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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다녀온 언더야드. 맛도, 건강도, 인스타용 사진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식당 ㅎㅎ 앞으로 더 자주 방문할 듯. 미래의 먹거리를 찾기 위한 긴박했던 회의.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기란 쉽지 않다 정말. 그림인 학교 마치고 에버랜드행 ㅎㅎ 할아버지 할머니도 함께 가서 기세등등 ㅎㅎ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왔다고 한다. 퇴근하고 승진이 만나러 부랴부랴 나리의 집으로 달려갔으나 이미 웨이팅이.... 40분정도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기다리다 드디어 입장. 여전히 인기만점이구만. 가격과 맛 모두 만족스러운 나리의 집. 남자 둘이서 삼겹살 4인분에 섞어찌개 하나, 술은 한방울도 안 마시고 건전하게 마무리 ㅎㅎ 승진이의 대박을 기원하며 기념촬영 찰칵~ 형이 먼 발치에서 응원할게...

올여름 샌달은 이걸로 정했다. 희대의 명작 우주해적 코브라. 시대를 초월한 캐릭터 디자인은 볼때마다 멋지단 생각이 든다. 친구와 함께 하는 피부관리 ㅎㅎ ㅋㅋㅋㅋㅋ마스크 너머로 전해지는 그림이의 웃음소리. 관리하는 남자들의 모습 너무 멋지쟈나. 괜히 심각. 오늘은 종일 어수선하게 일하다 시간이 훌쩍 가버렸네. 바쁘니까 좋다... 끝

대한민국에서 젤 바쁜 배수빈 수석디자이너. 흙대파와 함께하는 퇴근길. 파가 요즘 금값이라 아껴먹어야겠다. 갖고 싶은 장난감 안사줘서 속상+분노+삐짐+슬픔+그와중에 잠도 쏟아지고 ㅋㅋㅋ 야간라이딩으로 달래보는 속상한 마음. 그림이의 마음을 잘 알기에 과속해도 제지하지 않았다 ㅎㅎ 머꼬 이건. 쉽게 허락해주지않는 투샷. 오늘도 정말 긴 하루였다잉. 끝

화창한 월요일. 월요일엔 역시 록키지. 지미&유미와 함께한 점심. 다들 주말내내 육아를 열심히 하고와서인지 골골하더라 ㅎㅎ 월요일 약속은 가급적이면 피해야겠다. 새 부츠 개시. 간만에 빳빳한 부츠를 신었더니 발목이 좀 아팠쪙. 편해질때까지 열심히 신는 수 밖에 없군... 절제된 컬러와 정성들여 쓴 글씨가 맘에 든다. 그림이도 오늘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엄마말도 잘 듣고 뭐 그렇게 암튼 잘 놀았다고 한다. 끝

아침부터 뒹굴뒹굴~ 해맑은 미소가 매력인 그림이. 팔뚝도 장난아님. 식빵 냠냠. 괜히 멋쩍을때 나오는 표정 ㅎㅎ 헐...로또 사러가야겠다... 이 블로그에 더이상 글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1등 당첨된거니까 그렇게들 알아두쇼. 날씨가 화창해서 자전거 타고 탄천 고고~ 오빠 달려!!!! 자전거 군단 출동!!! 와 멋있다 정말. ㅋㅋㅋ 세상에...이런 멋진 포즈가.... 엄마는 볼일보러 가고, 그림인 할머니집으로 가고, 아빠는 집으로 돌아와 혼자만의 시간을 잠시 보냈다. 저녁엔 서인이형 집에서 푸짐하게 한상 차려먹으며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나눴다. 준식이의 선물 ㅎㅎ 정.말.고.맙.다.준.식.아. 끝

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잎이~ 봄에 어울리게 상큼하게 입고 등교. 아재들과 함께 한 부대찌개 점심. 밥먹고 스피또 한판. 결과는.....(후략) 커피 한잔하고 일터로 복귀. 1년에 한번 쓰는 볼펜. 내년 이맘때 또 꺼내겠군. 외국인이 메뉴 갯수보고 깜짝 놀래고, 주방에 한명만 있는거보고 두번 놀랜다는 김밥천국. 메뉴 엄청 많긴하네 ㅎㅎ 아니 고디바가 왜 여기...... 아니 아들이 왜 여기.... 그림이 콧물감기 때문에 병원방문. 앤써니 브라운 그림책 좀 사봐야겠는걸. 추적추적 비가 종일 내렸던 토요일이었다. 내일은 비 좀 그만 왔으면. 봄비가 이렇게까지 많이 올 일이야?! 끝

어제 사무실에 충전기를 두고 퇴근하는 바람에 오늘 아침 눈뜨자마자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공사가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잽싸게 자리로 갔는데 아글쎄 충전기가 없더라!!! 안절부절 우왕좌왕!!! 작업 담당자가 자질구레한 물품들 박스에 다 넣어둬서 이따가 확인해본다길래 연락처 남기고 한남동으로 출근 헉헉. ㅋㅋㅋ한 삼십분 후 찾았다고 연락이 왔다. 감사합니다. 점심엔 스타벅스에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은솔님, 너무나 바쁜 민영이랑 건강점심을 먹었다. 오래간만에 좋은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눠서 좋았다. 배색 끝내주는 한남초등학교. 굿바이 상준님...요즘 이별소식이 많군. 상준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정상에서 다시 만납시다 우리. 정자역 앞에 꽃 팔고 있길래 한다발 샀다. 후리지아 만..

눈 뜨자마자 공룡놀이 10분정도 하고 TV보면서 군것질 조금 하고 세수하고 옷 갈아입고 등교하는 요즘 아침. 바쁘다바빠 ㅎㅎ 등교하다 6살반에 있는 좋아하는 누나 발견해서 두근두근 부끄부끄 안절부절 ㅋㅋㅋ 힘내...... 맨날 시커먼 옷만 입다가 봄도 됐고해서 만학도 복학생 느낌으로 입어보았다. 폴로가 다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 새로 산 RRL 셔츠도 맘에 쏙 드네~ 뭔소리여...... 오래간만에 문도 만나서 문도의 기상천외하고 기구한 근황들 듣고왔다. 배수빈 수석디자이너와 라인프렌즈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었다. 딱히 쓸일은 없지만 주머니에 없으면 왠지 허전한 레더맨. 귀엽네. 이 동네에서 보기힘든 퀄리티구만 ㅎㅎ 오래간만에 꺼낸 비행기랑 즐거운 저녁시간. 쌍란이다!!! 내일 스피또 만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