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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짬짬이 그렸던 그림들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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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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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그 동안 짬짬이 그렸던 그림들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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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브룩클린에 있는 센츄리21.
맨날 맨하탄 매장만 가다가 오늘은 왠지 브룩클린 매장이 땡겨서 처음으로 와 봤다.

맨하탄 매장 못지않게 옷들이 많이 있군. 무엇보다 사람들로 득실대지 않아서 쇼핑하기 훨씬 수월하다.
옷도 가지런하게 잘 정리되어있고. 요즘은 세일도 하고 있어서 헐값에 명품의류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역시 아울렛계의 끝판대장답다.

건물은 2개동으로 되어있다. 뒷쪽문으로 나가면 애들옷이랑 신발이랑 잡화 파는 매장들이 있다.
구경하고 돌아나오는 길에 정신차려보니 쇼핑백이 하나 들려있었다...언제 산거지...



 OTL




센츄리21 구경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아직 코니아일랜드를 구경못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N트레인 타고 브룩클린 방향으로 끝까지 달리면 코니 아일랜드 역이 나온다.
종점이라 그런지 역도 멋있게 만들어놨다.

이거 그린 작가는 남미쪽(브라질이었나) 스트릿 아티스트인데 꽤 유명하다. 
일러스트레이션 책에도 자주 나오고. 개인적으로는 뭐 그다지...

나는 이런 그림들이 좋더라.

와 길이름 멋있네. 바닷가가 가까워서 그런가.

주변을 쭉 한번 돌아봤다. 온통 문을 다 닫은 상가들.
제법 을씨년스럽다.

알록달록하니 이쁘게 잘 해놨네.

신나는 청룡열차. 멈췄네 (;ㅅ;)
비수기라 쉬는 기간인지 유원지가 아예 문을 닫은건지 궁금하다.

이쁘네.

바닷가가 나왔다!!!

근처에 있는 뉴욕아쿠아리움. 벽에 코니아일랜드의 역사에 대해 벽화로 그려놨다.

광활한 바다. 날씨가 따뜻할때 와봤어야 하는데. 아쉽구나.
지나고 나서 후회해봐야 아무 소용없다. (;ㅅ;)/

오빠! 저기 빨간 깃발까지 우리 달려보는거야!!! 꼴찌한 사람이 1등한테 샤넬백 사주기!!! 꺄르르르~
가시나야 잡히면 지기뿐다.

모래사장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써 보았다.

모래사장에 내가 사랑하는 음식의 이름을 써 보았다.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기를 써 보았다.

오늘 쇼핑을 과하게 해서 그런지 지금의 고민을 써 보았다.

나의 욕망도 함께 적어보았다.

귀여운 여자아이가 햄버거 먹으러 오라고 부르고 있다. 
가게들 하나하나가 촌스러움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름대로 일관성도 있고 개성도 넘친다.

멈춰버린 대관람차.
이거 보니까 비포선라이즈에서 제시와 셀린느가 대관람차 안에서 키스하던 장면 생각난다.
고등학교 때 비포선라이즈보고 나도 어른이 되면 제시처럼 가죽자켓에 허름한 면티에
빈티지 청바지와 검은색 컨버스로 멋 좀 부려봐야지 했었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 싹 다 맞춰서 입어봤는데 그런 패션은 아무나 입어서 될 일이 아니란걸 알았다. (;ㅅ;)
나는 그냥 평범하게 페라가모나 돌체앤가바나 따위의 명품이나 걸치고 다녀야지.
며칠전에 비포선셋을 (이제서야)봤는데 차라리 보지말걸 하는 생각도 든다.

소방관 아이가 불에 휩싸인 채 남겨져 있네. 아이가 타고 있어요!!!
뭐가 이리도 촌스러운지 타임머신 타고 과거여행하는 기분이다.

조만간에 새로 개장할려는건가. 

드문드문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고. 

