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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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7 2017. 11. 12. 01:22
아침부터 동물들과 한판승부를 벌인 그림이. 정자동 공식DJ 강그림. 비니가 잘 어울리는군.부럽다. 옥수수 사러 가는 길.정자동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일본라멘가게 앞엔 오늘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서현에서 유명하다는 집에 가서 먹어보고 엄청 실망했던 적이 있었는데 여긴 과연 소문만큼 맛있을지 궁금하군. 날씨가 정말 추워졌더라.하하 아직 별로 안춥겠지 하하하! 하고 티셔츠에 후리스입고 나갔다가 벌벌 떨면서 돌아왔다.캐나다구스 검색 좀 해봐야겠네. 마포갈매기 손님이 점점 줄어든다했더니 급기야 폐업....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었는데 없어져서 아쉽네. 맛있는 고깃집 들어왔음 좋겠다. 간만에 먹었더니 맛있었다.군밤까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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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7 2017. 11. 9. 00:26
잠에서 깰때 너무너무 귀여운 그림이 ㅎㅎ깨면 재우고 싶고, 자면 깨우고 싶고.... 밥먹다 말고 저 세상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네. 신혼여행 다녀온 애경이와 이번주에 결혼하는 근실이.행복하게 잘 살아라 다들. 먼 발치에서 응원한다. 용인새댁이 된 애경이와 개인기 개발중인 원혁이.모처럼 셋이서 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짜잔~이유식 데뷔한 그림이.반은 먹고 반은 흘리고 ㅎㅎ 어디보자~아바바버보바바아그아이브바바~ 늠름한거 보소. 쑥쑥 잘 자라는 그림이.태어난지 벌써 5개월이 넘었다니 >.< 시간 잘 간다잉. 안전장치따윈 없는 공사현장.가관이더라 아주. 한남동에서 회의를 마치고 이태원스토어에 잠시 들렀다.크리스마스 디피를 예쁘게 해놨네. 하는 김에 코니랑 샐리도 꾸며주지. 결혼을 앞둔 현배는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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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7 2017. 11. 6. 00:04
두둥~스피커 나왔다!잽싸게 설치해서 써보려고 했는데 까먹고 못했네. 후기는 내년 이맘때...자세한 정보는 요기로! 뒤집기왕 강그림. 정자동 공식 땅꾼 강그림. 맨손으로 때려잡은 뱀은 나무에 일단 걸어놓고. 한숨자자...쪽쪽이 만든사람 노벨상 주자. 아기옷에서 겨털을 보게 될줄은 몰랐다.잘 그렸네. 아침부터 애교발사. 점심을 먹고 엄빠랑 동네산책. 와이프 친구가 차를 새로 산다길래 어떤 차인지 보러갔다. 이런 곳에 디테일이....차에 그다지 관심없지만 이런거 보니 괜히 막 사고싶어지네. 단풍 예쁘네. 단풍구경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또 낮잠.그림이의 일과는 정말 너무너무 부럽다. 그림이 낮잠자는 틈에 나도 쇼파에서 누워서 끙끙 앓다가 낮잠에서 깬 그림이랑 또다시 파티타임. ㅎㅎㅎ내일 또 보자 그림아.아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