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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7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8 2018. 6. 27. 23:16

    오...오이?! 오이이이이이???????

    과연 몇잔이나 팔렸을까. 




    서현 로데오거리 어느 횟집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

    고생많다...




    2박3일간의 상해출장.

    인천공항에서 활약중인 초코와 기념촬영도 했다.




    2년만에 다시 찾은 상해.

    2년전에 상해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내 인생에서 상해를 다시 올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운명처럼 이렇게 또 상해를 오게 되었다. 운명의 데스티니...러브인차이나....




    같이 출장 온 멤버들이 많아서 든든했다.




    공항에 마중 나와있던 미니버스타고 호텔로 이동.




    그 시각 그림이는 신상 모자 쇼핑 중이었다고 한다.




    호텔에 체크인 하고 다함께 식당으로 이동.

    크어코우크어르어 임팩트 끝내주네. 




    난생 처음 먹어봤던 훠궈.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게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취침.




    다음날 아침 그림이랑 영상통화 ㅎㅎ

    아빠생각에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던 그림이.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일정을 끝내고 나니 오후 세시쯤 되었다.

    솔지, 세희랑 근처 쇼핑몰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




    저녁에 다시 만나서 숙소 근처를 하염없이 배회하다 딘타이펑에서 밥을 먹고,

    스벅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또 하루를 마무리했다.




    정빈영 작가님의 <가출했던 딸을 잡아온 아빠> 




    새로운 프로젝트 잘 되길 바라며.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왔더니 그림이가 입대준비를 하고 있었다.

    늠름하네 아주.




    와 멋지다.




    튼튼이 그 자체.




    지하주차장에서 만난 볼보 크로스컨트리 T5.

    늘씬하고 멋있더라. 가격은 비싸서 깜짝 놀랬쟈나.




    잡지엔 XC40이 떡하니 실려있었다. 멋쪙~

    사회초년생이 살 수 있는 저렴한 차로 GQ에 나올듯.




    엄마 기다리는 줄무늬 매니아.




    주원님이 사준 선물 ㅎㅎ

    고마워요~뭐 이런걸 다!




    온 힘을 다해 짰더니 간신히 한번 더 닦을 수 있을 정도로 나오더라.

    이제 다 썼겠지...했는데




    오늘 죽을 힘을 다해 영혼까지 쥐어짰더니 마지막 닦을 치약을 내주고 즉사.

    치약매니아 애경이가 새거 하나 더 줘서 기분짱짱맨.




    우연히 듣게 된 노래.

    최근 10년간 들었던 노래들 중에 제일 구구절절하고 청승맞은 노래였다.




    국수왕 강그림.




    오후 늦게 이태원으로 건너가 멤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많이...는 못 나누고 고민거리만 몇개 안고 돌아왔다.

    내일 벌써 목요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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