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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고생한다고 실장님이 모스버거에서 저녁을 시원하게 사주셨다.
그래서 고기가 두개나 들어간 버거를 먹을 수 있었지.
하지만 다 먹자마자 폭풍퇴근...

귀여운 손글씨로 깨알같이 뭐라 적어놨던데 잘 안찍혔네 ;ㅅ;

그림 귀엽긔.
근데 모스버거 약자가 정말 저건가. 아니겠지? 맞으면...

푸리푸리가 뭔가 싶어 찾아봤더니 탱탱, 포동포동 뭐 이런 뜻이랜다.
푸리푸리 귀엽네. 쉑키푸리푸리~
저 새우모양으로 쓰여진 글씨가 귀엽기도하고 징그럽기도하고...
먹고싶다 새우버거. 한 3개먹으면 배부를려나.

그는 좋은 하야시였습니다...

햄버거 사서 회사카페로 왔다.
멀리서 찍었더니 뭔가 좀 수상해보이네...

문도삼촌의 폭풍귀척. 이럴땐 정말 손이 부르르 떨린다.
문도의 첫인상은 상당히 무섭지만 사실 알고보면 더 무섭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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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어제는 하루종일 굉장한 눈이 내렸다.
그래서 꼼짝없이 집에 갇혀 있었지.

그리고 오늘은 거짓말처럼 날씨가 화창했다. 바람은 엄청나게 불었지만.
첼시에서 바니스 뉴욕 백화점 창고세일전 한다길래 뛰어나왔다.

창고를 향해 가는 길. 
눈이 정말 엄청나게 왔다. 거의 24시간 가까이 눈이 왔단말이다!!!
군대도 부산에서 복무해서 이런 엄청난 눈은 내 인생에서 처음이다.

창고를 향해 계속 걸어가고 있음.
와 고릴라즈 새앨범 나온다!!! 헉헉헉!!! 비카인드 리와인드에서 찌질매력남 잭 블랙의 친구로 나온
간지짱 랩퍼 Mos Def도 참여했군.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http://gorillaz.com/

다왔다!!! 헉헉 빨리 들어가보자!!!

예상했던대로 인산인해...일단 가방부터 맡겨놓고 슥 한번 둘러보았다.

1층은 여자옷들이랑 구두, 잡화 이런 것들 판다.
미친듯이 구두 신었다 벗었다 하고 있는 여성분들,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다들 어떻게 소식듣고 왔는지 정말이지 엄청나게 많더라.
탈의실도 따로 없어 구석에서 옷도 막 훌떡훌떡 벗고 있고!!! (고맙습니다)
민망해서 아래층 남자매장으로 갔다. 더 있다간 오해받을까봐.

남자매장으로 가봤다.

이 거지같이 쌓여있는 옷들 대부분 값비싼 브랜드들.
세일에 세일에 세일을 해도 안팔려 결국 이지경까지 이르렀다.
2009년 재고들 싹 다 모아 팔고 있다. 맘에 드는것 많았지만 이 악물고 참고 나왔다.
쇼핑은 무서운 것이야.

나온 김에 근처 갤러리들도 한바퀴 돌아보고 가기로 했다.
일단은 여기서 점심 좀 먹고예. 어디 영화에도 나왔다던 그 식당. 

발렌타인 데이라고 하트 덕지덕지 붙여놨다.

저 놈의 하트들. 

와 나왔다!!! 엠파이어 무슨 버거랑 첼시 버거. 처음 가보는 식당에서 뭐 먹을지 난감할땐
그냥 가게이름 붙어 있는거 먹는다. 대표음식이니 써놨겠지 뭐...
햄버거 두개 먹고 4만원 나왔다. 죽일 놈의 뉴욕 외식비...

갤러리 순례 시작.
하이힐로 뭔가 작품을 만들어 놓았다.

맘에 들던 작품.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오브제들을 빈티지하게 잘 썼네요.

안에 들여다 보니 총살 진행 중...

이 갤러리에서는 병뚜껑이랑 폐포장지(?)같은걸로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나무를 엣지있게 두루두루 박아 넣은 작품.

버스가 갤러리 안에.
2TRAPS 어쩌고 하는 전시였는데 잘 모르겠다 뭐가뭔지...