Shoot the Freak

시체 한구정도 나와도 이상할 것 같지 않다.
어? 시체네? *^^*

오늘의 촌티끝판대장 가게.
피나 콜라다 파는 가게들이 더러 있다. 코니아일랜드 오면 피나 콜라다 한잔 마셔야 간지가 나나보다.
뚱보힙합레게신동 션 킹스턴의 노래 'Take You There'에도 피나 콜라다 나오는데. 후후후...
We can go to the tropics~ Sip pina coladas~ Shorty I could take you there~

Diddy가 훈훈하게 미소짓고 있다. 

느닷없이 핫도그먹기 대회 전광판이 붙어있다. 다음대회까지 남은 시간 카운트다운 중.
뭔가 싶어 보니 Nathan's라는 핫도그 회사가 이 대회 주관하나 보다.
예전에 티비에서 핫도그먹기 대회 본 적 있는데 코바야시라는 비쩍마른 일본사람이 
엄청나게 먹어치우드만. 사회자가 핫도그 많이 먹을 수 있는 비결이 뭐냐하니
빵은 물에 적셔서 먹고 소세지는 따로 먹고... 아무튼 그랬던거 같은데. 아래쪽에 명예의 전당 이름보니
아니나 다를까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타케루 코바야시가 1등!!! 2006년 우승땐 53 3/4개 먹었네.
2007년부터 작년까지는 조이 체스트넛이 1등!!! 2009년 우승땐 무려 68개...핫도그킬러 인증.

바로 아래쪽에 Nathan's Famous 핫도그 가게가 있다.
배도 고프고 하니 한번 먹어보자. 

평범하기 짝이 없는 가게 내부.

치즈 베이컨 핫도그 주문했다. 맛은 그냥 평범. (;ㅅ;)

집으로 돌아가는 길. 1등으로 탄 기념으로 사진 한번 찍어봤다.
뉴욕은 지하철역이랑 지하철내부에서 사진 못 찍게 한다. 테러땜에 그런건지.

재밌는 홀스 광고.
시리즈 더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타서 요거 하나 건졌네예!



-끝이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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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오늘도 목적없이, 정처없이, 하염없이 걸어봤다.
좀비처럼 매일 6시간씩 걷다보니 몇 번 신지도 않은 부츠 옆구리가 시원하게 터져버렸다. (;ㅅ;)
이제 신발은 싼 거만 신으리라. 아무튼 대낮부터 허드슨 리버파크를 끼고 걸어봤다.

자전거 가게 앞에 서 있던 깜찍한 자전거. 저 뒤에 햄버거랑 콜라 가득싣고 달리고 싶다.

걷다보니 스산한 아파트가 나와서 어슬렁거려봤다.
나를 무지 경계하시던 할머니와 강아지. 나를 피해 빙~돌아서 나가셨다. (;ㅅ;) 

우앙~멋지다. ㅁ자 형태로 된 아파트.
아침에 일어나 상쾌하게 창문을 열면 앞집이 보이는 환상적인 뷰.
그래, 뉴요커라면 이정도 집은 또 살아줘야지.

전시기간이 끝나 갤러리에서 작품 철수하고 있길래 앞에 어슬렁거리니까 들어와서 보라그런다.
작품들 참...어렵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다.

구석에서 날 노려보던 뚱보 고양이. 뉴욕에선 고양이 보기가 쉽지 않은데 용케 한 마리 봤다.
집 없이 떠도는 고양이들 싹 잡아서 중성화 시켜버린다는데. 진짠가.

아무튼 작품들은 알록달록하니 재밌더라. 작품이 전혀 팔리지 않았는지
갤러리 관리하는 아저씨가 와서 작가와 작품들에 대해서 막 설명해줬다.
전혀 궁금하지 않았지만 "나 영어 잘 못해요."라고 말 할 타이밍을 놓쳐서 끝까지 들었다.
작은 그림이 500불부터라고 하는데...그 돈 있으면 저금하고 싶다.

