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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6. 18. 23:40
어젯밤에 일찍 재웠더니 아침 6시에 기상해버린 그림이.
건강한 효자아들이 아빠 회사 늦게 갈까봐 아빠도 강제로 기상시켜서 같이 비몽사몽으로 놀았다.
건강해서 좋다 그림아.
그러니까 좀만 더 자자...제발.......
아침부터 열정 그 자체.
커피머신 한대 살까하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게 좋은건지 모르겠네.
그림이는 어떤게 맘에 드니.
퇴근 후엔 서영이, 세희랑 닭볶음탕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요즘 노는게 너무 재밌어서 잠을 잘 안 자려고 하는 그림이.
잠을 잘 자야 쑥쑥 잘 크는거란다 그림아. 알겠지? 이제 좀 자. 푹 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