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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모마에서 팀 버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월요일에 다녀왔지만 사진은 오늘 올린다!!!
건물 밖에서부터 줄이 한 50m는 서있던데 나와 형은 싸바싸바로 잽싸게 들어왔다. 후후...
안에 들어와도 표 살려고 사람들이 왕창 줄을 서있네. 10시 반 오픈인데 벌써부터 버글버글.
팀 버튼 인기 짱인듯. 

10시 29분. 모두 우왕좌왕 초조하게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우왕!!! 재밌겠다!!! 헉헉 님아 제발 입장 좀.

개장하자마자 잽싸게 3층으로 튀어 올라갔다. 조용할때 볼려고!!!
오~여기가 전시장 입구!!! 입구도 멋있게 만들어놨다.

사진 한장 딱 찍고 보니 사진촬영 금지랜다. (;ㅅ;) 그래서 안찍었다. 후후후....
팀 버튼이 예전부터 그려놨던 아이디어 스케치랑 여러 영화들의 스토리보드, 실제 사용했던 소품, 의상 등등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아...정말 감동 (ㅠ0ㅠ) 이래저래 위대한 팀 버튼.

다 보고 나와서 기념촬영도 했다. 차렷자세로 엣지있게 서 있어봤다.

헤헤헷... 

점심먹으러 브룩클린에 왔다. 햄버거가 맛있다고 해서 온 집.
지하철에서 푹 자다가 깨자마자 들어와서 가게 이름도 제대로 못 보고 들어왔다. 뭘까 이름이.

옛스럽게 잘 꾸며 놓았다. 분위기 아주 훈훈하네.

공짜로 주는 빵도 맛있었다. 냠냠

햄버거 나왔다!!! 푸짐하게 나오네!!! 처묵처묵!!!
형이 사진 찍으라고 햄버거의 머리를 따줬다. 뽕따~

형이 귀를 좀 찍어달라해서 귀두 찍어줬다. 야한 농담 생각나는데 안할랜다.

형은 아티스트의 길을 걷기 위해 작업실로 가고, 나는 뉴욕에서 좀 잘나간다는 젊은이들만 온다는
브룩클린의 윌리엄스버그로 왔다. L트레인 타고 베드포드 에비뉴에 내리면 쭉~펼쳐지는 윌리엄스버그.

일단은 폴스미스 할인매장이 있는 곳으로 호기롭게 걸어봤다. 
이거슨 어느 스트릿브랜드 매장 앞에 그려져있던 벽화. 잘 그렸네.

오 재밌는데~

상큼하구나~

어질어질~사나이가 그렸군. 근성이 느껴진다. 

찾았다! 폴스미스 할인매장!!! 기대보단 별로였지만 그냥 나올 수 있나. 폴스미스 스트라이프 들어간 노트랑
빠리에 있는 꽃가게들만 근성으로 그린 일본작가 작품집 한권 사들고 나왔다. (*^-^*)/

그리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이거 뭐 포레스트 검프도 아니고.
근성으로 그린 벽화가 또 나왔네.

내일부터 땡스기빙데이가 시작된다. 칠면조들 막 죽어나가겠네.
저 늠름한 칠면조도 곧 뜨거운 오븐 속으로 들어가겠지.

스테이크로 유명하다는 피터 루거. 소스만 먹어봤는데 고기맛은 어떨까.
갔다 온 처자에게 얘기들어보니 1인당 한 70~80불 나온다는데...후덜덜하구나.
갈까말까 고민이다!!!!!

오~사진일까 그림일까. 가까이 함 가보까.

옴마야~그림이네...잘 그렸네예...

조그만 타일로 요런 귀여운 그림 그리는 아티스트가 있는데, 첼시 꼼데가르송 매장에서 하나봤고
여기서 또 하나 만나네. 음 작가 이름은 까먹었다!!!!! 까묵까묵

걷다보니 지쳐서 카페로 들어와 간지나게 뉴욕 타임즈를 보며 아이스티 하나 마셨다.
어디보자...뉴욕 경제가...... 

와 이쁘게 잘 그려놨네. 엘머 생각난다. 

유명하다는 치즈샵. 저런 치즈들은 사서 어떻게 먹는거지.

3만년 된 치즈들.

