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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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6. 26. 00:13
야구충들과 지하철에서 한컷. 칼 갈아주는 봉고차.임팩트 있었다. 사랑꾼 분식트럭.난리났네 ㅎㅎ 퇴근길. 12,000원 이상 빵을 사면 무민 비치타올을 4천원에 살 수 있당께! 우왕 좋네~이제 하와이행 티켓값 400만원만 있으면 되겠다. 일산에 명가진가라는 간장게장 맛집이 있다고 해서 비바람을 뚫고 달려갔다.가격표를 보더니 급하게 돈을 세어보고 있는 와이프. 백원 이백원...... 연예인들 싸인이 벽에 한보따리. 찌개도 주문했다.양념이 엄청 강했지만 맛있더라....위장아 미안해..... 꺅 간장게장이다~반찬으로만 가끔 먹어보다가 본격 간장게장집엔 처음 와봤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내년에 또 가야지. 명가진가 자세히 보기 페루 스타일 와이프. 공 뻥~뻥 차고 싶네. 낡고 병든 바지를 입은 건환이. 삼족에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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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6. 19. 01:43
왕부담스러운 ABC마트 박스.반스 에라 첨으로 사봤는데 나한텐 잘 안맞네잉~ 애경이가 보내준 사진. 도로 위에서 방황중인 영준이.뭔가 애타게 찾고있는 듯 했다. 화요일엔 정자동에 있는 존쿡 델리미트에서 팀회식이 있었다. 맛있었던 샐러드. 히...히에에에에에에엑!!! 기...길고 아름다워! 순식간에 위장 속으로 사라졌다가 다음날 아침에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만났던 치킨. 그리고 이번 회식의 하이라이트였던 독일식 족발 학센!왐마~사진만 봐도 군침이 콸콸~ 맥주랑 같이 먹으니까 완전 맛있었다잉~크...또 가고싶다~ 여유있는 남자 현배의 여유있는 모습 남자는 여유지 암요. 성대하게 치뤄진 영준이의 생일파티. 짜잔~아이스크림이 새로 나왔습니다요~세븐일레븐에서 판매시작했다고 하는데 회사옆엔 아직 안들어왔더라.순수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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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6. 16. 00:13
어제는 챔피언이 신나게 두드려맞는 모습을 구경하다가 동네미용실로 가서 더 재미있는 구경도 하고 왔다. 집앞에 요런게 생겼더라. 퇴근길에 보니까 사람 바글바글하던데 괜히 한번 가보고싶네. 현배가 산 체온계. 느닷없이 귀여운 두더지가 그려져있었다. 꺅~토끼도 있었네~귀엽다잉. 오늘은 제1회 그래픽스튜디오 남자부 볼링대회가 열리는 날. 1조 모기 영준 호태, 2조 승훈 준영 은준, 3조 원혁 현배 어니어니언님요렇게 조편성이 되어 예상외로 흥미진진하게 대회가 펼쳐졌다. 메르스따윈 볼링핀과 함께 날려버리고. 다음생엔 올림픽 꼭 출전해서 금메달도 따고 연금도 받으며 살기바란다 원혁아. 오늘은 무려 99점이나 나왔다. 중학교때 110점 나온 이후로 최고점수네ㅎㅎ소라는 어린아이 손목비틀듯 가볍게 제압할 수 있겠군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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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6. 14. 00:21
어제는 팀원들과 볼링 한판 신나게 쳤다. 4:4로 벌어진 불꽃튀는 볼링대결.나의 실력은 폭망이었지만 지윤이와 원혁이, 영준이가 잘한 덕분에 이겼다! 미안하다 얘들아...조만간 소라와 진정한 꼴찌가리기 대결 들어가기로 했다. 긴장해라 김소라. 요즘 일이 너무 몰려서 바쁜 팀원들.힘들지만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내가 이야기할때 지금보다 더 많이 웃어줬으면 좋겠다. 오늘 저녁은 봉피양에서 돼지갈비와 평양냉면을 먹었다.돼지갈비는 어쩜 이렇게 맛있을까...돼지갈비 너어어어엇!!! 봉피양 먹고 입가심으로 빠삐코 쮸쮸. 숲세권 신선하네.저런 이름들은 도대체 누가 만들어내나. 얼굴 좀 봅시다. 이마트에서 만난 임팩트 있는 수세미.강렬한 개구리 일러스트가 맘에 든다. 요즘 상한가 치고 있다는 짜왕을 사왔다.내일 널 먹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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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6. 11. 23:43
조식왕 호태.형이랑 부페가서 원없이 한번 먹어보자. 회사 카페테리아에 이런게 설치되어 있었다.이 기회를 놓칠 수 없는 셀카충들! 잽싸게 등판해서 형형색색 셀카를 찍어보았다. 어제는 제1회 그래픽스튜디오 고추파티가 있었다.워크샵때 다같이 술을 마실 기회가 있었으나 내가 바베큐 시작과 동시에 취해서 방으로 실려가는 바람에 바쁜 친구들 꾀어내어 다시 자리를 마련했다 ㅎㅎ아재들 미안합니다.... 모임엔 역시 고깃집, 고깃집하면 또 모꼬지 아니겠습니까~촤하~사장님 보고 계십니까! 제가 이렇게 늘 홍보하고 다닌답니다 빵긋빵긋~그래서말인데... 이야 이렇게 다들 모여있으니까 든든하네~ 맛있는 고기도 먹고 순하리도 마시고! 기분 스고이이이이~대다내~남자들만 모여있으니 역시나 기괴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고갔다 ㅎㅎ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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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6. 10. 00:20
저기 적힌 모든게 한번에 온다면 기분이 어떨까. 독일탈모센터 이름도 웃기네. 어제 신세계에서 산 마들렌.하나 먹었을땐 별로였지만 세개째부터 눈 뒤집혀서 집어먹게 되었다.한번 뜯으면 보관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래간만에 레인저스 지박령들 건환이와 애경이랑 저녁을 먹었다.족발을 뜯으며 회사생활의 애환과 성민이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회사에서 나눠준 라인 마스크 ㅎㅎ마스크에 캐릭터들이 잔뜩 그려져있는데 잘 안나와서 아쉽. 셀카도 신나게 찍었다. 그리고 회사로 돌아와 그림 좀 그리고 검수도 하고 옆실 실장님 애환도 듣다가 퇴근.슬금슬금 일들이 몰려오고 있어서 살~짝 걱정되기도 하지만 잘 되겠지 뭐!!! 하하깔깔!!! 집으로 돌아와 원빈마누라 보면서 참외랑 수박도 먹었다. 오늘 하루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