스텔라 맥카트니 쇼윈도. 최소비용으로 훌륭한 효과를 내고 있다.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스키노 쇼윈도. 간지가 아주 철철 흐르는구나.

라이온킹 뮤지컬 생각난다. 또 보고 싶은 라이온킹.
가기 전에 2층에서 한번 더 보고 갈까 싶다.

첼시마켓에 들러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고.

오늘은 왠지 윌리엄스버그로 가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L트레인을 타고 윌리엄스버그로 왔다.
갑자기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을 오래된 차도 서 있네.

걷다보니 강가가 보여서 쭉 내려와봤더니 정말 강이 있었다. 
건너편에 맨하탄이 보란듯이 서있다.

저기 보이는 다리는 윌리엄스버그 브릿지. 가만히 들여다보니 사람들이 막 건너가고 있다.
나도 건너가 봐야지!!!

괜히 한번 벤치에 앉아서 부모님 생각도 하고, 여자친구 생각도 하고,
한국 돌아가면 뭐하고 살아야할지 고민도 해봤다. 아 뭐먹고 살지!!!!!
일단은 다리 입구부터 찾아보자.

조그만 2층 집에 주상복합아파트에나 있을법한 안테나를 달아놨다.
얼마나 재밌는거 볼려고 그리 큰 안테나를 달아놨을까. 가정방문 한번 해보고 싶다.

내가 본 뉴욕벽화들 중에 퀄리티 제일 높았던 벽화.
금연을 주제로 박진감 넘치게 그려놨네. 

니가 지금 말한 담배빵이 먹는 빵은 아니겠지~

담배피면 이렇게 훅 가는거다.

휴 드디어 다 왔다. 다리입구에!!! 왠지 을씨년스러운 표지판.
표지판 아래에는 하얗게 되어버린 허리케인 자전거가 있었다. 

입구시작!!!

신나게 한번 걸어보는거다.

브룩클린이여 안녕. 나는 맨하탄으로 간다.

헉헉 반쯤 걷다보니 휴게소 비스무리한 것도 나온다. 
호두과자 3000원짜리하고 반건조 오징어 한마리 주세요.

옆에는 지하철도 신나게 달리고 있다.
영화에선 이런 열차 위에 딱 붙어서 같이 가던데.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눈떠보니 황천.

브룩클린이 훤하게 보인다. 이제 곧 맨하탄이 나오겠지? 
맨하탄 사진도 한번 찍어봐야지!!! 하는 찰나에 카메라 밧데리가 다 돼버리고...


그리고 지구도 멸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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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즐거웠던 2009년은 훌쩍 가버리고 2010년이 밝았구나.
나도 타임스 스퀘어에서 새해를 맞이 하고 싶었지만 이미 9시간 전부터 이 지경.
포기하고 그냥 집에서 일찍 자고 눈뜨니까 이미 2010년. 아무튼 2010년이 밝았다고!!!

2010년이 벌써 4일이나 지나가고...(;ㅅ;) 갑자기 시간이 빨라지는구나.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 활기차게 돌아다니기로 했다. 집 앞 공원에는 지긋지긋한 트리 해체 중.
저 왼쪽 끝에 있는 사슴들 뭐하고 있나 봤더니

레슬링에 한창이다. 대낮부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하늘이 두렵지도 않느냐, 이 하찮은 산짐승들아!!!!!!

맨하탄으로 튀어 나왔다. 크리스마스 다음날부터 폭탄세일에 들어간다.
이런 백화점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자기도 모르게 손에 쇼핑백이 막 들려있다.
1월말까지 기다리면 최대 75%까지 한다고 하니 근성있게 기다려보자!!!

막 유혹한다. 사라고~사라고~아 제발 날 좀 사가라고!!!!!

