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모기

아니 웬 중학생이 쇼파에... 유난히 팅팅 부은 나 ㅎㅎ 마이 부었네... 한국인이라면 제발 순대국밥 먹읍시다!!! 열감기로 일주일간 고생했던 그림이. 어디서 옮아온건지 클려고 그런건지 끙끙 앓는 모습보니까 맘 아프고 나도 옮아서 하루 고생하고 ㅎㅎ 이제 거의 다 나아가서 다행이다 정말. 동네를 어슬렁거리는 ㅈ냥이. 라인스튜디오 대표님과 파스타 먹으며 AI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얘기들을 나눴다. 그림이가 살아갈 미래는 얼마나 더 바뀌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조금 무섭기도 하고 글타. AI가 못 그리는걸 그려야 나도 살아남을텐데 ㅎㅎ 이제 조심해야겠다... 괜히 사모으고 싶은 문구류들. 펜텔 에너겔 하이클래스 필기감 좋던데 하나 사고싶다. 포인트오브뷰 한번 가야겠구만. 노트에 그리는거 재밌다..

랄프로렌 트렁크쇼에서 찍었던 사진 ㅎㅎ 세란님이 알려준 체리피스 포즈하면서 마치 젊은 사람인 척 찍음. 실패한 셀카. 영아 지성 정은님과 함께 한 4학년 디자이너 점심파티. 서로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질세라 이야기하다보니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었던 파티... 조만간 날잡아서 다시 보는걸로ㅎㅎ 프렌즈 오피스에서 쓰던 오래된 장비들 드디어 반납했다. 헐랭킈...아이고 세상에...지급날짜 봤더니 무려 2015년에 지급받았던 장비들이었다 ㅎㅎ 라인 입사하고 두번째로 쓰던 피씨였는데 참...고생 많았다 그동안. 민영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청자켓. 상표가 잘 보이게 걸어두고 있더라. 32년만에 마셔본 밀키스. 제로슈가인줄 알고 마셨는데 다 먹고보니 제로칼로리였네. 이 귀한걸....한입만 먹고 떨어트렸네... 하..

오랜만에 세인&태경님 만나러 판교 테크원 전!격!방!문!!! 판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인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에서 만났다. 판교점은 얼마전 현배랑 갔던 가로수길 매장이랑 분위기가 180도 달라서 좋더라. 양키느낌 물씬~ 셋이서 두개 시키면 모자라지 않을까 했지만 경기도 오산이었다. 메뉴 두개 주문하고 커피 한잔 마셨더니 아주 그냥 배 터질뻔.... 팬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우리의 미래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걸까 많은 이야길 나눴다. 자주 좀 봅시다 우리~ 판교 간 김에 정학이랑 소담이도 잠깐 만나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휴 우리 모두 화이팅이다~조만간 소주 한잔 때리자~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생각나는 순대국밥 정식. 국밥은 일이 잘 돌아갈때 먹으면 맛없는데 일이 엉망진창일때..

미금역에 있는 돈까스전문점 백소정. 푸짐하게 잘 나와서 자주 가...고 싶지만 늘 손님이 많아 먹기 쉽지않다. 가성비 원탑인 듯 ㅎㅎ 동네에 하나 생기면 참 좋겠다! 가끔 가는 고깃집인데 애들은 거의 안오는 식당이라 그런지 포크가 없더라. 어른 젓가락은 아직 무겁고 어렵고 ㅎㅎ 그래서 손으로 고기를 먹던 그림이... 원초적인 아들의 모습이 참.좋.다. 담엔 포크 꼭 챙겨가야지. 아이고 잘 생겼네 내 아들~ 커서 여자 좀 울리겠는데~때려서 울리는건...아니겠지? 날씨도 풀렸고 허벅지도 많이 얇아져서 ㅠ.ㅠ 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탄천 한바퀴 돌았다. 간만에 신나게 달렸다가 전립선 파괴될뻔.... 환절기 친구들. 코빵밴드는 이번이 첨인데 일러스트가 영 밉상...그치만 성능은 확실하다고 하니 믿고 써봐야겠다. ..

