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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6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3 2023. 3. 27. 00:20

    랄프로렌 트렁크쇼에서 찍었던 사진 ㅎㅎ

    세란님이 알려준 체리피스 포즈하면서 마치 젊은 사람인 척 찍음.

     

     

     

    실패한 셀카.

     

     

     

    영아 지성 정은님과 함께 한 4학년 디자이너 점심파티.

    서로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질세라 이야기하다보니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었던 파티...

    조만간 날잡아서 다시 보는걸로ㅎㅎ

     

     

     

    프렌즈 오피스에서 쓰던 오래된 장비들 드디어 반납했다.

    헐랭킈...아이고 세상에...지급날짜 봤더니 무려 2015년에 지급받았던 장비들이었다 ㅎㅎ

    라인 입사하고 두번째로 쓰던 피씨였는데 참...고생 많았다 그동안. 

     

     

     

    민영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청자켓.

    상표가 잘 보이게 걸어두고 있더라. 

     

     

     

    32년만에 마셔본 밀키스.

    제로슈가인줄 알고 마셨는데 다 먹고보니 제로칼로리였네.

     

     

     

    이 귀한걸....한입만 먹고 떨어트렸네...

     

     

     

    하다하다 이젠 황사랑 깔맞춤하는 지혜님, 지혜님만 옆에 있으면 수다력이 상승하는 미나님과 함께

    존쿡델리미트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내가 몰랐던 다양한 회사이야기들을 들어서 아주 즐거웠다 ㅎㅎ

    자주 좀 봅시다 우리~

     

     

     

    점심먹고 근처에 브롬톤 파는 샵이 있대서 산책삼아 구경 가봤다.

    레이싱그린 있냐고 사장님께 물어봤더니 아 글쎄!!! 지금!!! 딱!!! 한대가!!! 기적처럼!!! 남아있다고!!!

    하시길래 얼마냐니까 290만원이라고 하셨다. 라이트가 있으면 320만원인가 그렇고 암튼 지금

    이거 팔리면 한두달 기다려야 한다며 은근 압박을...그래서 일단 그냥 나왔다. 10년전엔 190~200초반정도

    했던 것 같은데 가격이 (당연히) 많이 올랐더라. 빨리 샀어야했는데 후회뿐이다 정말...ㅠㅠ

     

     

     

    풀반 쥐둘기반...

     

     

     

     

    작업실에서 틈나는대로 끄적끄적.

     

     

     

    토요일에 최고집손짬뽕에서 탕수육 먹고 근처 놀이터에서 소화 좀 시켰다.

     

     

     

    입고 간 옷이 놀이터 색깔이랑 잘 어울리네.

     

     

     

    소금빵만 팔리는 빵가게 키로.

    다른거 안팔고 소금빵만 팔아도 될 것 같은데 이런저런 빵이랑 커피랑 아이스크림 파는거 보면

    그렇게 하는덴 다 이유가 있는거겠지? 이런 1차원적인 생각하는거 보면 난 자영업하긴 틀린거겠지?

     

     

     

    다시 또 찾은 빙상장.

    이번엔 카메라에 한번 잡혀보겠다고 하키옷도 야무지게 챙겨입고 갔지만...아쉽게도 실패 ㅎㅎ

     

     

     

    지난번 팀보다 훨씬 강력했던 홋카이도 팀.

    1:0으로 아쉽게 패배. 박진감 넘치던 경기였다.

     

     

     

    박진감이고 뭐고 뛰어노느라 정신없었던 삼총사.

     

     

     

    집으로 돌아와 저녁먹고 동네한바퀴 돌았다.

    거울 앞에서 같이 한장 찍자고 하니 자긴 자전거 타고 지나갈테니까 그때 찍으라며 연출까지 해주던 그림이.

    아들 덕분에 이런 감.각.적.인.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눈 뜨자마자 식빵 구워달라고 하던 그림이. 구워서 갖다줬더니 버터 발라서 구웠냐고 확인중...

     

     

     

    버터 발린거 확인하고 세러머니 중...너어는 지이인짜~!

     

     

     

    식빵 먹고 플스 좀 하다가 자전거타고 탄천 출동.

    최고의 인생이다 정말...부럽다 정말...

     

     

     

    가다서다 이거했다 저거했다 좀처럼 진도가 안나가던 탄천 라이딩ㅎㅎㅎ

    7살의 호기심이란 정말.

     

     

     

    중간에 돌다리도 건너고.

     

     

     

    이제 씩씩하게 혼자서도 잘 건너네 ㅠㅠ

     

     

     

    오랜만에 먹었더니 완전 맛있었던 막국수.

     

     

     

    체력이 바닥나서 살짝 힘들었던 주말이었다...

     

     

     

    RRL에서 신상 쇼핑 좀 했다 히히.

    멋진 옷들이 끝도 없이 나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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