오늘의 하이라이트. 디테일이 끝판대장인 작품.
너무너무 재미있다. 여러 동물들 막 섞어서 새로운 동물 만들어낸다.
형태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치밀한 라인이 돋보인다.

가까이서 보면 대략 이렇다. 거의 뭐 신의 경지.
뭘로 그렸나 물어보니 볼펜이랑 잉크로 그렸다카네...(>..<)
역시 예술은 근성이 중요하다. 작가 이름은 까먹었다...
뉴욕에서 지내면서 가장 즐겁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때가 
이렇게 여유롭게 갤러리 쭉 돌면서 다양한 작품들 구경할 때이다. 

다른 갤러리들 쭉~둘러보다가 울프맨 개봉했다해서
유니언 스퀘어에 있는 극장으로 가는 길.

울프맨은 오늘 상영 끝...(;ㅅ;)
Youth in Revolt 이 영화 재밌을거같던데 한글자막 나오면 꼭 봐야지!!!

Forbidden Planet도 구경했다.
뉴욕에는 지름신이 몇 분 계시는데 이 가게에도 한 분 계신다.
뉴욕에 있는 피규어 매장들 중에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고 있다).

와 제시카다!!!
초딩 때 '로저래빗을 누가 모함했나' 보고 많이 충격받았었지. 실사영화에 애니메이션이 나와서...
아무튼 간만에 제시카 봤더니 왠지 검색하고 싶어져서 이래저래 보다가 재밌는 기사가 있었다.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001171447423323&ext=na
근성의 여인...

D'oh!!!

맘에 들던 뚱보소년. 꼭! 갖고 싶!습니다!!!
돌아가기 전에 캐리어에 자리 남으면 꼭 사가야지.


-끝났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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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오늘도 미친 사람처럼 정처없이 걸었다. 
하하하하하하

일단은 크리스토퍼 스트릿 주변.
오 귀엽다. 곰돌이들 가죽자켓도 입고 문신도 하고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유니언스퀘어로 가는 길. 이 박력넘치는 동상은 뭘까.
바닥에 설명을 읽어보니 이민자 최초 뉴욕시장이라고 써 있다.
길 이름이 Lauardia pl 이길래 신기하다 했더니. 후후후.

일단 밥 좀 먹고 가야겠다싶어 햄버거 먹으러 왔다.

와 맛있겠다!!! 이 튀김은 뭔가 했더니 피클을 튀겨놨다. 맛은.....색다르다.
케찹은 가게에서 직접 만든거라는데 맛은......있었다.

아무튼 소호로 다시 와서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Chuck Close전시회 하고 있었다.
'Look Close Chuck Close' !!!! 한국에서 전시회 할때는 이래저래 미루다 못 갔었는데
뉴욕에서 이렇게 보게 될 줄이야. 아하하하!!! 신난다!!!
사진촬영은 금지라 창문만 찍었다. (;ㅅ;)

거리의 악사들. 소화전에 걸터앉아서 신나게 박수치며 보다왔다.
역시 주말은 흥겹군.

첼시로 왔다!!!!!!!
첼시마켓 앞에 가끔 묶여있는 이 커다란 개!!! 사진으로는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엄청나게 크다.
미국은 역시 개도 크구나. 

첼시 갤러리 순례 중.

개간지.

재밌다 재밌어.

박력 넘치네!!!

멋있다.

이런 느낌의 그림들이 좋더라.

이것은 그림. 아하하...대단한데...

현대미술이란 뭘까? 모다???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Chuck Close의 작품 또 발견. 
사진찍어도 된다길래 시원하게 한방 찍었다!

(>..<)

와 박력 넘치는 영화 포스터.
영화내용은 불치병에 걸린 소년과 킬러소녀의 사랑이야기...는 아니겠지.

한시간 후에 그래미 시상식 중계해준다!!!
헉헉 빨리 보러가야지!!!

아 오늘도 신나게 걸었구나. 보람차다 보람차!!!
디젤의 새 캠페인 'Be Stupid'. 웃긴 사진들 많다. 더 많은 사진은 www.diesel.com에 가보시라.

