ ..
-
5월 1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5. 20. 00:55
이야~신분당선 타고 가로수길 한번 가야겠네~ 가로수길 너 딱 기다려!!!!!!! 와이카노 KFC. 약간 이상하게 입고 출근. 눈 뜨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와퍼주니어랑 너겟 먹었다ㅎㅎ 아침부터 햄버거 먹으니까 꿀맛 그 자체. 우와 아침부터 햄버걸 드세요?라고 놀라워 하면서 촉촉한 초코칩쿠키 박스를 주섬주섬 뜯던 대웅님. 혈당폭발대결...승자는 과연.... 무섭게 입고 나온 현배랑 ak스벅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눴다. 힘내 현배야. 퇴근하고 돌아오니...그들이 다녀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정리하는 척 하더니 갑자기 윙크 날림. 귀여워서 봐준다 ㅎㅎ 퇴근일러스트. 퇴근이란 글씨가 귀엽게 그려내기 쉽지않다 정말. 끝
-
5월 1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5. 18. 23:16
눈 뜨자마자 입맛 도는 아이 강그림. 잘 먹는 모습 너무 보기좋다. 오랜만에 선글밀레 입고 출근. 잘 만들어진 옷은 오랜 시간이 지나고 입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어서 좋다. 이태리제가 짱이네 정말 ㅎㅎ 갈아끼울 수 있는 렌즈랑 안경테도 있었는데 도대체 어디 가있는지 모르겠네 ㅠㅠ 시민 태희 수빈 모기 화셀 한장 갈기고 퇴근. 책 나왔다며 선물로 보내준 진영이. 회사를 떠난지 벌써 4년이 됐지만 잊지않고 가끔 이렇게 연락주는 진영이. 작가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모습이 넘나 멋진 진영이. 고맙다 진영아. 베스트셀러가 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될 수 있게 내일 몇권 주문해야겠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9161246 저녁먹고 동네 한바퀴 산책.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