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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8일 노동자의 일기
    모기의 일기/2011 2011. 2. 8. 23:04
    요즘 다들 고생한다고 실장님이 모스버거에서 저녁을 시원하게 사주셨다.
    그래서 고기가 두개나 들어간 버거를 먹을 수 있었지.
    하지만 다 먹자마자 폭풍퇴근...

    귀여운 손글씨로 깨알같이 뭐라 적어놨던데 잘 안찍혔네 ;ㅅ;

    그림 귀엽긔.
    근데 모스버거 약자가 정말 저건가. 아니겠지? 맞으면...

    푸리푸리가 뭔가 싶어 찾아봤더니 탱탱, 포동포동 뭐 이런 뜻이랜다.
    푸리푸리 귀엽네. 쉑키푸리푸리~
    저 새우모양으로 쓰여진 글씨가 귀엽기도하고 징그럽기도하고...
    먹고싶다 새우버거. 한 3개먹으면 배부를려나.

    그는 좋은 하야시였습니다...

    햄버거 사서 회사카페로 왔다.
    멀리서 찍었더니 뭔가 좀 수상해보이네...

    문도삼촌의 폭풍귀척. 이럴땐 정말 손이 부르르 떨린다.
    문도의 첫인상은 상당히 무섭지만 사실 알고보면 더 무섭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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