첼시에서 내가 좋아하는 Gary Baseman의 그림책도 한권 사왔다. 으히히!!!
서점에 있는 책들 싹 다 30%세일하길래 싸게 사왔지. 아하하하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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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오늘은 라이온킹 보러 가는 날!!! 보름전에 예매하고 오늘 드디어 간다!!! 이꼬이꼬!!!
일단은 오늘의 동반자 경은씨와 함께 점심 먹으러 고기전문점 힐컨츄리에 왔다.
사람이 그래도 고기는 먹고 살아야지. 일단은 줄을 서시오!

흰 티셔츠 입은 아저씨들한테 가서 고기를 주문하면 척척 잘라서 누런 종이에 예쁘게 싸준다.

우리가 시킨 것은 소세지랑 소고기 이것저것들. 식빵은 달라카면 공짜로 주더라!
피클이랑 할라피뇨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 아 왜 이걸 돈을 받는거지!!! (;ㅅ;)

아무튼 맛있겠다!!! 꼴깍!!! 처묵처묵!!!

콜라 시키니까 이렇게 양념통에 잔뜩 담아준다.
어쩐지 콜라에서 창란젓 맛이 좀 나더라니.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한가했던 가게. 

모종의 거래도 이루어지고 있다.
저녁 8시 이후로는 지하에서 라이브 뮤직도 펼쳐지던데 재밌겠다!!!
그렇게 점심을 배터지게 먹고 첼시로 가서 첼시마켓 구경하고 갤러리들 쭉 구경하고!!!
그린위치빌리지로 가서 코너 비스트로에서 햄버거 시원하게 하나 먹고!!!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 덧 7시!!! 빨리 42가로 튀어가자!!!

두둥! 오늘의 최종 목적지 라이온 킹!!! 헉헉 빨리 빨리!!!

공연시작 한시간 전인데도 극장 앞은 북적북적.

아 빨리 문 열어 달라고!!!!!!

우왕 들어왔다!!! 사내 중의 사내 무파사 얼굴이 보란 듯이 걸려있다.
극 중간에 저 얼굴이 등장하는데 어우 진짜 감동 ㅠㅠ

극장 내부는 이렇게 멋지게 잘 꾸며 놓았다. 

공연 시작 전에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 42가 야경 감상도 하고.

이 놈의 42가는 언제나 사람이 북적북적. 지칠 줄을 모른다.
여기 돌아다니는 사람들 아마 2/3는 관광객이 아닐까 싶네.

이렇게 야경 구경하고 공연장에 딱 들어가니 사진찍지 말랜다. (;ㅅ;)
난 찍지 말라면 안찍는 사람이라 정말 안찍었다. 좀 아쉽긴 해도 뭐...어쩔 수 있나! 하지말라면 안해야지!
아무튼 공연은 화려한 조명과 환상적인 무대연출, 멋진 의상들로 가득 채워져 슴가가 벅차오를 만큼 감동적이고
화끈했으며 한동안은 정말 잊지못할 명공연이었다.
이래서 다들 라이온킹은 한국 가기 전에 꼭 보라고 하는구나 싶더라꼬. (;ㅅ;)
앞자리 앉은 아저씨의 앉은 키가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커서 약간의 애로사항은 있었지만 괜찮아!
오늘은 젤 비싼 표 끊어서 봤지만 돌아가기 전에 젤 싼 표 끊어서 또 보고 싶다. 헤헤...헤....
아 오늘은 참 뿌듯하구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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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모마에서 팀 버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월요일에 다녀왔지만 사진은 오늘 올린다!!!
건물 밖에서부터 줄이 한 50m는 서있던데 나와 형은 싸바싸바로 잽싸게 들어왔다. 후후...
안에 들어와도 표 살려고 사람들이 왕창 줄을 서있네. 10시 반 오픈인데 벌써부터 버글버글.
팀 버튼 인기 짱인듯. 

10시 29분. 모두 우왕좌왕 초조하게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우왕!!! 재밌겠다!!! 헉헉 님아 제발 입장 좀.

개장하자마자 잽싸게 3층으로 튀어 올라갔다. 조용할때 볼려고!!!
오~여기가 전시장 입구!!! 입구도 멋있게 만들어놨다.

