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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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1_할로윈 데이 #2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1. 2. 02:27
오 일본라면 ㅋㅋ 맛있게 생겼네. 먹고싶다. 히이익 건반치는 고양이. 좀 간지나던 악마아저씨. 개구리 댄스 작렬. 웁. 카메라 막 들이대고 있으면 집에서 열심히 연습해온 포즈를 취해준다. 어디서 두드려맞고 화나서 집으로 가던 아가씨. 키다리 흑형들. 가운데 있는 흑형은 섹시댄스를 완전 잘 췄다. 허리도 유연하게 휙휙 잘 돌아가고!!! 찾았다 월리! KISS. 아브라함 링컨. 오 인디아나존스와 쇼트~귀엽네 ㅎㅎ 무심코 뒤 돌아봤는데 전화박스위에 서 있던 류와 춘리. 바로 경찰에 제지당해서 내려왔다 후후후. 비도 많이 오는데 죽을라고 거기 서있제. 곤잘레스 와이프 닮았네. 남자가 여장하는건 어딜가나 기본아이템인 듯. 예!!!!!!! 컴온!!!!!!!!! 호우!!!!!!!!!! 이예에에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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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1_할로윈 데이 #1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1. 2. 01:35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할로윈데이 퍼레이드에 다녀왔다. 이야 역시 재밌더라 ㅠㅠ 내 기대보다 100만배나 더 큰 스케일과 비까지 내려 더 화끈했던 할로윈데이. 날도 어두워졌고 비도 내리고 해서 사진이 제대로 안찍혔네 ;ㅅ; 유니언스퀘어 역에 내려서 미어터지는 사람들 비집고 올라가면 흐억!! 벌써부터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이거 뭐 볼 수 있을까!!! 버글버글 와글와글 사람 진짜 많았다. 사방으로 몇백m를 이렇게 줄이 서 있었다.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구나. 오 드디어 퍼레이드 시작이구나!!! 온다온다! 해골들이 스타트를 끊었다. 완전 크던 해골들. 내 앞에 서있던 예수님 아저씨. 사람들 지나갈때마다 비난과 칭찬을 고루 섞어가며 날려주었다. 예수님 뒤에는 악마와 경찰. 오 동방박사 예수님과 동방박사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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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8_유니언스퀘어 Marvel Fest 2009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0. 29. 09:26
어제 오늘 비가 구질구질하게 계속 내렸다. 무슨 비가 이렇게도 자주 오는건지. (;ㅅ;) 겨울엔 눈도 많이 온다던데!!! 진정한 뉴요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장화와 가죽자켓이라해서 장화를 사러 소호에 Tretorn 매장으로 갔다. 후후후 매장가서 부츠 사고 너무 후덥지근하여 까페에 왔다. 까페이름은 까페까페. 까페이름이 까페까페인 까페에서 까페라떼한잔 마시면서. 후후..후..... 비가 슬슬 그치기 시작해서 브룩클린으로 갔다. Smith St.에 재밌는거 많다고 해서 슥 한번 가보았지. 많이 조용하던 브룩클린. 오앙 날씨가 좀 좋아질려나. 우앙 좋아졌네. 그래 가을 날씨는 이래야 제맛이지. 화창하니까 얼마나 좋아. 오 배색 좋고~알록달록하니 귀엽네. 3일후엔 드디어 할로윈데이구나. 퍼레이드 빨리 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