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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7. 30. 23:59
장마가 끝나니 매미들이 기다렸단 듯이 엉엉 울어대더라.
이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겠군...
TOP 100 틀어놓고 일하다가 노래가 너무너무 멋있길래 누구 노랜가 봤더니 아글쎄 박효신 노래였다.
세상에 이렇게 세련된 노래가 있었다니 깜짝 놀랬쟈나. 조지 마이클 환생한줄...
늠---름
배색 맘에 드네.
성장통 겪고있는 그림이.
아빠가 대신 아파주고싶다.
셋 중에 뭐살까....
정자역에 교촌치킨 오픈했길래 현배&원혁이랑 가보았다.
거친 사내 셋이 두마리 시켰는데 다 못 먹어서 수치스러웠다.
소싯적엔 앉은 자리에서 한마리 해치우고 그랬는데...끙끙.....
ㅋㅋㅋㅋ원혁이 각선미 끝내주네.
현배의 제주도 여행 이야기, 헬스에 미쳐있는 이야기만 세시간 가까이 듣다 헤어졌다.
다음 만남도 크게 다르지 않을듯......
오버워치하다가 최고의 찬사를 들어서 왕뿌듯.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