까만 그림 좀 웃기네. 후후....돼지불고기 먹고싶다. 꾸역꾸역

안그래도 추운데 헐벗은 북극곰 보니까 더 춥다.

휴~구경 잘~했다. 다시 L타고 8av에 내려서 그린위치 빌리지로 갔다.
재밌게 잘 꾸며놨네. 저런 작은 아이디어들이 큰 즐거움을 준다.


---------------절취선---------------여기까지는 월요일 사진들---------------절취선--------------- 


오늘은 닌자 어쌔신 개봉하는 날!!! 얼마나 대단한 영화인지 내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유니언 스퀘어로 갔다. 오냐 그래 어디 한번 보자고!!!!!

영화 시작 20분 전. 아직은 조용하네...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지(오후 4:30) 상영 후에도 앞자리 1/3 정도 비어있었다.
영화 시작부터 엄청나게!!! 피튀기고 팔다리와 머리, 몸통이 시원하게 잘려나가고...
끝날 때까지 피 엄청 튀긴다. 주연은 비가 아니고 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피가 난무!!!
영화 끝나기 전에 두명 나가고...나는 뭐...그냥 그랬다. 어설프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빅재미도 없고.
그래도 비는 멋있더라. 몸매도 나랑 비슷하고. 아무튼 잘 되길 바란다. 비 화이팅입니다요!!!

-끝-




Posted by 그루브모기
어제 다녀온 아이케아 사진을 지금 신나게 올려본다. 외국에선 아이케아라고 발음하나보네.
나도 외국 왔으니까 아이케아!!!

여기는 맨하탄 끝자락에 있는 Pier11. 아이케아로 가는 워터택시를 여기서 타야한다꼬예. 지금은 오전 11시 22분!!!
아이케아까지 가는 셔틀이 11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있는데 딱 2분 늦었다. 또 20분을 기다려야 한다!!!  

이거슨 아이케아까지 들락날락 하는 워터택시 시간표. 평일엔 5불, 주말엔 공짜다.
원래 매일 공짜였는데 워낙 구경만 하는 사람들이 많아 5불 받는듯. 10불 이상 사면 5불 돌려준다. 허허...

우앙! 이거 타고 가야한다. 재밌겠다 워터택시!!!

다들 힘차게 워터택시로 입장하고 있다. 비장한 발걸음. 

시원한 바람 쐴려고 2층에 앉았다. 오전이라 그런지 꽉 들어차진 않네. 후후...
역시 아침 일찍 댕겨야 제맛이지. 

저 아저씨 청바지 밑단 90년대 중후반에 유행했던 스타일이네.
나도 멀쩡한 청바지 북 잡아뜯었었지. (;ㅅ;)

멀어지는 맨하탄. 내 마음도 멀어지고.

한 10분 신나게 달리다보니 저 멀리 시퍼런 창고가 보인다!!! 아이케아아아아아아아!!!!

허겁지겁!!! 재밌겠다 헉헉!!! 빨리가보자!

일단 푸드코트에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조식으로 배를 좀 채우고!!! 처묵처묵!!!

휴 배부르다. 이제 슬슬 구경한번 해볼까.
인형들 주렁주렁 매달아놨네. 좀 무섭기도 하고!!!

아이고 귀여워라!!! 어릴 때 꼬깔콘 손가락에 끼워먹다 손가락도 먹을뻔한 생각나네.

중국에서 몇억씩 한다는 팬더가 여기서 단돈 14불.

흠칫! 뻗어버린 코끼리. 애들이 하도 주물딱 거려서 피곤했나보네.

애들 용품 너무너무 예쁜거 많네. 가격도 아주 싸다. 물론 그다지 튼튼하진 않고...

이불들이 모두 내 취향이다. (///ㅁ///) 애들용품은 언제봐도 재밌구나.

매장 여기저기에 줄자랑 연필이랑 메모지가 있다. 편리하고 친절하게 잘 돼있네!!!
연필 두개 가져왔다. 후후후. 메모지도 가져올걸!!!!!

뉴욕생활의 필수품 스탠드. 무조건 사야된다. 무조건!!! 형광등이 없으니까!!!!!

리미티드 에디션 가구!!! 와 진짜 멋있네. 이 책장이 49.99불이라니!!! 갖고싶구나!!!

이렇게 열심히 근성으로 그려놨는데 사야지. 암. 사야하고말고.

