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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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1 2021. 10. 9. 01:04
못참고 또다시 방문한 랄라차. 나는 도대체 왜 랄루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왜냐면 너무 맛있기 때문에?????????!!!!!!!!!!! 오징어게임에 참가중인 태경님 & 호매실 신분당선 신속개통추진위원회 정회원 세인이와 함께. 이번엔 라인에서 계산했으니 다음엔 네이버웹툰에서 꼭 좀 부탁합니다. 빠삐코 하나에 세상행복한 그림이. ㅋㅋㅋ절친모드 풀가동. 2년간 함께 했던 정미님과 아쉬운 작별의 시간. 새로운 출발도 먼발치에서 응원합니다~굿바이..... 언제나 열정 넘치는 목포의 딸 민영이. 길고도 길었던 회의시간. 아직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많음에 감사하고 힘들고 정신없고...뭐 그렇다 ㅎㅎ 회의도 많이 하고, 사람들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눴더니 아글쎄 날이 저물었네 세상에. 배가 너무 고파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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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1 2021. 10. 5. 22:49
비 온대서 걱정했는데 제법 화창했던 오늘 날씨. 오늘도 신작의 성공을 위해 뒤도 안돌아보고 달리던 정학이. 성공으로 가는 길엔 오직 편도티켓 뿐...왕복티켓 따윈 없다!!! 형이 먼 발치에서 응원한다 정학아. 고기 먹고싶음 연락해♥ 라인스튜디오의 싱글벙글 2인조. 오전 업무를 마친 후 오후엔 휴가내고 방황하는 친구랑 바람도 쐴겸 서울나들이 다녀왔다. 잠실롯데 치즈룸&테이스팅룸에서 맛있는 요리먹고 나들이 스타트!!! 레드와인 소고기찜 리조또. 비쥬얼이 마치 짜장덮밥같군ㅎㅎ 잠실구경을 마치고 평소 가보고 싶었던 듀펠센터 전격방문. 싸이트에서만 보던 옷들 구경하고 오니 좋더라. 역시 옷은 입어보고 사야한단걸 듀펠센터에서 깨달았다. 귀엽네 ㅎㅎ 아우푸글렛에서 아아도 한잔 때렸다. 쇼핑도 하고 수다도 떨고 쉴새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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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1 2021. 10. 4. 23:28
화창했던 일요일 아침. 이젠 정말 선선할 줄 알았는데 웬걸....햇볕이 너무나 강렬해서 등이 타들어가는 줄 알았네. 후다닥 그늘로 피신해서 프로펠러 신나게 날리다가 탕수육 먹으러 고고. 탕수육 먹고 집으로 돌아와 좀 누워있다가 남양주의 핫플레이스 폴콘에 가보기로 했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운좋게 바로 자리를 맡았으나 빵이랑 커피 주만하는데만 거의 30분 걸렸다. 그렇구나....핫플레이스는 이런 곳이구나....여유있게 평일에 와서 한가로운 시간 느껴보고 싶다. 바쁜거 좀 정리되면 휴가 좀 써야겠군. 목말라 죽기 직전에 받은 커피. 역시 간절할때 먹어야 맛있군. 덥더라...도대체 언제까지 더운거지. 그늘을 찾아 요리조리 의자랑 테이블 옮겨가며 먹었다 ㅎㅎ 싱글벙글 아들과 사색이 된 아빠. 보호색으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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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1 2021. 10. 2. 23:45
호경이한테 도촬당함. 컴퓨터는 왜 중요한 순간에 늘 맛탱이 가는걸까... 여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계속 이럴것인가...... 오래간만에 한남동에서 회의가 잡혀서 출동. 수빈인 잘 지내는지... 길었던 한남동 일정을 마치고 퇴근. 회사고민은 회사에 남겨두고 퇴근해야 되는데 자꾸 같이 퇴근하는 요즘... 오래간만에 들으니까 너무 좋네. 한번 맛들리면 주 2회는 꼭 먹게되는 명희원 짬뽕. 라인프렌즈 최고의 실력파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회의 후 점심. 잘해보자고!!!! 가보자고!!!!! 꼭 해내자고!!!!!! 장인어른 생신이라 꽃한송이 준비했다. 남자는 역시 보라색이지. 이야 멋있다 보정동. 꽁알몬......? 부대찌개를 먹으며 생각했다. 이렇게 맛있는 재료들 다 때려넣는데 맛이 없을수가 있을까 라고. 점점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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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1 2021. 9. 29. 00:17
라이딩으로 시작하는 일요일 아침. 날씨도 선선해서 가볍게 동네 한바퀴 돌았다. 오래간만에 곤트란에서 퀸아망 맛 좀 봤다. 가을남자 강그림. 늠름하군... 의왕에 새로 오픈한 롯데아울렛 구경다녀왔다. 딱히 살만한 브랜드는 없었지만 멋진 놀이터랑 큰 잔디밭이 있어서 애들 데리고 바람쐬러 나오긴 좋더라. 하지만 주말엔 사람 너무 많으니까 평일에 가는 걸로. 아울렛 구경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동네 어슬렁어슬렁 ㅎㅎ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서 산책 좀 다녀올랬더니 그림이가 함께 가겠다며 따라나섰다. 한 30분쯤 정처없이 돌아다니다 결국 지친 그림일 업고 집으로....ㅎㅎㅎ 반년만에 만난 B. 잘 해보자구. 어제 저녁에 오래간만에 다녀온 해심가든. 맛있게 먹고 나오는 길에 인간하루방도 만났다. 하루종일 놀고도 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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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1 2021. 9. 26. 01:16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킥보드 타고 동네한바퀴 돌았다. 앰코에 또 요런 핫한 식당이 생기네. 찾아보니 엄청 핫한 중화요리집이라고 한다. 사람 바글바글하겠구만... 오늘로 348927615번째 방문인 랄루차. 이제 당분간 안가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실컷 먹었다 정말... 할머니집에서 그림이 픽업해서 에버랜드 갈까했는데 지하철타고 집에 가고 싶대서 보정역으로 고고. 여유보소. 지하철 타고 미금역에 내려서 킥보드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옥의 일정... 쉽지 않은 사진찍기... 미금역에 내려서 던킨도너츠랑 사이다 먹으면서 집으로 출발~ㅎㅎ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하면서 집으로 갔더니 엄청 피곤하더라..... 아니 뭘 또 이런걸 보냈니 기원아. 고맙다 잘쓸게. 건전맛사지 족향. 이름은 족발맛집같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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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1 2021. 9. 25. 00:39
길고도 길었던 추석연휴 사진들. 기흥아울렛에서 보낸 하루. 할로윈으로 예쁘게 꾸며놨대서 다녀왔는데 작년에 썼던거 고대로 썼더라 ㅎㅎ 입영열차 안에서. D.P 때문에 아들 가진 부모들 애가 탈듯 ㅎㅎ 나도 마찬가지고.... 깜짝공룡선물받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그림이 ㅎㅎ 해맑고 순진무구한 웃음 너무 사랑스럽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기도 했고... 잠실타워에서 행복한 시간도 보냈다. 옷 늘어나 그림아!!!!!!!!!! 모자가 잘 어울리는 그림이. 소린이누나와 함께 한 잊지못할 미술시간. 집에 있는 IT기기들 총출동. 애들 조용히 시키는덴 예나 지금이나 게임이 짱인듯. 집에서 놀다가 센트럴파크로 출동. 중앙공원엔 첨 가보는 분당살이 10년차 아재. 가을되면 제대로 한번 둘러보고싶다. 추석맞이 투샷. 광명동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