유니언 스퀘어에 가서 핫 초콜렛도 한잔 마셨다. 보드에 뭐라 써놨나 봤더니
2009년은 싹 비워버리고

반대쪽을 보니 뜨끈한 2010년을 가득 담았다. 허허 재밌게 잘 해놨네예.
그러고보니 두달만 있으면 돌아가야 하는구나. 시간 참 정신없이 가네.

어반 아웃핏터스도 구경하고. 이 저금통 갖고 싶었다.
하지만 난 돈이 없는 걸.

소호로 가서 소화전이랑 가로등이랑 2010년 기념사진도 찍었다.
어제까지 관광객들로 말도 안되게 붐비던 소호가
오늘 딱 되니까 거짓말처럼 조용해졌다. 이제 소호는 내 세상.

까페까페에서 할 일 없이 죽치고 앉아서 그림 좀 그려보다가
간만에 브룩클린으로 가보기로 했다.

F트레인 타고 버겐 스트리트에 내리면 스미스 스트리트와 코트 스트리트가 있는데
둘다 아기자기고기자기한 길들이 쭉 펼쳐진다.

언제나 조용한 브룩클린.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한번 걸어보자.

이 안에 새 있다. 

와 아직도 이런게 있구나!!! 어릴 적에 신나게 탔었지. 

지긋지긋한 눈사람. 애들 막 잡아간다.
파란 옷 입은 아이는 용케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다음 편에 계속>

들어가기 꺼려지는 가게. 

오른쪽에 있는 흰 사슴이 쓰러져 있길래 웃겨서 사진 찍을려고 자세히 보니 어느 소방관의 기념비였다.
이걸 보고 있자니 갑자기 코 끝이 찡해지더라. (;ㅅ;)
그래, 이런 의로운 죽음은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이렇게 남겨둬야지.

온화하구나.

연말엔 분위기 좋았을 어느 집 마당. 새해도 보란듯이 밝았고 축제분위기도 끝났으니
얼른 치우소!!!

간지 다람쥐. 이름이 토미 케인인가.

건물 위로 트럭이 막 지나간다.

스미스 스트리트 끝자락에 있는 스펙타클한 지하철 역.
실제로 보면 분위기 끝내준다.

이건 뭐 무슨 블록버스터 영화세트같구나.
제목은 지옥행 특급완행 무궁화열차가 좋을까.

식당 앞에서 메뉴판 들고 벌 서고 있는 빨간 미쉐린 캐릭터.

이 가게 분위기 심상치 않았다. 엣지있는 빈티지 소품들 갖다놓고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악어도 한 마리 있고. 다음엔 안에 들어가서 밥 한번 먹어봐야겠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저씨 혼자 쓸쓸하게 서 있다. 아저씨 화이팅!!!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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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오 일본라면 ㅋㅋ 맛있게 생겼네. 먹고싶다.

히이익

건반치는 고양이.

좀 간지나던 악마아저씨.

개구리 댄스 작렬.

웁.

카메라 막 들이대고 있으면 집에서 열심히 연습해온 포즈를 취해준다.

어디서 두드려맞고 화나서 집으로 가던 아가씨.

키다리 흑형들. 가운데 있는 흑형은 섹시댄스를 완전 잘 췄다. 허리도 유연하게 휙휙 잘 돌아가고!!!

찾았다 월리!

KISS. 

아브라함 링컨.

오 인디아나존스와 쇼트~귀엽네 ㅎㅎ

무심코 뒤 돌아봤는데 전화박스위에 서 있던 류와 춘리. 바로 경찰에 제지당해서 내려왔다 후후후.
비도 많이 오는데 죽을라고 거기 서있제.

곤잘레스 와이프 닮았네. 남자가 여장하는건 어딜가나 기본아이템인 듯.

예!!!!!!! 컴온!!!!!!!!! 호우!!!!!!!!!! 이예에에에에!!!!!!!!!! 젊은이들 난리치는건 어딜가나...

Wii 아바타 ㅋㅋ 좀 웃기던데.