989불이면 이렇게 멋진 방을 꾸밀 수 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가격들이 막 펼쳐진다.
아이케아는 언제쯤 한국에 들어올려나. 들어올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알록달록한 의자들. 자세히 보면 의자색깔의 아주머니도 있다.

혼자 탁자에서 밥도 먹(는 척도 하)고 설거지도 하(는 척도 하)던 꼬마. 난중에 엄마가 찾으러 왔는데 
자기 놔두고 어디갔냐고 울고불고 난리쳤다. 후후...귀여운 녀석...맞을라고....내가 다 봤는데...

잠 잘~오겠네. 

예쁜 이불들이 잔뜩 널려있다. 뉴욕에 살 집만 있으면 여기서 왕창 장만해가고 싶네!!! (;ㅅ;)

나도 괜히 한번 찍어봤다. 얼굴이 베이글같네. 둥글둥글

저 이쁜 변기솔이 99센트. 저렇게 이쁜걸로 변기를 닦아야 한다.

폴스미스st. 러그들. 엣지 좀 있는데.

거대한 창고. 쇼룸에서 봐 뒀던 가구들 여기와서 찾아서 계산하면 된다.

방석, 시계, 슬리퍼, 건전지, 아로마향초, 쓰레기통 샀더니 20불 나왔다...싼 거 천지구나. 헤헤 신난다.
돌아가는길은 셔틀버스로 가볼까 하다가

워터택시 1층에 앉아봤다. 2층에 앉으니까 머리가 너무 휘날려서 망나니 같더라 (;ㅅ;)

다시 만난 맨하탄. 내 마음도 밝아지고.

다들 파란 보따리 들고 여기저기로 흩어진다.
다들 어디 가시나요. 경상도 가시나요?

그냥 돌아가기 심심해서 월스트리트를 걸어봤다.
저것이 세계경제를 좌우지장지지지 한다는 증권거래소구나.

가족사진 찍길래 나도 찍어봤다. 멋지네. 근데 저게 뭘까.

한참을 또 신나게 걷다보니 차이나타운이 보인다.
지옥이 정말 있다면 아마 주말 차이나타운이 아닐까.

조금 더 걸어올라 가면 소호가 보인다. 주말엔 차이나타운 못지않은 지옥.

우왕! 왕 스트릿이네!!! 이름 멋지게 지어놨구만!!!
서울에도 왕십리 있는데.

모마에서 팀버튼 전시회한다. 진짜 재밌겠네!!! 인생은 모 아니면 마라는데 가봐야지~우흣~

<끝>





Posted by 그루브모기
여기는 유니언 스퀘어. 
오늘은 뉴욕와서 첨으로 극장이란델 가보기로 했다. 두근두근
오늘 볼 영화는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아 재밌겠다!!!

두둥~다 보고 나왔다! 어흑 너무 재밌네!!! 우리나라에는 언제 개봉하나. 이렇게 재밌는데!!!
영어 잘 못해도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참 다행이구만... 
주인공 인형 갖고싶다.

며칠전에 5Avenue에 갔을때 찍은 사진. 버그돌프 굿맨 남자백화점 쇼윈도에 있길래 이게 모다? 했었는데. 
실제 영화에 썼던 애들 갖다놓은걸까. 디스플레이 진짜 재밌게 잘 해놨네!!!

간지수컷 미스터 폭스.

건배!!!

두더지 아저씨 너무 귀여웠다. 자세 좀 나오는데.

우후후후 멋지네.

영화보고 나서 정처없이 걷다가 이스트빌리지에서 쫄깃쫄깃한 우동 한 그릇 먹고.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서 거리공연 좀 보다가 크리스토퍼로 와서 또 정처없이 걷다가.......걷는게 일과다.

리틀 마크제이콥스 매장 디스플레이.

학생 어디가. 일루 좀 와봐.

아이구 귀여워라. 펭귄도 진짜 귀엽네. 북극에 사는 애들은 다 귀엽다.

<끝>


Posted by 그루브모기
소호에 있는 애플샵에서 Garage band 강연 괜히 한번 들어보고.
모두들 열심히 딴짓 중.

애니메이징 갤러리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유령신부 스토리보드 전시중. 
으헝~너무 재밌다.

