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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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9. 29. 22:12
오늘 내 신고식은 너희의 졸업식 다 버리고 나왔다 큐브 등딱지 떼고!!!!!!!!!!빨리 금요일 저녁이 됐으면 좋겠다!!!!! 아침 일찍 일어나 뒹굴뒹굴하다가 밥먹고 또 뒹굴뒹굴하다가 이러다 죽겠다 싶어 용인에 얼마전에 오픈한코스트코 구경을 가기로 했다. 두둥~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용인사람들 다 어디갔나 했더니 요기 다 와있었네...... 어영부영 쇼핑을 마치고 푸드코트에서 몇년만에 쇠고기베이크도 먹었다. 오래간만에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었다.역시 푸드코트는 코스트코가 짱이랑께~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니~그나저나 요즘은 양파거지들 없나. 끓어오르는 식탐을 참지 못하고 탕수육 먹으러 판교로 달려왔다.에피타이저로 파인애플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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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9. 28. 22:19
추석이라 대구 가는 길.네비게이션이 안 막히는 국도로 요리조리 안내해줘서 안 막히고 씽씽 달려서 대구 도착할 수 있었다.하지만 평소보다 세시간이 더 걸렸고...그래도 막혀서 엉금엉금 가는것보다 돌아가도 신나게 달리는게 낫더라. 단돈 천원이면 남은 내 인생을 미리 알아볼 수 있었지만 그냥 모른채 살기로.잘 되겠지 뭐. 캐릭터강국 코리아. 숨막혔던 추석미션을 마치고 분당으로 올라오기 전 짬을 내서 만났던 갓난쟁이 지안이.아이고 예뻐라~어쩜 이렇게 토실토실하니~머리도 풍성하고ㅎㅎ 분당오면 연락해라 지안아~ 가자 분당으로~ 돌아오는 길도 네비가 국도 고속도로 국도 고속도로 안막히는 구간들로 요리조리 빠져나가게 해줘서6시간 걸려서 분당 도착~하하하하~힘들었던 추석이 이렇게 가는구나.해를 거듭할수록 명절의 의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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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9. 25. 21:40
와 무슨 예술작품같네. AK플라자 옆건물 지하에 거대한 오락실이 있었다.오락실에 진짜 오래간만에 와보네. 철권7탄이 나왔네?! 몰랐다잉...한때는 로우 10단 콤보 노트에 적어놓은거 보면서 psp로 엄청 열심히 연습했었는데. 오락실 옆에 스티커사진 가게도 있어서 한방 찍어보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라 끼부리는거 좀 보소.다음엔 포즈 연습해서 가야지. 간만에 모꼬지에서 회식도 했다.오랑캐가 구워주는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었다. 10월 회식도 빨리 했으면 좋겠다. 서현 모꼬지 남의 블로그로 자세히보기 순대국밥 그랜드마스터 호태. 핑크빛 투샷. '고기 요리를 할때 국으로 된 요리로 자주 먹는다'가 인상적이었다 ㅎㅎ 오래간만에 간 두향.흙수저 티내기 싫어서 밥이랑 반찬 좀 남기고 왔다. 생신 축하드립니다 장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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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9. 20. 22:23
가방팔러 가는 길. 짜잔~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호태~유후~축하합니다!!!추억이 많은 가방이지만 쓸일도 없고해서 팔았다.다음에 또 쿨거래하자 호태야 ㅎㅎ 이상한 게임 제안은 넣어둬 넣어둬~ 일하다 지쳐서 과자파티를 열었다.요즘은 고소미가 과자중에 젤 맛있더라. 진짜 북한예술단이 와서 하는건가.전단지 디자인도 진짜 북한에서 만든거같네. 언프리티 랩스타2 너무너무 재밌다 헉헉시즌1엔 어디서 이런 터무니없는 애들이 나와서 시공간을 파괴하는걸까 했는데시즌2엔 대체로 기본이상 하는데다 캐릭터들도 다양해서 흥미진진 ㅎㅎㅎ트루디가 압도적으로 잘해서 시시해지지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지만 아몰랑 제작진이 재밌게 만들어주겠지!!! 어젠 자전거를 신나게 탔다.야탑까지 신나게 달리다가 다리밑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뭐 재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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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9. 17. 01:00
푸근해진 금희이모.나도 놀래고 이모도 놀래고. 은행의 계절이 돌아왔네.은행 볶은거에 소금 솔솔 뿌려서 맥주랑 같이 먹고싶다. 버스타러 총총 ===3 ==3 =3 완전 맛있었던 새우과자.구매하고 싶은데 정보를 알 수 없어서 굉장히 답답하네잉.이거 아시는 분 연락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오늘 프라이탁을 처음 알게된 호태.여러모로 충격이 컸던 호태와 당황한 소라 ㅎㅎ 저녁엔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치맥 한잔 때렸다.반찬왕 세인이가 쉴새없이 반찬을 퍼다날랐다. 벌~건 조명이 인상적이었던 존슨켄터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