사진 한장 딱 찍고 보니 사진촬영 금지랜다. (;ㅅ;) 그래서 안찍었다. 후후후....
팀 버튼이 예전부터 그려놨던 아이디어 스케치랑 여러 영화들의 스토리보드, 실제 사용했던 소품, 의상 등등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아...정말 감동 (ㅠ0ㅠ) 이래저래 위대한 팀 버튼.

다 보고 나와서 기념촬영도 했다. 차렷자세로 엣지있게 서 있어봤다.

헤헤헷... 

점심먹으러 브룩클린에 왔다. 햄버거가 맛있다고 해서 온 집.
지하철에서 푹 자다가 깨자마자 들어와서 가게 이름도 제대로 못 보고 들어왔다. 뭘까 이름이.

옛스럽게 잘 꾸며 놓았다. 분위기 아주 훈훈하네.

공짜로 주는 빵도 맛있었다. 냠냠

햄버거 나왔다!!! 푸짐하게 나오네!!! 처묵처묵!!!
형이 사진 찍으라고 햄버거의 머리를 따줬다. 뽕따~

형이 귀를 좀 찍어달라해서 귀두 찍어줬다. 야한 농담 생각나는데 안할랜다.

형은 아티스트의 길을 걷기 위해 작업실로 가고, 나는 뉴욕에서 좀 잘나간다는 젊은이들만 온다는
브룩클린의 윌리엄스버그로 왔다. L트레인 타고 베드포드 에비뉴에 내리면 쭉~펼쳐지는 윌리엄스버그.

일단은 폴스미스 할인매장이 있는 곳으로 호기롭게 걸어봤다. 
이거슨 어느 스트릿브랜드 매장 앞에 그려져있던 벽화. 잘 그렸네.

오 재밌는데~

상큼하구나~

어질어질~사나이가 그렸군. 근성이 느껴진다. 

찾았다! 폴스미스 할인매장!!! 기대보단 별로였지만 그냥 나올 수 있나. 폴스미스 스트라이프 들어간 노트랑
빠리에 있는 꽃가게들만 근성으로 그린 일본작가 작품집 한권 사들고 나왔다. (*^-^*)/

그리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이거 뭐 포레스트 검프도 아니고.
근성으로 그린 벽화가 또 나왔네.

내일부터 땡스기빙데이가 시작된다. 칠면조들 막 죽어나가겠네.
저 늠름한 칠면조도 곧 뜨거운 오븐 속으로 들어가겠지.

스테이크로 유명하다는 피터 루거. 소스만 먹어봤는데 고기맛은 어떨까.
갔다 온 처자에게 얘기들어보니 1인당 한 70~80불 나온다는데...후덜덜하구나.
갈까말까 고민이다!!!!!

오~사진일까 그림일까. 가까이 함 가보까.

옴마야~그림이네...잘 그렸네예...

조그만 타일로 요런 귀여운 그림 그리는 아티스트가 있는데, 첼시 꼼데가르송 매장에서 하나봤고
여기서 또 하나 만나네. 음 작가 이름은 까먹었다!!!!! 까묵까묵

걷다보니 지쳐서 카페로 들어와 간지나게 뉴욕 타임즈를 보며 아이스티 하나 마셨다.
어디보자...뉴욕 경제가...... 

와 이쁘게 잘 그려놨네. 엘머 생각난다. 

유명하다는 치즈샵. 저런 치즈들은 사서 어떻게 먹는거지.

3만년 된 치즈들.

까만 그림 좀 웃기네. 후후....돼지불고기 먹고싶다. 꾸역꾸역

안그래도 추운데 헐벗은 북극곰 보니까 더 춥다.

휴~구경 잘~했다. 다시 L타고 8av에 내려서 그린위치 빌리지로 갔다.
재밌게 잘 꾸며놨네. 저런 작은 아이디어들이 큰 즐거움을 준다.


---------------절취선---------------여기까지는 월요일 사진들---------------절취선--------------- 


오늘은 닌자 어쌔신 개봉하는 날!!! 얼마나 대단한 영화인지 내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유니언 스퀘어로 갔다. 오냐 그래 어디 한번 보자고!!!!!

