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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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3. 19. 22:08
정정하시네 우리 정민이 형님.슬픈 언약식이랑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 요즘도 자주 듣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활동해 주세요. 푸짐하게 한상 차려먹고 싶어서 지난주에 앤디쉬 예약하고 오늘 전격 방문!다른 테이블 쭉 둘러보니 대체로 팀회식하러 온 것 같더라. 난 내돈내산 ㅎㅎ 나이 드니까 양도 적어지고 소화도 잘 안돼서 부페는 잘 안가게 되는데 그래도 일년에 한번 정도는 먹고싶다 >.돈 아깝단 생각들지 않도록 야무지게 골고루 꼭꼭 씹어먹고 서현까지 걸어서 옴 ㅎㅎ 원혁이 생각나는 일러스트.잘 지내지 원혁아....? 여성전용 호스트빠....그 곳은 어떤 곳일까.... 오랜만에 뚠즈님이랑 맥주 한잔하려고 동네에 새로 생긴 이자카야 '미미' 첫 방문.조용하고 깔끔해서 분위기 좋더라. 시원하게 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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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3. 18. 23:39
아침 일찍 테슬라 매장가서 모델Y 구경했다.오토파일럿도 체험해봤는데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더라.세상에...이런 세상이 오다니...단군할아버지...보고 계신가요...이참에 차를 바꿀까 말까 고민했으나가족회의 끝에 지금 차 폐차 직전까지 타다가 좋은 날 오면 바꾸기로 했다. 그치만 주니퍼 출시되면 다시 또 고민될지도 ㅎㅎ모델Q도 출시임박이라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두근두근... 지호&수환쿤과 서현 돈까스1짱 주누돈까스에서 점심.예전엔 돈까스가 더 컸는데 최근에 쬐금 작아졌다고 느끼는건 기분탓일까 물가탓일까...그래도 맛은 그대로라 안~심! ㅋㅋㅋ축구카드 삼매경.요즘 애들은 즐길거리가 많아서 좋겠다. 아빠땐 말이야~ 끄적끄적.어떤걸 그려야 앞으로 먹고 살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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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3. 17. 21:00
얼마전 IPX 키보드동호회에서 추천 받았던 키보드 도착.엄청 무거워서 깜짝 놀랬네. 29CM에서 쿠폰이랑 적립금 탈탈 털어서 저렴하게 장만했다. 포인트컬러를 빨간색으로 할까 하다가 라.인.직.원.이라 녹색으로 주문.10년 넘게 맥 키보드만 쓰다가 요런 키보드 쓰니까 쬐금 어색하긴했는데 금세 적응되더라.오래오래 함께 하...ㄹ 수 있겠지?! 오늘의 점심은 아재들의 소울푸드 킹대국밥.사운드팀 아재들과 국밥 먹으며 이런저런 애환을 나누었다. 새로 나온다는 모델 Y 주니퍼.블루가 은근 까리하게 느껴진다. 구경하러 한번 가야겠어. 어영부영 회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과식했다.푸짐하게 한상 차려먹으니까 기분 짱짱맨.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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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3. 16. 22:40
어젠 아침에 미용실 다녀오고 나서 종일 침대에서 기절한 상태로 있었던 나.그림인 친구랑 미술학원도 다녀오고 집에 와서 게임도 100판 하고 친구 데려다주러 갔다가 놀이터에서 또 신나게 놀다가 토요일이 지나갔다고 전해들었다. 랩에 관심이 많아진 아들.Not Like Us 뮤직비디오 보여달래서 같이 보는데 멋있더라고. 나도 첨 봤음 ㅎㅎ가사는 다행히 알아듣기 불가능한 수준이어서 안심하긴했지만 그래도 당분간 건전한 랩 찾아서 들려줘야겠다. 그림이가 2층버스 타고 싶대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하남으로 출발. 6년전 핏덩이 시절에 와보고 거친 사내가 되어 다시 찾은 하남차고지.시간 참 빠르다... 9302번 버스를 타면 되는데 9302가 2층버스도 있고 일반버스도 있어서 하염없는 기다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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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3. 15. 00:04
