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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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7. 9. 00:34
빗자루 삼총사.행보관이 탐낼만한 아이템이네. 홀쭉해진 그림이.언제 커서 아빠랑 고기먹으러 다닐래. 이젠 쇼파 위에도 척척 잘 올라가는 그림이.내려오는건 아직 우왕좌왕 ㅎㅎ 아이고~인사 잘~한다! 고래식당 없어지고 연안식당이란게 생겼더라.이 점포 아무래도 본사에서 테스트 목적으로 운영해보는 점포 아닌가 추측해 본다.애플삼겹살->마포갈매기->고래식당->연안식당 모두 같은 회사던데 헉헉.아무튼 꼬막비빔밥은 맛있었고 해물뚝배기는 비추비추.다음엔 어떤 가게로 바뀌어 있을까 왕궁금. 디딤 프랜차이즈 먹어도...되는걸까. 두둥~출근했더니 책상 위에 요런게 놓여있었다. 우왕~티셔츠네~ 100% LINER!크...벌써 7년주년이란 시간 참 빠르다 ㅠㅠ 10주년엔 멋지게 이벤트 한번 하면 좋겠다.10주년까지 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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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7. 3. 23:24
아침부터 그림이랑 요리조리 뒹굴다가 노래부르다가 블럭쌓기하다가 부랴부랴 출근. 어젠 하루종일 비가 오더니 오늘은 거짓말처럼 해가 쨍쨍.아침부터 고온다습해서 출근길 식겁했네...당분간 버스타고 다녀야겠다. 즐거운 회의시간. 패키지는 시안잡다 갑자기 퇴근한 디자인 같았지만 맛은 달달하고 상큼해서 좋았다. 2014년 서현 오피스로 이사왔던 날 점심으로 먹었던 육쌈냉면.구내식당이 있던 오피스에서 편하게 점심먹다가 없는 곳으로 가니까 어디가 맛있는지도 모르겠고,건물들은 간판땜에 정신 하나도 없고, 날씨는 또 왜 그렇게 더운건지...이래저래 망연자실한 마음으로 먹었던 육쌈냉면.저 집만 보면 그날이 생각난다. 조만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 똥기저귀 넣는 쓰레기통에 손이 끼어버린 그림이 ㅎㅎ사진 찍으니까 찍지말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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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7. 3. 00:10
볼살이 매력적인 그림이. 안쓰는 지갑이랑 카드들로 그림이꺼 하나 만들어줘야겠다. 라인FNL 을 성황리에 마친 현규님. 한편 그시각 그림이는.... 볼일이 있어 갑작스레 가게 된 청주.권원혁님 결혼식 이후로 평생 갈일 없을 줄 알았던 청주에 이렇게 다시 오게 되다니.풍년 갈매기살 간판의 멋진 일러스트를 보니 청주에 온게 실감이 나더라. WOW~사사키 노조미 요즘 뭐하나 했더니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었구나. 그랬구나. 진심은 아니지만...그러고 싶은날.....ㅋㅋㅋㅋㅋ야 이런 카피 도대체 누가 쓰는건데.라인FNL에 초대 꼭 좀 해주세요~ 볼일을 마치고 분당으로 돌아가는데 이정표에 대머리공원사거리라고 써 있는걸 얼핏 봤는데하하 설마 내가 잘못 봤겠지 하하 아닐거야 하면서 검색해봤더니 진짜있더라.전국 이천칠백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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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6. 27. 23:16
오...오이?! 오이이이이이???????과연 몇잔이나 팔렸을까. 서현 로데오거리 어느 횟집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고생많다... 2박3일간의 상해출장.인천공항에서 활약중인 초코와 기념촬영도 했다. 2년만에 다시 찾은 상해.2년전에 상해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내 인생에서 상해를 다시 올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운명처럼 이렇게 또 상해를 오게 되었다. 운명의 데스티니...러브인차이나.... 같이 출장 온 멤버들이 많아서 든든했다. 공항에 마중 나와있던 미니버스타고 호텔로 이동. 그 시각 그림이는 신상 모자 쇼핑 중이었다고 한다. 호텔에 체크인 하고 다함께 식당으로 이동.크어코우크어르어 임팩트 끝내주네. 난생 처음 먹어봤던 훠궈.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게 저녁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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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6. 18. 23:40
어젯밤에 일찍 재웠더니 아침 6시에 기상해버린 그림이.건강한 효자아들이 아빠 회사 늦게 갈까봐 아빠도 강제로 기상시켜서 같이 비몽사몽으로 놀았다. 건강해서 좋다 그림아.그러니까 좀만 더 자자...제발....... 아침부터 열정 그 자체. 커피머신 한대 살까하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게 좋은건지 모르겠네.그림이는 어떤게 맘에 드니. 퇴근 후엔 서영이, 세희랑 닭볶음탕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요즘 노는게 너무 재밌어서 잠을 잘 안 자려고 하는 그림이. 잠을 잘 자야 쑥쑥 잘 크는거란다 그림아. 알겠지? 이제 좀 자. 푹 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