흥에 겨웠던 예수아저씨 뛰쳐나가서 스텝 좀 밟아주셨다. 예루살렘에서 좀 놀다 오신듯.

완전 귀엽던 팩맨과 악당친구들.

화끈했던 봉춤 퍼포먼스. 언니가 봉에 올라가서 화끈한 땐스 보여줬는데
예수 아저씨가 계속 원모어타임을 외쳤다. 하지만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허리에 허리 잡고 신나게 흔들어제껴주고~

역시 마이클잭슨이 빠질 수 없지. 상당히 많았다. 마이클잭슨의 Thriller와 Beat It 노래에 맞춰서
단체로 춤추는 퍼포먼스 있었는데 완전 멋있었다. (;ㅅ;)b 동영상 찍어놨지...후후후..........

슈퍼맨 할아버지 지나가니까 예수 아저씨가 슈퍼올드!!!!!! 라고 외쳤다.
예수 아저씨는 퍼레이드 참가자들 의상평가도 하고 모든 죄를 사하여 주기도 하셨다.

아기태우고 가던 아저씨. 훈훈한데.

섹시한 표정 열심히 연습해 온 아가씨. 표정이 정말 끝내줬다. 

참신하던 등대와 배. ㅋㅋ 아 웃긴다.

얼라들에게 인기 좋던 레고. 퀄리티 좀 좋은데!!!

귀여운 가재녀석. 흐흐.

할로윈은 역시 명불허전이로구나. (;ㅅ;) 비도 오는데 개고생하며 줄서서 본 보람이 있구나.
웃긴 코스튬 엄청 많았는데 제대로 못찍어서 좀 아쉽다. 흐흐
일년내내 빡빡하게 살다가 이렇게 하루 일탈해보는것도 재미나는네. 허허허~
뉴욕엔 역시 재미나는 것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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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맨하탄이 온통 할로윈 분위기로 물들어가고 있다. 가게들도 할로윈 디스플레이에 한창이고~
한국에서 할로윈은 그저 코쟁이 나라의 연례행사이고, 홍대 클럽에서 젊은 언니오빠들이 흔들어제끼고
진탕 놀아보는 그런 날인줄 알았더니 여기서는 뭐 난리도 아니구나.
아무튼 닷새만 지나면 진짜 할로윈데이를 보겠구나.

이야 멋있는데. 진짜 다리면 어떡하지. (>..<)

캬~징그럽네~

원초적인 디스플레이

변태곰 푸우녀석. 맨날 티셔츠만 입고 다니더니 할로윈이라고 아래를 가렸네. 후후.

"Trick or Treat"이 뭔가 했더니 "과자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라는 뜻이라는군.
과자가 맛있을까 사람이 맛있을까.

엽서파는 가게의 디스플레이. 이야 엣지있는데.

어서옵쇼~헤헤..헤......헤헤헤........
여기저기 걷다가 코스튬 가게가 있길래 들어가봤다. 할로윈이 다가오면 코스튬 가게들이 은근슬쩍 스리슬쩍 문을 열고
우리나라 여름철 바닷가 민박집처럼 한탕 크게 하고 은근슬쩍 스리슬쩍 사라진다카네.

후덜덜

역시 할로윈하면 마이클 마이어스지. 밑에 빨간 버튼 누르면 할로윈 메인테마 슬슬 흘러나오고
마이클이 부엌칼 들고 하악하악 거친 숨소리 내며 각기춤 추기 시작한다. 아주그냥 쌈마이로 움직인다. 

부위별 판매. 정육점 느낌 살아있고.

그래 역시 아이들은 순수하게 이런거 입혀야지. 꿀벌이라니 얼마나 귀엽노.

범블비도 되어보자. 이야 좋겠대이.

ㅆㅂ 짱날라네.

히피도 될 수 있다. 이거 입고 마리화나만 구하면 되겠다.