아디다스 매장 창문에 그려진 귀여운 그림들. 훈훈하네.


잘~ 그렸구나!

어느 인테리어샵에 있던 요상한 조형물. 용접할때 쓰는 마스크 같은데.
이거슨 어디에 쓰는 물건인가.

뒤로 돌아가보니.
으헉~이거슨!!!

우왕! 책상&탁자구나!!! 진짜 탐나는데. 안에다가 컴퓨터랑 고기랑 불판 하나 딱 갖다 놓으면 좋겠구나~

유니언 스퀘어 쪽으로 가서 그 유명하다는 Murray's Bagels로 가서 베이글 먹어봤다.
그냥 크림치즈 먹으면 오바이트 쏠려서 다 먹기 힘든데 스트로베리 크림치즈 발라먹으니까 맛있네!

다시 첼시 갤러리로 가서 전시회 구경했다.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웨민쥔의 작품 전시중!!!
으허헝~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오다니!!!

우앙 재밌다!!!

다른 갤러리에도 중국작가 Wei Dong의 작품 전시 중. 뭔가 심오하다. 
중국작가들 작품들 자주 보는데 뭔가 심오한 메세지 담고 있다.

꽤 멋졌던 작품.

으헝헝~

아 오늘 멋진 작품들 정말 많구나.
Kim Cogan의 City and Soul 전시회. 아주 그냥 감동이다. 
한참을 멍하게 바라보게 되는 그림들이 많더라. (@_@)/

정신 쏙 빠지는 차이나타운. 

요즘 푹 빠져있는 데이빗 호크니의 최근작 전시회도 했다!!! 오늘 정말 복 터진 날.
근데 예전 작품들이 더 좋다. (;ㅅ;)/

또 다른 갤러리에서 퍼포먼스 한다길래 구경하고 윗층에 괜히 가봤는데
Michael Wolf의 사진전시회 리셉션이 한창이다. 먹을게 잔뜩!!!!!!!

헉헉!!! 와인에 맥주에 샴페인에 과자들도 잔뜩 있고!!! 처묵처묵!!! 

알고보니 티켓 끊어서 와야하는 전시회였다. 아무튼 푸드 도네이션도 하고 있어서 음식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많았고 다들 줄서서 나눠먹었다.
뉴욕타임즈에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나도 배경으로 사진에 찍혔다. (;ㅅ;)/

먹기 바빠도 작품 사진은 찍어야지. 건물사진 전문으로 찍는 작가인데 완전 끝내주게 찍더라.
정말 가능한 연출인가 싶을 정도로 대단했던 사진들. 근데 왜 난 엉뚱한 사진들을 찍었나.
아 찍으라는 건물사진 작품은 안찍고!!!!!!!

이스트빌리지도 갔었는데 자이언트 로봇에 인터내셔널 슈퍼스타 레인이 왔다갔구나.
닌자 어쌔씬은 과연 흥행에 성공할 것인가. 예고편 보니까 재밌겠던데!!!!!!! 

이렇게 긴 하루였다! 끝!!!



Posted by 그루브모기
오늘 점심은 그린위치에 있는 티&심뻐띠에서 먹었다. 후후
인테리어가 아늑해 보여서 언제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마침 오늘 날씨가 아주 거지같아서
사람이 별로 없길래 냅다 들어가봤다.

메뉴판만 봐서는 뭐가 뭔지 몰라 금발머리 주인아지매한테 런치메뉴 중에 뭐가 제일 유명한지 물어보니
"굿 퀘스쳔!!"카면서 뭐라뭐라 설명을 잔뜩 하더니 새로 나온 메뉴가 있는데 그거 요즘 인기라면서 먹어보랬다.
그래서 그거 달라캤더니 저게 나왔다. 구운 감자하고 빵. 나이프를 들고 빵의 정수리를 쭉 갈라보니
안에는 채소랑 칠면조 고기하고 뭐 이것저것 다져넣었던데 맛있더라고. 다음엔 그냥 샌드위치 먹어야지.
저거랑 콜라 한잔 시키니까 세금포함해서 18불 나왔다. 팁 3불까지 21불. 비싸잖아!!!
뉴욕은 옷값은 싼데 외식비가 너무 비싸다. (;ㅅ;)

왼쪽에 트리오는 내가 뭐먹는지 몹시 궁금해 했다. 니 머먹고 있노. 그거 이름이 머꼬 카길래
(나도 주인이 추천해준거라 <- 이건 영어로 말 못했음) I don't know ^^ 캤다. 