커서만 나타나고 좀처럼 켜지지 않던 컴퓨터... 내일 백업 좀 해놔야겠다. 삼계탕뮤니케이션. 수빈이는 이제 사진 접고 모션에만 집중했으면 해. 오랜만에 만난 현배와 원혁이. 거친 사내 셋이 모였기 때문에 당연히 국밥을 먹었다. 판교 최고의 핫플레이스에서 아아도 한잔 때렸다. 이제 판교 회사들 출근 많이 하니까 점심에 카페들이 아주 그냥 호황이더라. 판교 온 기념으로 춘식이랑 사진도 한장 찰!칵!!!! 오늘은 머리도 복잡하구어쩌구저쩌구 오후 업무 접고 현배랑 서울나들이 잠시 하고 왔다. 가로수길 핫플레이스에서 팬케이크 먹고 돌아옴 ㅎㅎ 오늘의 끄적끄적. 내일도 그릴까말까 고민되네! 끝

그림이 등원시키고 탄천따라 당당하게 걸어보았다. 작년 여름에 물난리 나고 탄천이 엉망진창으로 되었는데 아직도 정비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으나 내가 사랑하는 탄천이 하루빨리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성남시청까지 잘 전해지길 바라며.... 회사 출근해서 콜드브루 한잔 때리며 아이패드로 끄적끄적. 1년에 한번씩 만나는 주원님과 1년만에 만났다. 육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꽃을 활짝 피웠음 ㅎㅎ 오후엔 갑자기 두통이 생겨서 집으로 돌아왔다. 두통약 먹고 쇼파에 누워서 이런저런 검수업무하면서 투혼을 발휘하다 7시에 업무 마무리. 머리가 조금씩 맑아지길래 마트가서 제육볶음 재료사와서 만들어 먹었다. 불꽃투혼 그 자체... 2013년에 서브마리너 하나만 사면 내 인..

부시시한 모습으로 등원준비 완료! 아침에 벌떡벌떡 잘 일어나는건 나랑 닮았군 ㅎㅎ 난 작업실로 출근완료. 아침햇살이 아주 상쾌하구만. 새로 산 볼펜 테스트. 슥슥 잘 그려져서 좋았다. 역시 템빨이 중요하군 ㅎㅎ 아...이거 좀 난처하네...잘못 본 줄 알았쟈나... 열심히 그림 한장 그렸음. 요즘 그림을 그리면 그릴수록 내가 어떤 그림을 잘 그리고 좋아하는지 조금씩 더 잘 알게 되어서 좋다.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군... 육군 행정병 출신 일러스트레이터가 항공자켓 입고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 끝

퉁퉁 부은채 그림이랑 등원 ㅎㅎ 이제 한번 부으면 다음날 가라앉고 막 그렇더라...4학년 5반 쉽지않은기라... 라인스튜디오 대표님 만나서 점심먹고 판교 간 김에 잠깐 만난 지난 날의 동생들... 짱귀여운 슬기님 아들. 따뜻해지면 한강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너무 설렌다 ㅎㅎ 아주 잘 깎아놓은 밤톨같이 똘망똘망하게 생겼군 ㅎㅎ 삼촌이 선물 좀 준비해야겠다~ 다 쓰러져가는 상가 화장실에서.png 오싹오싹.... 오랜만에 경윤이&민영이 조합으로 문어세상 조지고 옴. 내가 니들 면접 봤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언제 또 이렇게 시간이 흘러....(주절주절) 한대웅님. 의견없음. 돈까스를 좋아하는 수빈이랑 돈까스 먹었던 날. 아~남몰래 열심히 일하는 모습 수빈이한테 들키고 말았음! 서현 오락실 전격 데뷔한 그림이.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