이...이거....(///ㅁ///)

나는 삐에로가 무섭다. 초딩때 사람잡아먹는 삐에로이야기 듣고부터는 삐에로가 무서워졌다.
혼자 있으면 옷장 속에 있던 삐에로 인형이 어쩌고저쩌고... 

블링블링

콱 짜주고 싶네.

제이슨은 역시 멋져. 제일 기본아이템이 아닐까싶다.

런던에서 날아온 V. 미소는 여전하시네요.

곤잘레스 멕끼꼬맨 코스츔이 왔따리아!!! 빨리 구입해라따리아!!!!

웁. 토나온다.

귀여운 큐피도 피해갈 수 없었다. 박력있고 섹시하게 꾸며진 큐피. 후후. 토실토실한게 귀엽네.

아우~난 쥐가 너무 싫다.

가면들도 팔고 있고~

웃기네 후후.

내장들은 어디갔지. 순대국집으로 갔나..............


스텔라 맥카트니 매장 쇼윈도. 역시 비싼 브랜드는 디스플레이도 비싸게 해놓았구나!

이야 간지 철철 흘러주고.

퀄리티 좋네.

랄프로렌 꼬맹이옷 매장 쇼윈도. 분위기 잘 잡고 있네.

리틀 마크제이콥스 매장 쇼윈도. 이런저런 너저분한거 다 빼고 호박 하나 콱 심어놓았다.

RR쇼윈도.

꺄옹!!! 

모레구나. 유니온스퀘어로 가보는거야!!! 싸이클롭스 더 섹시해졌네. (///ㅁ///)

이것이 대망의 할로윈 퍼레이드. 과연 어떤 풍경일지 기대된다. 콩닥콩닥~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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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오늘 본 갤러리 중에 젤 흥미로웠던 곳.

웬 미소녀 사진이!!! (@..@)

누드다!!! (///ㅁ///)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거슨!!!

우물쭈물...그게 말이지...냠냠...

그림이었다는 것!!!

히에에엑!!! 이거시 말로만 듣던 극사실주의 작품인가!!!

옴마야 (>..<) 

아아악!!! 대학교때 극사실주의에 관한 과제를 한 적이 있었는데. 옛생각나네 또.
극사실주의 작품을 예술로 봐야하나 그냥 그림으로 옮겨담는 힘든 노가다 기술로 봐야하나 말도 많고.
작품 하나 완성하는 자료 본 적이 있는데 엄청난 근성으로 그리던데. 이정도 근성으로 그리는거라면 예술 아닐까. 
휴 뭐 어찌됐든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또 여기저기 둘러보다 다리밑에도 건너보고.

오잉? 이게 뭐지. 한국작가인거 같은데.

아라리요 갤러리. 한국작가들 전문갤러리일까.

힉! 거대한 아저씨. 옷도 멋있는거 입었네요. 엣지있게 나이키 블레이저도 신어주고.

HOT에 있던 이재원 닮았네. 후후후 

사진이 마구 붙어있다. 이런 기법을 뭐라고 하더라...모자이큰가....후후후....

아가씨 목마태우고도 의연해 보이는 아저씨와 나몰라라 쉬크한 표정의 아가씨.

(>..<) 대한민국 최초우주인 이소연씨 닮았네. 나로호는 또 언제 발사하지.
이 갤러리 안쪽에도 다른 한국작가의 작품들 많이 전시되고 있었다. 

어디서 많이 본 그림들이 걸려있던 갤러리.

음...이거 어디서 본거같은데...일러스트레이션 책에서 봤었나...아닌가...어디지...

어디지!!! 중절모 아저씨들 바글바글.

오~ 이 그림 멋있다. 색감도 아주 그냥 산뜻하고.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일본집. 한참 바라보다 왔다.
Greg Drasler http://www.drasler.com

여기는 중국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약소국들 괴롭히는 미국 및 서구강대국들 비꼬는 작품인듯.