내 자리 바로 옆은 주방이었는데 책들이 가지런히 그려져있다. 꽤 잘 그렸던데. 후후후...

비도 오고 바람도 엄청나게 불어서 근처 까페로 피신했다.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비가 수평으로 내렸다!!!
넓다란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마끼아또 한잔 마시고 있었는데

어느새 두명이 더 생겼다.
오른쪽 아저씨는 내가 멍하게 창밖 보고 있으니까 손바닥으로 훠이훠이하면서 니 괜찮나? 카면서 웃었다.
아저씨가 나한테 뭔가 말 좀 걸어볼려고 했는데 난 영어를 못하고 아저씨는 한국어를 못해
서로 힘들어 해서 대화시도는 그렇게 실패로 돌아가고.......

아저씨는 브로콜리 한접시 후딱 먹고는 나갔다.
혼자 남은 아저씨는 쓸쓸해지고...밖에 비는 내리고...

와 빨간우산 노란우산 초록우산이 한꺼번에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파란우산만 있었으면 최고였을텐데 좀 아쉽다.

L라인 타고 유니언 스퀘어에 있는 반즈앤노블에 책보러 갔다. 이거슨 나의 몇개 안되는 일과 중 하나다.
4층에서 디자인서적이랑 유명화가들 작품집 쭉~감상하고 잡지코너로 와서 잡지 한번 쭉 훑어보고

놀랍게도 고기전문 잡지가 있었다!!!!!! 이야 지기네. 편집도 꽤 잘했더라꼬.
캬 진짜 별게 다 있구나.

와 이게 책으로도 나오는구나. 이거 한권 사면 SI.com 안들어가봐도 되겠네.
제시카 고메즈도 이걸로 이름 좀 알렸지. 

우앙 심슨 2010달력이네. 은하계 최고 바보 랄프도 바보 아닌척 늠름하게 서 있고.

매달 1일이 기다려지는 달력.

애들 동화책도 보러왔다. 동화책은 참 유익하고 재미있다.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그림공부도 되고 어두웠던 마음도 밝아지고. 일석삼조네. 아하하하
뉴욕관련 동화책도 막 쏟아지네.

그 유명한 엘머. 표지가 아주 훌륭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방귀대장 뿡뿡이에게 밀리지.

90년대 초, 전국 초딩들을 강타했던 월리를 찾아라! 시리즈도 있다. 다 찾고 나오느라 좀 애먹었다.
나도 이거 어릴때 갖고 있다가 버리고 몇년전에 황학동 벼룩시장 구경갔다가 천원주고 한권 사왔는데. 후후

부끄러! (>..<) 귀여운 Little Miss & Mr. Men 주인공들. 정크푸드에서 얘네들 티셔츠 많이 나왔었지만
바로 동대문에 쫙 깔리고... 아무튼 이것저것 구경 더 하고 어반아웃핏터스 구경갔다.

뉴욕와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옷가게. 그만큼 실망도 컸던 옷가게. (;ㅅ;)
그래도 묘하게 자꾸 가게된다.

옷들이 무슨 사장님이 미쳤어요! 창고 대개방! 하는 것처럼 잔뜩 있다.
중저가 브랜드들이 많아 적은 비용으로도 충분히 뉴욕젊은이 느낌을 낼 수 있다. 후후후

그래픽 티셔츠들도 잔뜩 쌓여있고

사이좋게 걸려있는 체크셔츠들.

신발들도 주렁주렁.

역시 세일을 노려야해.

엣지있는 침구류도 많다. 옷보다는 침구류가 훨씬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화려한 러그들.

지구상에서 퇴출되어 마땅한 스키니진. 보기만해도 혐오스럽다.
난 못입으니까!!!!!!

센스만점 그림들도 팔고.

웃긴 책들도 팔고 디자인 관련서적도 팔고. 

뜨끔해지는 책. 안에는 온갖 종류의 버거들과 살찌는 음식들로 가득하다.
살찌고 건강에 안좋은 음식들은 왜 죄다 맛있는걸까. (;ㅅ;) 우울하다 정말.
휴 오늘도 다 갔네. 내일은 또 어딜 가보노.

