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정자동 일기

그림이가 찍어준 사진.

이마가 번쩍번쩍하는게 약간 대머리같지만 그래도 맘에 쏙 든다 ㅎㅎ

 

 

 

IPX 디자인팀의 두 거목과 함께 한 점심.

이런저런 고민들 많이 나눠서 좋았다. 해결까지 되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쉽지않다잉 ㅎㅎ

 

 

 

21세기를 대표하는 여성디자이너 장태경 이사님이 알려준 수내역 에스프레소바 크레마노 방문.

가게도 멋지고 에스프레소도 너무 맛있더라.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자주 방문하고 싶다.

 

 

 

수빈인 사진 접고 앞으로 모션에만 집중해줬으면 해.

 

 

 

강력한 한미동맹 티셔츠.

요즘 폴로에 맛들려있어서 스톤 생각이 덜나네 히히...

 

 

 

아아같은 제로콜라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

 

 

 

오래간만에 솔지&지혜랑 저녁.

회의가 조금 늦게 마칠 것 같아 먼저 주문해서 먹고 있으랬더니 젤 비싼 도미 숙성회 시켜서 먹고 있더라.

잘했어 솔지야. 고맙다 지혜야.

 

 

 

귀엽네 ㅎㅎ 

 

 

 

주1회 친구들이랑 운동하러 가는 그림이.

아빠가 축구하는거 꼭 봐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구경가봤다.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 보니까 멋있고

늠름하고 대견하고 ㅠㅠ  통제 안되는 6살들 가르치는 선생님들 참 고생 많으시더라 ㅎㅎ

 

 

 

미금역에 있는 1타 고깃집 숯과 소금 데뷔.

5시 오픈인데 5시반쯤 갔더니 이미 만석이라 30분정도 기다리고 입장했다.

그림인 한시간동안 운동하고 와서도 힘이 남아돌아서...24개의 심장 그 자체....

 

 

 

ㅋㅋㅋㅋ

 

 

 

오래간만에 꽃게파티.

원없이 먹어서 좋았다 정말.

 

 

 

내년에도 이런 깜찍한 모습 볼 수 있을까.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적 없는 최고의 K푸드 순대볶음.

언제 먹어도 맛있다 정말.

 

 

 

반짝반짝 광택내는 날.

많이도 샀다 정말 ㅎㅎ 첨에 하나 안사는게 중요한데 하나 딱 사는 순간....모든게......

 

 

 

고디바를 좋아하는 그림이.

콘 먹기 힘들어해서 일회용 숟가락 하나 뜯으려고 하는데 직원이 번개같이 달려와 쇠로 된 스푼

사용하라며 바꿔주더라. 이해하기 힘든 정책들이 참 많구만.

 

 

 

148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

 

 

 

행려병자 비슷하게 차려입고 외출.

 

 

 

생일이 비슷한 은랑이랑 중앙공원에서 친구들과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생일파티 했다고 한다.

옆집사는 친구 있음 참 좋을텐데.

 

 

 

길빵.

 

 

 

멋지게 정비를 마친 탄천.

내가 낸 세금이 제대로 잘 쓰이고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 정말.

 

 

 

멀티미디어스튜디오의 싸이버전사들과 함께.

 

 

 

8월이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약속을 하게 되는 지나님.

이제 하나가 된 두 사람이 세상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바로 그 순간...8월...기대합니다...

 

 

 

2년반만의 그래픽스튜디오 전체 회식.

나 혼자 신나서 떠들다 온 것 같다 ㅎㅎ 내년에 다시 만나자.

 

 

 

두둥~새친구 탑건 등장.

IWC 샀다가 세창이형한테 한대 맞을지도.....그래도 꿋꿋하게...오래오래 함께 하자.....

 

 

 

미술학원 마친 그림이 픽업.

밖에서 친구들이 뛰어놀고 있으니 같이 놀고싶은데 아빠는 식기전에 먹으라 재촉하고 ㅎㅎ 안절부절~

이럴땐 어떡해야 하나요 오은영쌤~

 

 

 

주렁주렁 ㅎㅎ

 

 

 

저녁먹고 탄천라이딩 좀 하다가 수요일 마무리~

이래저래 길었던 하루였다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