영화 시작 20분 전. 아직은 조용하네...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지(오후 4:30) 상영 후에도 앞자리 1/3 정도 비어있었다.
영화 시작부터 엄청나게!!! 피튀기고 팔다리와 머리, 몸통이 시원하게 잘려나가고...
끝날 때까지 피 엄청 튀긴다. 주연은 비가 아니고 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피가 난무!!!
영화 끝나기 전에 두명 나가고...나는 뭐...그냥 그랬다. 어설프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빅재미도 없고.
그래도 비는 멋있더라. 몸매도 나랑 비슷하고. 아무튼 잘 되길 바란다. 비 화이팅입니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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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오늘 점심은 Shake Shack Burger에서 먹기로 했다. 쉑쉑버거. 이름 좀 흥겨운데.
쉐끼루 붐은 훈련소 가서 쿨쿨 자고 있던데. 후후. 
여기가 햄버거로 워낙 유명하다고 하니 안 먹어볼 수가 없다.
이왕 온거 유명한거 다 먹어보고 가야지. 와구와구 

주문하면 전기충격기를 주는데 저게 쉑쉑거리면 가서 받아오면 된다. 후후후.

쉑쉑버거 함 먹어보겠다고 줄이 쭉 늘어져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유난히 사람이 많이 서있네.

내가 주문한건 쉑버거 싱글사이즈랑 콘크리트 정글. 콘크리트는 맥또날드에서 나오는 맥플러리 비슷한건데
진짜 맛있었다. (;ㅅ;) 버거도 완전짱!!! 아무튼 오늘은 정신차리고 먹기 전에 찍었다. 찰칵 *^^* 담에 또 와야지!!!

점심먹고 공원에서 앉아 쉬다가 소호에 있는 키드로봇 어슬렁거려봤다. 신제품이 아주 많이 들어왔더라꼬.
심슨 캐릭터들 중 최고 바보 랄프 피규어도 나왔네!!! 랄프는 자주색 바지가 더 귀여운데 회색바지네 ㅠㅠ
비율도 2등신이라 안샀다. (;ㅅ;) 정사이즈를 기다리겠어.

한때 나를 정신못차리게 했던 GTA. 시리즈가 너무 많이 나와 이제는 뭐가 뭔지도 모르겠네.
역시 일러스트 하나는 끝내준다. 좀 킹인듯. 

목말라서 까페에서 제일 싼 아이스티 하나 마시고. 분위기 좋구만.
목도 축였으니 월스트리트에 있다는 전설의 황소를 찾아 가보기로 했다.

찾았다!!! 오 박진감 넘치네.

황소랑 사진 찍을 때는 황소의 붕어알을 만지면서 찍는건가보다. 너도나도 붕어알 잡고 찍던데.

아줌마의 부끄러운 듯 하면서도 기분 좋아보이는 표정.

유난히 매끈거리는 황소의 붕어알. 이유가 있었구나. (///ㅁ///)
나도 한번 만져볼라카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와서 좀 비켜달라 그랬다. 뭔가 해서 보니 영화촬영 중.
아 붕어알 만져봐야되는데!!! (ㅠ0ㅠ)

어쩐지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니 촬영 중이었구만.
무슨영환지 가까이 가서 봐야지. 

사람들이 분주하게 카메라 막 꺼내고 난리다. 들썩들썩~

아 소리내지 말고 플래쉬 터트리지 말라고!!!!!!!!
아까 소호에서 봤던 GTA 포스터 생각나게 하는 아저씨. ㅎㄷㄷ

황소 붕어알도 못 만지게 한 이 영화는 도대체 뭘까. 아 주연배우 나오라 그래!!!

오마이갓

마이클 더글라스!!! 샤이아 라보프!!!

길 건너는 씬 찍고 있었다. 헉헉 신기하구나!!!
나의 동선을 따라 연예인들이 자주 모이는구나. 하지만 이제 남자연예인은 좀 지친다.
여자연예인 좀 보고 싶다. 후후...후후후......

날 위해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짜식 귀여운데.

촬영 끝나고 황소 머리쪽에 사람들이 카메라 들고 우글거리길래 포토타임이라도 하나 싶어 뛰어갔더니
관광객들이 지들 사진 찍고 있었다. 생판 모르는 남인데도 막 찍고 난리다. 나도 찍긴 찍었지만 좀 웃긴다 후후.
아무튼 오늘도 신나는 하루가 되었구나.


