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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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보정동 일기모기의 일기/2014 2014. 2. 28. 22:52
콰쾅!!! 오랜시간 고생하며 만든 게임 라인 레인저스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네~야호~ 일러스트팀 디자인팀 기획팀 개발팀 참말로 고생들 하셨소잉 ㅠ.ㅠ 이 게임 제작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 (;ㅅ;) 라인 레인저스의 대박을 기원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안드로이드용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inecorp.LGRGS 아이폰용 : https://itunes.apple.com/kr/app/id76726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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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2 2012. 4. 13. 01:53
오늘부터 회사 구내식당 공급업체가 아워홈에서 풀무원으로 바뀌게 되었다. 폭발적인 관심 속에 엄청나게 늘어선 줄!!! 덜덜덜덜!!!!!! 꾸에에에엑!!!!! 전직원 다 내려온거야 뭐야!!! 이 회사 사람 엄청많네?! 에버랜드 온거같네잉. 북한느낌 나던 에버랜드. 사파리 보러 가고싶다잉~ 신창원 느낌의 티셔츠를 입은 현정선임님. 아무튼 난 제육볶음정식을 먹었다. 맛도 있고 반찬도 푸짐하고 좋네!!! 내일도 먹어야지!!! 회사 다니니까 밥은 잘 챙겨먹어서 좋네. 그리고 어수선하게 일 하다가 뒤숭숭하게 10시에 퇴근했다. 진짜 별거 없었던 하루네. 구내식당 업체바뀐게 제일 이슈였던 하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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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2 2012. 4. 11. 22:25
모처럼 주중 공휴일이라 잠도 푹 자고 점심도 푸짐하게 차려먹었다. 또르르 눈물이 흘러간다 또르르 또르르르...... 약속이 있어 명동으로 가는 길. 목련이 예쁘게 활짝 피어있네. 날씨도 포근하고 꽃도 활짝 피어있으니 기분이 짱좋네. 나 기분 짱좋은거 짱좋아하는데! 왠지 돌 던져서 명중시키고 싶은 저수조 310호. 배색 좋네. 워메 서울에 차 겁나 많소지섭~소지섭~오래간만에 서울 나와보네이버~네이버~ 두둥~여기는 페럼타워 지하 야마야. 맛있는거 먹고 싶어서 이렇게 또 찾아왔수다! 탐나는 IWC. 오려서 팔에 차고 다닐까...헤헤...헤...... 너무 비싸....또르르 눈물이 흘러간다 또르르 또르르르...... 응? 이 총각 어디서 많이 봤는데... 자네 호...혹시 수유리 사는 주...준식이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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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2 2012. 4. 11. 00:18
출근길. 늘 지나다니는 골목에 CCTV가 작동하고 있었다. 휴... 앞으론 조심해야지.... 날씨가 우중충했던 아침. 그래도 다행히 저녁엔 더 우중충해졌다. 워매 저건 어떻게 된 상황인거지? 차가 어떻게 저렇게 마주보고 서있지?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낼름낼름 센트럴팍 분위기 물씬 풍기는 탄천. 여기가 뉴욕인지 분당인지. 그래도 분당은 가봐야지. 날씨 참 우중충하네. 마성의 캘리그래퍼 미래씨가 노트에 귀한 글씨를 적어주었다. 굽신굽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더니 뭔가 엄청 적어놓았네. 고마워요 미래씨. 다음에 미래씨 캐릭터 리얼하게 그려서 선물해줘야겠다. 관리 안되고 있는 표정은 사진으로 담아두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날씨 엄청 축축~하네. 그래서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를 흥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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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2 2012. 4. 9. 23:55