서구스타일의 카툰 형식을 빌려와서 작업했다고 한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다 재미있더라.
만화가 역시 정보전달력이 좋아.

의족들을 주렁주렁 달아놓았다. 반전의 메세지를 담은 듯. (순전히 내 생각)

철조망에 마구 묶여있던 중동스타일의 여러가지 물건들. 이라크전을 상징하는걸까. (순전히 내 생각) 

휴 꼬박 4시간동안 갤러리 구경했다. 사진 올린 것은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도 안된다.
무수히 많은 갤러리들과 재밌고도 어려운 현대미술들 쭉 보고 나니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미술이란 뭘까? 예술이란 뭘까? 아 뭐냐고오!!! (;ㅅ;) 아직은 어렵기만 하네.

하염없이 내려오던 길에 보이던 아트관련 서점. 쭉 훑어보니 재밌는 책들 꽤 많았다.

첼시 갤러리들 돌아볼때 꼭 봐야할 성지 '꼼데가르송' 매장. 입구부터 심상치 않다.
안에 들어가면 인테리어가 진짜 기가막히더라. 분위기 왠지 좀 엄숙해서 사진은 못찍었고.
옷은 뭐...좀 어렵다. 예술의 경지. 아무튼 꼭 한번 가보시라!

헤헷 귀엽네 이 짜쓱아.

유재석 닮은 수의사 생각난다. 후후. 기겁하고 있는 고양이 표정도 좀 웃기네.
이렇게 떠돌다가 첼시마켓 가서 맛없고 비싼 태국음식 꾸역꾸역 먹고 유니온스퀘어까지 걸어가서 
반즈&노블에서 재미있는 책 이것저것 구경하고 그린마켓에서 괜히 한번 어슬렁거려 보고 멍하게 앉아있으니
뉴욕도우미 경은씨 전화와서 5Av.로 오면 공짜밥 먹을수 있다해서 한걸음에 달려갔다!!! 

여기는 5Av. 오메가 매장 앞에 완전 난리가 났다. 무슨 일이야? 

아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이 양반들아!! 사람들이 미친듯이 사진 찍어대는데 주변 사람들 얘기하는거 들어보니
서로 누가 왔는지도 모른다고...그래도 사람들 일단 찍고 보더라. 허허..거 참... 
니콜키드먼이 오메가 광고하던데...설마...니콜키드먼일까...007이라도 오는걸까... 아 궁금하다!!!

약속장소였던 Bergdorf Goodman 여자백화점 앞. 남자매장은 맞은편에 따로 있다.
이야 디스플레이 끝내주는구나. 

역시 뉴욕이야!!! 알럽 뉴욕!!! 이 백화점 명품매장에 한국에서 이민 온 아저씨가 일하고 있는데 경은씨와 나를
초대했다. 나는 은근히 끼어서 비싼거 한번 먹어보게 됐다 후후. 아저씨 말로는 매년 가을이 되고 10월이 되면
1년 중 매출이 최고조에 이르는데 사은행사 겸 해서 매장 VIP들 초대해서 밥 먹고 경품 이벤트 비슷하게 한다고 한다.
백화점 7층에 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들 마구 먹고 와구와구!!! 이 날 초대받아서 온 사람들은 모두 맨햇은 부자들!
이 사람들이 이 날 하루 쓰고 가는 돈이 35만불이라 그랬었나...(>..<) 아무튼 신기했던 하루. 

아저씨가 사은품도 이것저것 챙겨줬다. 나도 이제 맨햇은 상류층에 들어가는거다.
헤헷...(;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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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아기자기한 소품들 파는 '알파벳'. 왼쪽 하얀 간판쪽에는 다소 침착한 소품들 위주로. 

오른쪽 꺼먼 간판쪽에는 티셔츠에 인형에 각종 축하카드에 정신없는 소품들 위주로 팔고.

