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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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7_첼시 갤러리 탐방 #1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0. 8. 12:15
오늘은 첼시에 있는 갤러리들을 쭉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이야 오늘 날씨 지기네. 화창한 하늘과 태풍이 온 듯한 바람. 하루종일 바람에 날린 머리 곱게 넘기고 다녔다. 마이클 ㅠㅠ 갤러리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 사실 여기가 몇번 스트릿인지는 기억이 안나고... 아무튼 이렇게 쭉쭉 펼쳐져 있다. 이렇게 말이다!!! 첨으로 들어가 본 갤러리. 장난감들 빙빙 돌아가고 거기에다가 조명을 쏘아 하얀 벽에 실루엣이 나온다. 좀 어렵네. 이거슨!! 가까이 다가가니 왼쪽에 털과 가죽이 홀라당 벗겨진 고릴라와 오른쪽에 무섭게 생긴 버드맨이 갑자기 말을 한다. 손과 입도 절묘하게 마구 움직이면서!!! 무슨 말인지는 못알아듣겠고. 신기하네예. 색깔 강렬하고 좋네요. 히이익!!! 백의의 천사들. 음...작가의 설명 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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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5_으헉! 맷 데이먼이다!!!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0. 6. 12:26
간만에 찾아온 크리스토퍼 스트릿. 좀비처럼 돌아다니다가 만난 어수선한 분위기의 이 곳. 웅성웅성 여긴 뭔가 싶어 두리번거렸는데 영화촬영장이었다. 그리고 내가 본 사람은 바로 제이슨 본!!!!!!! 오른쪽 끝에 흰모자쓴 아저씨 뒤에 있는 남자가 맷 데이먼!!! 내가 저쪽으로 걸어오면서 맷 데이먼 보고 오마이갓!!! 하면서 카메라 꺼낼려고 우물쭈물하는데 흰 모자 아저씨가 여기 서있으면 안된다고 저리가라 그랬다. (;ㅅ;) 오 헐리우드 배우를 실제로 볼 줄이야...신기하구나!!! 그나저나 저 여배우는 누구지. 첨 보는데. 맷 데이먼 생각보다 키 작네. 후후후..... 뭔가 열심히 상의 중. 내가 사진 막 찍고 있으니까 날 보고 환하게 웃어 주었다. (뻥임 ㅠㅠ) (;ㅅ;) 촬영장비들이 가득하네. 대기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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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2_This Year's Hottest Halloween CostumesWORK/솔깃솔깃 2009. 10. 3. 11:04
This Year's Hottest Halloween Costumes by Mike Krumboltz In less than a month, costumed children will ring random doorbells and threaten strangers for candy. But little kids aren't the only ones pumped for Halloween. Folks of all ages are looking for the perfect costume, and we've got the searches to prove it. Over the past month, lookups on "halloween costume ideas" have shot up an astounding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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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1_마이클잭슨WORK/솔깃솔깃 2009. 10. 2. 10:09
오늘은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하며 그림도 좀 그려보고 요리도 해보고 이래저래 보람찬 시간 좀 보냈다. 유튜브에서 마이클 잭슨 동영상 뒤적거리다가 멋있는거 발견!!! 슬래쉬가 나와서 신나게 기타도 치는데...마이클잭슨 앞에선 슬래쉬도 좀 초라해진다. (;ㅅ;) 오늘 뉴스에 마이클 잭슨 죽기전에 건강했다고 나오던데. 허엉. 의사만 진짜 죽일 놈 됐네. (;ㅅ;) 아~요거는 극장에서 꼭 보고싶은데!!!!!!! 아아악!!!!! 마이클!!!!!!!!!!! 허어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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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30_이스트빌리지 순찰 #2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0. 1. 12:42
아기자기한 소품들 파는 '알파벳'. 왼쪽 하얀 간판쪽에는 다소 침착한 소품들 위주로. 오른쪽 꺼먼 간판쪽에는 티셔츠에 인형에 각종 축하카드에 정신없는 소품들 위주로 팔고. 티셔츠들 멋있는거 제법 있더라. 저 커다란 큐피 인형은 꼭 사가고 싶다. 클래쉬의 싱어 겸 기타리스트 조 스트러머 아저씨. 하늘나라 가셨네 (;ㅅ;) 사우스파크 O.S.T 중에 'It`S A Rockin World' 생각나네. 간만에 또 들어보고. 오 심슨 패러디했네. 좀 센스있는데 *^^* 빵긋 아트서적, 옷, 신발, CD 별거 다 팔던 가게. 빌리지 스타일. 빌리지 스타일이란 뭘까. 모다???? 오 광장시장 느낌 좀 나는데. 들어가보까. 지긋지긋한 국방색. 가죽자켓들도 잔뜩 팔고. 캬~간만에 들어가보는 구제가게. 방부제 냄새 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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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30_이스트빌리지 순찰 #1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0. 1. 11:45
오늘은 이스트빌리지로 호기롭게 나가 보았다. 헤헷 짜잔~여기는 이스트빌리지. 날씨가 며칠째 영 거지같네. 이건 뭐 흐린것도 아니고 맑은것도 아니고. 뭐가 이카노. 얼차려 받고 있는 너구리. 많이 지쳐보인다. ??? 빈티지/앤틱 소품 파는 어퍼러스트. 옛스러운 가구들과 소품들이 많다. 가격은 물론 옛스럽지않다. 저런 작은 의자 하나도 십만원 넘는다. 허허....이거 참. 나도 괜히 한번 꽃과 함께 찍어본다. 갓난쟁이들 옷이랑 소품파는 핑크 올리브. 으흣 귀엽네. 두둥. 오늘 가장 재밌었던 자이언트로봇. 들어가보자. 우왕ㅋ 입구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 전시해놓았다. 요즘은 '팀 마초' 라는 다섯명의 젊은이들의 작품들을 전시중이다. 오 멋있어. 나도 32딸라 주고 팀마초 작품집 한권 구입했다. 멋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