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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등교길. 이제 가벼운 옷 입혀도 될 정도로 날씨가 많이 풀렸더라. 8년전부터 결혼준비 하더니 드디어 다음달에 결혼하는 성민이. 축하한다 성민아~!!! 조만간 우리 한잔해야지!!! AK 1층에 오픈 예정인 스벅. 스벅 골드회원인 내가 안 가볼 수 없지. 작별인사 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서 마음이 좀 울적했던 퇴근길. 울적함을 이겨내보고자 산 코털가위. 무인양품에 팔길래 사려고 봤더니 14500원이나 하길래 올리브영 가서 2500원짜리로 샀다. 집에 와서 꺼내보니 2500원짜리스러운 퀄리티더라. 좀 비싸더라도 좋은거 살걸 그랬나 후회되더라. 이런 고민하고 있는 내가 너무 싫다 ㅎㅎ 끝

상쾌한 등교길. 햇살은 좋았지만 바람은 아직 차가웠다. 언제쯤 따뜻해지는걸까. 빈영&수빈과 함께한 도시락파티. 할일은 많은데 잘 모르겠고 헷갈리고 어렵고 막 그렇다 요즘. 귀엽네 ㅎㅎ 은솔님은 스벅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영어키즈카페에 처음 가 본 그림이. 별게 다 있구나 정말. 영어가 뭐길래 참... 한번 빠지면 답 없다는 크롬하츠. 첨부터 안사는게 젤 중요한데 하나 샀다면 그날 이후로 줄줄이 사야되는거다. 통장 끝장난다~~~이말이야!!! 끝

세계적인 작가 쎄봉님과 함께 회사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길 나눴다. 어수선했던 월요일 업무를 마치고 퇴근. 푸짐하게 한상 차려서 다 해치운 그림이. 승욱님과 함께 고기파티.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나눠서 좋았다. 5인이상 집합금지는 도대체 언제쯤 풀릴까. 끝

SRT보러 수서역에 다녀왔다. 벽에 무서운 그림도 그려져있더라. 꿈에 그리던 SRT를 만나서 한껏 들뜬 그림이. 안에도 잽싸게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왔다 ㅎㅎ 잘가! 다음에 또 만나자!!! SRT구경을 마치고 과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에도 다녀왔다. 그림이가 찍은 사진 ㅎㅎ 공룡화석도 많고 동물들 박제도 많고 여러가지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과학에 관심 많은 애들이 오면 엄청 좋아할 듯. 그림인....(후략) 그림인 커서 뭐가 될까. 집으로 돌아와 저녁먹고 신나는 야간라이딩 출발!!! 라이딩하다 찾아온 절체절명의 순간. 정자동 상남자의 거침없는 질주. 마무리 운동까지 마치고 귀가. 빵 배달 온 형아랑 누나 ㅎㅎ 마리오카트 한판 때리고 돌아갔다. 몸에 좋다는 음식들은 왜 죄다 맛이 없는걸까. 끝

아침 일찍 일어난 그림이랑 비몽사몽으로 놀다가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고...눈떠보니 오후 2시. 점심먹고 탄천 한바퀴 돌았다. 로제가 좋아한다는 노래라길래 들어봤더니 정말 좋더라. 옹기종기 모여있는거 귀엽네 ㅎㅎ 어느새 개나리가 이렇게 피었네. 탄천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와 그림이랑 다시 자전거 타러 탄천으로 ㅎㅎ 오늘은 정말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놀고의 반복이었던 하루였다.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지 ㅎㅎ 끝

할머니랑 소방서 구경. 소방관 아저씨들이 친절하게 여기저기 구경시켜줬는데 괜히 쑥스러워서 주머니에 손넣고 안절부절 ㅋㅋ 아빠랑 등교하기. 분당 핫플레이스 도넛드로잉에서 즐거운 도넛타임. 힙해보이는 마마트랜스. 다음에 이사할때 연락해봐야겠다. 작은 손으로 조물조물 김밥 만드는 모습 너무 귀엽다 ㅎㅎ 닌텐도 스위치 사러 이마트 갔는데 마침 슈퍼마리오에디션이 들어왔다길래 잽싸게 구입했다. 마리오엔 크게 관심이 없어서 기본 모델은 없냐니까 물량이 언제 들어올지 기약이 없대서 어쩔 수 없이 마리오 구입. 하지만 그림인 스위치에 아직까지 크게 관심이 없었고..... 조선의 마지막 포수 느낌이네. 8살 형아를 압도하는 피지컬..... 하루종일 먹고 놀기만 하는 아들놈. 부럽다 정말... 오래간만에 규성이, 학훈이랑 ..

멕시칸 치킨 글씨 너무 무섭다...수다맨 표정도 장난없네 ㅎㅎ 하지만 양념치킨은 너무 맛있었다. 아들과 교감중. 퉁퉁한 볼살이랑 턱살 너무 귀엽쟈나. 신나는 에어바운스. 소음은 좀 있지만 밤에 꿀잠 재우기엔 이만한 아이템 없는듯. 땀 한바가지 흘리고 상큼하게 딸기파티. 한달만에 학교가는 그림이. 망할 코로나는 도대체 언제쯤 끝날 것인가. 엄청 추웠던 1월의 어느날. 추위보단 더위에 많이 취약했었는데 이젠 추위도 많이 타게 되었다...서럽네 정말. 도배랑 화장실 공사 시작. 예약하기 힘들었던 오스테리아 오르조. 1347번의 시도 끝에 성공ㅎㅎ 맛있었다. 팀장이 된 세인이와 솔밭삼겹살에서 축하파티를 열었다. 힘들땐 연락해.... 화이팅이다 임마. 그림인 커서 뭐가 될지 정말 궁금하네. 대한민국 디자인산업의 ..

아..아들아..그...그것은...!!! 아직까진 아담한 뒷모습. 머지않아 이 아담함은 우람함으로 바뀌겠지... 북극발 한파 어쩌고 엄청나게 춥대서 집에 있는 따뜻한거 다 꺼내입고 나갔던 지난 금요일. 중무장하고 나간 덕분에 순조롭게 출근할 수 있었다 ㅎㅎ 북극한파 별거없네 하하하하! 웃을땐 순둥이. 외출만 하면 스턴트맨. 이 눈들은 언제 다 녹을것인가. 주말엔 집에서 종일 뒹굴뒹굴. 대한민국 몸짱 꿈나무. 저런 포즈 가르쳐준 적 없는데 어디서 보고 따라한 걸까. 남자의 DNA에 기본적으로 새겨져 있는것인가! 자기전 책을 읽어주기. 어떤 날은 집중해서 재밌게 듣고, 어떤 날은 두페이지도 채 못 넘기고 딴짓하는 그림이 ㅎㅎ 2021 그림이의 소울메이트들. 아름다운 우정 오래토록 변치않길.... 아빠표 소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