<끄읏~>


* 지식인한테 물어봤더니 찰리쉰,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의 옛날 영화 '월스트리트' 리메이크판이라카네.
우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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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뉴욕에 온 지도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가네. 이젠 길도 제법 익숙해져서
길을 잃어도 처음 왔을 때처럼 크게 당황스럽지도 않다.오히려 더 구석구석 볼 수 있어서 잘됐다 싶기도 하고.
역시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게 되어있나보다. 뉴욕가이드북은 요즘 라면받침으로 쓴다. 아주 유용하던데.
매일매일 걸어다니는게 지루할 법도 한데 그래도 꾸역꾸역 잘 돌아댕기고 있다. 걸을때 마다 늘 새로운 기분 들기도 하고. 

오늘은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햄버거로 아주 유명하다던데. 이태원에도 같은 상호의 햄버거집 있던데.
아무튼 일단 들어가본다. 이꼬이꼬

오전 11시반이었는데 벌써부터 맥주판이 벌어졌다. 남자들만 바글바글 모여서 정답게 이야기하고 있네.

TV뉴스에서는 뉴욕 양키스 월드시리즈 챰피온 먹었다고 시청 앞에서 카 퍼레이드 하는거 생중계하고 있었다.
갔으면 5분 안에 밟혀 죽겠던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찬호형님 챰피온반지 끼길 바랬는데 아쉽다 (;ㅅ;)  

햄버거 나오고 바로 찍을랬는데 정신차려보니까 다 먹고 없더라. (>..<) 고기가 두툼한게 아주 맛있더라꼬!!!

햄버거 먹고 실실 돌아댕기다보니 어느덧 이스트빌리지. 이 동네는 조용하고 아늑해서 돌아다니기 좋다. 
관광객도 거의 안 보이고, 큰 빌딩도 없고, 큰 공원도 있고, 사람들도 조용조용하니 집값이 비싸겠구나!!!
처음엔 여기가 싼 동네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나름 부자동네였다. 뭐 맨하탄 전체가 다 비싸긴 하지만.  

처량한 나무야. 꼴이 말이 아니구나.

청설모의 뒷태. 이 놈은 내 앞에 왔다갔다하면서 금방이라도 덮칠것처럼 계속 위협적인 자세를 취했다.
징그러운 녀석. 난 쥐 종류는 다 싫다. (>..<) 아 정말 싫다고!!! ㅠㅠ 

인테리어가 아늑해 보여서 시원한거 하나 마시고 가기로 했다. 

저 가운데 보이는 우울한 의자에 잠시 후에 내가 앉게 된다. 아 사람들이 갑자기 들어닥쳐서!!!

왔다 ㅠㅠ

원래는 저 금발머리 여자 옆에 앉아 있었는데 직원이 와서 자리가 좀 부족하니 둘이 자리 합쳐줄수 있냐길래
낯선 사람이랑 같이 앉기 싫어서 그냥 맞은 편으로 와서 앉았다. 이 집 사람이 버글대는거보니 유명한 가겐갑네.

아이스 커피 한잔 쭉 빨고 또 걸었다. 걷는게 내 일과다. 
신호등에 붙어있던 웃긴 그림. 웃기네.

힙합쟁이 신호등. 센스있는데. 가까이 가보니 깜장테이프 붙여놨더라. 멀리서 봐야 멋있다.

걷다보니 또 소호가 나왔다. 걷다보면 막 나온다.
저 시퍼런 벽에 쇠로 된 프레임 좌우로 정렬해서 붙여놓은게 예술작품이라던데.
사람 몇명 웃긴 자세로 앉혀놓으면 훨씬 재밌겠던데. 떨어지고 있는 사람도 달아놓고. 진짜사람이면 더 재밌을까.

서점에서 이 책 재밌게 봤었는데 전시회도 하는구나. 전시회 땜에 책이 나온건지뭐가뭔지난누군지.
브룩클린으로 담주엔 출동해야겠다. 후후후....
뉴욕엔 역시 재밌는게 많아.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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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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