오늘은 월요일. 월요일부터 빡세게 일 열심히 했다. 이번 주도 바쁜 한주가 될 것 같은 예감. 슬픈 예감은 언제나 틀린 적이 없지...난 슬플 때 힙합을 춰... 야근자로 넘쳐나는 지하식당. 목요일부터 업체가 바뀐다고 하는데 기대된다. 난 뭐 지금도 맛있게 잘 먹고 있지만 더 맛있어지면 좋지 뭐!!! 하하하하!!!! 밥 먹고 나오는 길에 이상한거 발견. 수레도 아니고 탁자도 아닌...넌 누구니..... 꺼져줄래? 10시까지 야근하다 퇴근하고 어느 덧 집앞. 축축한 공기가 좋아서 킁킁대면서 괜히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집에 왔다. 집에 와서 샤워하고 딸기랑 맥주 한잔 했다. 알딸딸하고 좋네! 모처럼 이렇게 집에서 여유를 부리니 좋구만. 나는야 여유있는 남자. 요즘 자꾸 하나씩 까먹고 다녀서 자기전에 요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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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2 2012. 4. 8. 23:16
어제의 일기 영화관 안가본지 오래돼서 아침에 눈 뜨자마자 오리CGV로 가서 건축학개론을 봤다. 사전정보도, 큰 기대도 없이 본 영화였지만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돌아왔다. 옆자리에 아주머니 두명이 있었는데 웃긴 장면도 아닌데 콧바람 쉭쉭 거리며 웃어서 짜증이 났다. 후반부에 살짝 찡한 장면도 나왔는데 그 장면에서도 어김없이 웃더라. 아니 왜요 ㅠㅠ 도대체 왜요 ㅠㅠ 뭐가 웃겨요 그 장면이 ㅠ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OST와 기억의 습작을 내내 들으며 돌아왔다. 오래간만에 좋은 영화 봐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쭉 일만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일요일 저녁이 되고...... 종일 앉아서 일만하다가 답답해서 이마트로 바람쐬러 나왔다. 와 이런 말도 안되는 걸 팔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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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2 2012. 4. 7. 00:25
출근길에 발견한 엄청 낡고 병들어 보이던 배색 좋은 자전거. 이쁘네잉~ 나도 자전거 사고 싶은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엄청 오르막길이라 낑낑대며 올라오다 심장이 멈출까봐 못사고 있다. 안절부절 우왕좌왕~ 날씨 따뜻해지면 점심시간에 탄천으로 돗자리 들고 도시락 먹으러 와야지. 돗자리 사장님 현주는 잘 지내고 있는지. 팔자 좋은 화분들. 볕 잘드는데 앉아서 하루종일 저러고 있다. 난 이렇게 힘든데 이놈들아. 라인 스티커팬이 만든 곰 팬케이크 ㅎㅎ 귀엽다잉~ 귀부터 먹어야지. 정자동의 흔한 비즈니스맨.png 라기보단 전화기덕후처럼 잘 나왔네. 갤럭시노트 잠깐 써봤는데 좋더라. 특히 시원시원한 사이즈가 맘에 들었다. 잠깐 써봐서 좋은 점은 일단 그것만...다음에 제대로 한번 써봐야지. 일 하다말고 늙고 병든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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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2 2012. 4. 6. 01:19
화창한 출근길. 이제 곧 푸르러지겠구나. 그리고 더워지겠지...너무너무 두렵다... 벌써 참외도 나오네. 맛있겠다 참외! 이참에 참외 좀 사먹을까. 탄천. 그냥 탄천. 탄천 빼면 볼거 하나없는 이 동네. 깔맞춤 종결 자전거. 올노. 쯔루책임님은 팀원들에게 아무 이유없이 매일 커피를 사주신다. 지출도 꽤 클텐데 내색 한번 하지않고 팀원들을 위해 묵묵히 사주신다. 존경합니다. 다음엔 제가 꼭 한번 살게요. 요즘 장안의 화제인 Draw Something을 열심히 하는 일본UI팀 사람들. 다들 이거 하느라 원활한 업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소문. 난 별로 열심히 안한다. 세번 해보고 안했다. 이유는 안 쓸래. 아무튼 난 안할래. Draw Something 자세히 보기 오늘은 현정선임님의 서른두번째 생일.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