<끄읏~>





Posted by 그루브모기

 
 루저발언 때문에 정말 난리도 아니네. 간만에 들어본 Beck의 'Loser'.
사우스파크 버전도 있구나. 후후.
Posted by 그루브모기
오늘 점심은 Shake Shack Burger에서 먹기로 했다. 쉑쉑버거. 이름 좀 흥겨운데.
쉐끼루 붐은 훈련소 가서 쿨쿨 자고 있던데. 후후. 
여기가 햄버거로 워낙 유명하다고 하니 안 먹어볼 수가 없다.
이왕 온거 유명한거 다 먹어보고 가야지. 와구와구 

주문하면 전기충격기를 주는데 저게 쉑쉑거리면 가서 받아오면 된다. 후후후.

쉑쉑버거 함 먹어보겠다고 줄이 쭉 늘어져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유난히 사람이 많이 서있네.

내가 주문한건 쉑버거 싱글사이즈랑 콘크리트 정글. 콘크리트는 맥또날드에서 나오는 맥플러리 비슷한건데
진짜 맛있었다. (;ㅅ;) 버거도 완전짱!!! 아무튼 오늘은 정신차리고 먹기 전에 찍었다. 찰칵 *^^* 담에 또 와야지!!!

점심먹고 공원에서 앉아 쉬다가 소호에 있는 키드로봇 어슬렁거려봤다. 신제품이 아주 많이 들어왔더라꼬.
심슨 캐릭터들 중 최고 바보 랄프 피규어도 나왔네!!! 랄프는 자주색 바지가 더 귀여운데 회색바지네 ㅠㅠ
비율도 2등신이라 안샀다. (;ㅅ;) 정사이즈를 기다리겠어.

한때 나를 정신못차리게 했던 GTA. 시리즈가 너무 많이 나와 이제는 뭐가 뭔지도 모르겠네.
역시 일러스트 하나는 끝내준다. 좀 킹인듯. 

목말라서 까페에서 제일 싼 아이스티 하나 마시고. 분위기 좋구만.
목도 축였으니 월스트리트에 있다는 전설의 황소를 찾아 가보기로 했다.

찾았다!!! 오 박진감 넘치네.

황소랑 사진 찍을 때는 황소의 붕어알을 만지면서 찍는건가보다. 너도나도 붕어알 잡고 찍던데.

아줌마의 부끄러운 듯 하면서도 기분 좋아보이는 표정.

유난히 매끈거리는 황소의 붕어알. 이유가 있었구나. (///ㅁ///)
나도 한번 만져볼라카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와서 좀 비켜달라 그랬다. 뭔가 해서 보니 영화촬영 중.
아 붕어알 만져봐야되는데!!! (ㅠ0ㅠ)

어쩐지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니 촬영 중이었구만.
무슨영환지 가까이 가서 봐야지. 

사람들이 분주하게 카메라 막 꺼내고 난리다. 들썩들썩~

아 소리내지 말고 플래쉬 터트리지 말라고!!!!!!!!
아까 소호에서 봤던 GTA 포스터 생각나게 하는 아저씨. ㅎㄷㄷ

황소 붕어알도 못 만지게 한 이 영화는 도대체 뭘까. 아 주연배우 나오라 그래!!!

오마이갓

마이클 더글라스!!! 샤이아 라보프!!!

길 건너는 씬 찍고 있었다. 헉헉 신기하구나!!!
나의 동선을 따라 연예인들이 자주 모이는구나. 하지만 이제 남자연예인은 좀 지친다.
여자연예인 좀 보고 싶다. 후후...후후후......

날 위해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짜식 귀여운데.

촬영 끝나고 황소 머리쪽에 사람들이 카메라 들고 우글거리길래 포토타임이라도 하나 싶어 뛰어갔더니
관광객들이 지들 사진 찍고 있었다. 생판 모르는 남인데도 막 찍고 난리다. 나도 찍긴 찍었지만 좀 웃긴다 후후.
아무튼 오늘도 신나는 하루가 되었구나.


<끄읏~>


* 지식인한테 물어봤더니 찰리쉰,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의 옛날 영화 '월스트리트' 리메이크판이라카네.
우왕ㅋ


Posted by 그루브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