라인의 산증인 상아&지호와 함께 한 혈당폭발 점심시간.뭐 먹을지 고민될땐 보배반점이 답이다. 산증인답게 붙어있는 상아 가방에 붙어있는 뱃지들도...이게 도대체 언제적...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 ㅎㅎ자주 좀 보자 우리~ 꼭두에 감명받아 이래저래 따라그려보는 중. 상경한지 20년이 다돼가는데도 마치 2분전에 부산에서 온 것 같은 두 남자 세준&지호.둘이 대화하는걸 듣고 있으니 센텀시티 한가운데 서있는 느낌이 들었다. 오랜만에 제임스님이랑 저녁먹으며 이런저런 애환과 해야할 일들에 대해 많은 이야길 나눴다. 화이트데이라길래 초콜렛 사감.스윗영포티 그 자체. 사위식당 없어지고 타코가게 생겼더라.정자동 보안관으로서 안 가볼 수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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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3. 13. 23:57
스피드레이서가 운전하는 택시탔다가 식겁했던 출근길...난폭운전 므쪄웡.... 가까스로 살아남아서 과천 도착. >>>업무보고 중>>> 아재들 군침 싹 돌게 만드는 한식뷔페.탄단지가 적절히 섞여있어 건강한 한끼로 손색없군. 그치만 내가 선택한 점심은...식단조절 중인 민영이 덕.분.에.커피와 마들렌으로 대신했다.즐거운 이야기 나누며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식단....언제 끝난댔지...? 키보드 파티에 잠시 들렀다가 키크론 키보드 추천받고 갑니다. 최첨단 미래자동차 킹슬라 타고 서현으로 복귀.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편의점 털고 옴.오래간만에 컵라면이랑 소세지 먹으니까 배도 든든하고 기분까지 좋아지더라.역시 정크푸드가 답이고 미래고 행복이다. 띵곡 감상하면서 퇴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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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3. 12. 23:39
벼랑 끝에 몰린 두 가장...퇴근 후 돌판오징어제육을 먹으며 애환을 나누고 집으로 돌아갔던 어제 ㅎㅎ 출근하는 사다리. 준성이 아빠한테 받은 선물 ㅎㅎ조만간 마시게 되겠군... AI워리어 지호랑 꼬마신랑 수환쿤과 함께 한 돈까스 파티. 하 진짜 꼴보기 싫은 정당현수막들.너무너무 싫었는데 얼마전에 정당현수막 난립 방지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한다.나처럼 꼴보기 싫었던 사람들 많았던 듯. 적당히들 했었어야지... AI와 함께 살아가야 할 미래...과연 어떤 미래가 될 것인가... 독서 열심히 하기로 약속한 아들.응원한다 아들아. 신선했던 오타. 마음이 조금씩 멀어져가고 있는 나솔.본방 챙겨본지도 꽤 됐군. 새 기수 시작하던데 다시 한번 정 붙여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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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3. 10. 23:54
점심 먹고 나서 컨디션이 갑자기 나빠져서 눕자마자 기절했다가 간신히 깨어났던 어제. 주섬주섬 옷 챙겨입고 탄천으로 나가 캐치볼 좀 하고. 축구 개인기 감상도 좀 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집으로 돌아와 씻고 다시 기절하면서 주말 간신히 마무리. ㅅㅅ♥ 출근길에 발견한 충격현장!!! 그림이가 다녔던 유치원이 없어진다고 한다.애들이 없어서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마음이 좀 그르타 ㅠㅠ 그림이 첫 등원할때가 아직도 생생한데...우리 추억 잊지말기... 라인스튜디오 전격 방문. 신규프로젝트 담당자들이랑 마마스에서 푸짐하게 한그릇 때리고. 최신빌드 함께 확인하면서 폭풍 잔소리...끝까지 해봐야 후회가 없음을 알기에 다들 바쁘고 힘든거 알면서도 푸쉬 좀 했다. 오랜만에 등장한 성민이.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