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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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8. 16. 00:52
후니후니와 다정하게 한컷. 라인스튜디오 고인물 1,2,3 아이돌 연습생st 혁구. 보스.... 퀸쎄봉&갓지 정자동 머슬매니아 이현배. 난 B612 매니아... 서울구경 간 경기도민. 두리번거리지 않고 침착하게 구경 잘 했다고 한다. 찜질방도 다녀왔다고 한다.찜질방 옷 묘하게 잘 어울리네 ㅎㅎ 낯설지가 않아..... ㅋㅋㅋㅋ호기심쟁이. 아들아 제발..... 장난꾸러기 모드 풀가동. 자다가 눈 떠보니 장난감가게라 어리둥절~ 땀쟁이 ㅠㅠ 배 좀 넣자 아들아. 공룡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다고 한다. 이제서야 보게된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화려한 영상과 감각적인 연출들을 보며 감탄과 충격을 동시에 받았다...세상에 이런 애니메이션이......띠용용!!! 오래간만에 보는 무지개. 요즘 용인에서 핫하다는 오월다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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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8. 13. 00:50
뭔가 기분이 안좋음 ㅎㅎ 쉽꼬치.이런건 누가 디자인 하는걸까. 한수 배워보고 싶다. 여사장님은 왜 우대 해주는걸까. 26개월 아들을 둔 엄마가 선택한 구두. 모두가 즐거웠던 스튜디오 회식. 철저히 외면받고 소외됐던 나. 아재들 그 자체. 글씨에서 뭔가 결연한 의지가 느껴지네.시원시원하게 잘 썼다. 공룡헌터 강그림. 지난 토요일엔 그림이의 지하철 데뷔무대가 있었다.엄마랑 종점에서 만나기로 하고 아빠랑 신분당선 타러 출발~ 들뜬 발걸음 ㅎㅎ꿈에 그리던 지하철을 타게 되다니 얼마나 신날까 ㅎㅎ 타기 전에 화이팅 한번 외치고. 지하철 탈땐 신발벗고 타는거라고 알려줬다.지하철 에티켓 잘 지키는 멋진 남자가 되어줘 그림아. 우앙 지하철 달려달려~ 슬슬 지루해지고 있음 ㅎㅎ 두둥~종점인 광교역이 코앞. 너무나 즐거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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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8. 4. 01:03
요즘은 저녁 9시반~10시 사이에 잠들어서 다음날 9시 자고 일어나는 그림이.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덥기도 하고 딱히 할 일도 없으니까 그냥 푹 자버리는 듯 ㅎㅎ고맙다 그림아. 원래 아침엔 푹~자는거야. 그 마음 변치말길..... 아빠랑 같이 9시에 기상해서 아침엔 좀 선선하겠지 하고 산책 나갔다가.....아침부터 너무 더워서 정신이 아득해지더라. 그늘찾아 삼만리. 땀뻘뻘이 강그림.집에 가자 이제....여름엔 역시 집에서 에어컨 풀가동하고 티비 보는게 짱인듯. 아기공룡 강그림. 집으로 돌아와 세수하고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고 먹다남은 딸기우유 마저 먹기. 오래간만에 리즈델리에서 햄버거도 먹었다.햄버거는 왜 이렇게 맛있을까. 올 여름도 어김없이 폭염이라지만 작년에 너무너무너무 더워서였는지 견딜만 하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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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8. 3. 00:42
디자인 화끈하게 잘했네.비회원도 많이 차별 안하고 ㅎㅎ 책이랑 이런저런 잡동사니 정리. 치명적인 comming soon.... 양파자동으로 읽었다. 별 스웩이 다있네 ㅎㅎ 꿈에 그리던 슈프림을 이제 서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어수선했던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푹푹 찌는 날씨였지만 비타민D 좀 받아볼까해서 정자역에 내려서 걸어가다가.....바로 후회했다 ㅠㅠ 엉망진창으로 나있는 잡초들 귀엽네. 강아지풀 난리났네 ㅎㅎ 걸어오면서 보도블럭 유심히 봤는데 잡초들이 은근 여기저기 많이 피어있더라. 오늘따라 눈에 띄네.어찌보면 귀엽고 어찌보면 지저분하고. 그림인 오늘 이발을 했다고 한다.지난번과는 다르게 울지도, 떼쓰지도 않고 얌전히 이발을 마쳤다고 한다. 멋있다 우리 아들. 장하다 우리 아들. 아이스크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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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7. 30. 23:59
장마가 끝나니 매미들이 기다렸단 듯이 엉엉 울어대더라.이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겠군... TOP 100 틀어놓고 일하다가 노래가 너무너무 멋있길래 누구 노랜가 봤더니 아글쎄 박효신 노래였다.세상에 이렇게 세련된 노래가 있었다니 깜짝 놀랬쟈나. 조지 마이클 환생한줄... 늠---름 배색 맘에 드네. 성장통 겪고있는 그림이.아빠가 대신 아파주고싶다. 셋 중에 뭐살까.... 정자역에 교촌치킨 오픈했길래 현배&원혁이랑 가보았다.거친 사내 셋이 두마리 시켰는데 다 못 먹어서 수치스러웠다.소싯적엔 앉은 자리에서 한마리 해치우고 그랬는데...끙끙..... ㅋㅋㅋㅋ원혁이 각선미 끝내주네.현배의 제주도 여행 이야기, 헬스에 미쳐있는 이야기만 세시간 가까이 듣다 헤어졌다.다음 만남도 크게 다르지 않을듯...... 오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