티셔츠들 멋있는거 제법 있더라. 저 커다란 큐피 인형은 꼭 사가고 싶다.

클래쉬의 싱어 겸 기타리스트 조 스트러머 아저씨. 하늘나라 가셨네 (;ㅅ;)
사우스파크 O.S.T 중에 'It`S A Rockin World' 생각나네. 간만에 또 들어보고.

오 심슨 패러디했네. 좀 센스있는데 *^^* 빵긋

아트서적, 옷, 신발, CD 별거 다 팔던 가게.

빌리지 스타일. 빌리지 스타일이란 뭘까. 모다????

오 광장시장 느낌 좀 나는데. 들어가보까.

지긋지긋한 국방색.

가죽자켓들도 잔뜩 팔고.

캬~간만에 들어가보는 구제가게. 방부제 냄새 찐하게 나고 있고.
예전에 돈 지지리도 없던 학생시절때 구제 옷 많이 입었지. 
대구에 코리아수입의류 백화점에서 반팔 티 한장에 3천원씩 주고 사입고 그랬는데.

무서웠던 공터.

막 걸어댕기다 발견한 재밌는 가게 러브샤인.

내가 좋아하는 레슬러가면.

귀여운 해골들.

이야 재밌는데! 나도 죽으면 저렇게 해골이 되겠지.

복면레슬러 제품들이 많았다. 희한하네.

패치들. 옷에 더덕더덕 붙이고 댕기면 좀 엣지있겠는데.

여기도 해골들. 알록달록하고 재미난 소품들이 유난히 많던 가게.

화려하구만.

아 화려하다고!!!

친절하던 주인아저씨. 뉴욕은 가게들 구경하기 편한게 가게에 들어가면 직원들이 별로 신경을 안 쓴다는거.
한국은 직원들이 친절하긴한데 구경하고 있으면 옆에 와서 찾으시는거 있는지 뭐 어쩌고 말이 많아서
좀 불편했는데 여긴 뭐 수상한 행동만 안하면 만사OK다. 

이야 사람이 쓸 수 있는 것도 파는구나. 퀄리티는 좀 떨어졌지만. 후후
만지작 거리고 있으니까 아저씨가 사진찍어줄테니까 한번 써보라 그랬다.
그래서

두둥!!! 콰쾅!!! 우지끈!!!
아저씨도 내 폼이 좀 웃긴지 사진찍고 둘이 사내답게 크게 웃었다.

기분 묘하게 만들던 건물색깔.

날씨가 슬슬 화창해지고 있나 싶더니

정말로 화창해졌다.

우앙 날씨 좋네. 그래도 이제는 바람이 차가워져서 볼레로 스타일의 가디건 정도는 입어줘야된다.

이제 슬슬 집으로 가보까. 이스트 빌리지 은근히 재밌는 거 많다. 동네도 조용하고.
부자동네스럽지 않아서 좋고. 매력있어. 웃흥~

맛있어 보이던 돼지들.

길잃고 헤매다가 괜히 찍어본 이쁜 창문.

기분 묘해지는 덤플링 가게 간판.

소우 6편이 나오네. 4편 보다가 자버렸는데. 허허 거 참...
공포영화 보다가 잘 줄이야. 그나저나 5편은 언제 나왔던거지.

전화박스 곳곳에 그려져 있던 공룡녀석. 귀엽네.

걸어서 유니온스퀘어까지 가서 구경 좀 하고 Path타러 왔다.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러브샤인에서 사온 복면레슬러들. 이야 박력있는데! 나도 친구가 생겼어!!!

뜯어보니 퀄리티 엉망진창이고...부스러기 막 떨어지고...제대로 서지도 않고...
저 가운데 빨간머리 삐에로레슬러 머리 한뭉태기 빠져있고...
내 돈 돌리도. 허접장난감으로는 최강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

헤헤 이쁘게 좀 봐주소.


내일은 또 어딜 가보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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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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