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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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7 2017. 3. 2. 01:10
공사소리와 함께 시작하게 될 새학기.2020년까지 힘내라 초딩들아. 그때 난 뭐하고 있을까. 날씨가 많이 풀렸다길래 오래간만에 자전거 끌고 탄천 출동.하지만 바람은 아직 차가웠고...그래서 열심히 밟았더니 땀이 막 콸콸 막. 멋있다 굴삭기.배색도 장난 아닌듯. 파괴된 소중이...ㅠㅠ 빨간 화살표 스티커는 어디가면 살 수 있을까.맘에 쏙 드네. 커피도 한잔했다. 집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정신없이 게임을 하다가 원혁이 만나러 봉피양으로 출동.저녁엔 아직 춥더라. 오래간만에 맛보는 평양냉면.배불러서 조금 남기고 왔는데 다 먹고 올껄. 눈앞에 아른아른.... 돼지갈비의 과격한 비쥬얼.거친 사내들에게 딱 어울리는군. 역시 고기는 소보다 돼지지. 원혁이와 핫초코를 마시며 이런저런 애환을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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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7 2017. 2. 27. 01:34
주말내내 골골거리다보니 월요일이 코앞. 내일이 벌써 월요일이라니 믿고싶지 않다. 모든게 꿈이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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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7 2017. 2. 23. 23:36
앉은 키 197cm 윤성중. 회의실에서 성대하게 펼쳐진 지윤이의 25번째 생일파티.생일파티 기획: 김지윤, 연출: 김지윤, 제작: 김지윤, 주연: 김지윤.성중이의 부자연스러운 함박웃음이 모든 상황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당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칫솔꽂이! 위기탈출 넘버원 라인프렌즈 편. 와 살벌하네. 간판 임팩트 보소.뭉티기가 뭔가 했더니 뭉텅뭉텅 썰어내온 한우 육회라고 하네. 대구에서 유명한가본데 난 왜 몰랐을까.꼭 한번 먹어보고싶다. 신이시여 3만원만 주소서.뭉티기 자세히 보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