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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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5. 22. 00:54
와 회원님 스쿼트 자세 진짜 좋으시구요, 솔직히 회원님같은 경우는 숨만 쉬어도 근육 붙는 스타일이라 제가 장담하는데조금만 운동하시면 몸매 진짜 끝내주실거구요, 제가 진짜 이런 말 잘 안하는데 회원님은 진짜 욕심나네요! 콩심이포차 오픈하면 한번 가야겠네.로고는 좀 수상하지만... >>>강아지 빙의중>>> 알뜰주유소 흉내내는 중 ㅎㅎㅎ너무 귀엽쟈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워크샵도 이젠 화상으로 하는 시대가 됐군.라인의 미래에 대해 형님누나들의 좋은 의견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화상 워크샵이 성황리에 끝나는 바람에?! 여세를 몰아 다음주엔 랜선회식이 기다리고 있다고...드레스 준비해야겠다. 간만에 지하철타고 퇴근.바글바글한 지하철 안에서 한명도 빠짐없이 마스크 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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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5. 18. 01:07
클려고 하는건지 새벽마다 뒹굴뒹굴 잠을 설치며 아빠를 찾는 그림이.둘다 비몽사몽 어영부영 자다가 8시 기상...뭐하고 놀았는지 기억도 안나네. 아빠가 기절해 있는 동안 엄마랑 그림이는 기안이형 집에 놀러가서 즐거운 시간 보냈다고 한다. 신나게 놀고와서 낮잠 재우려고 했으나 실패로 돌아가고...와이프도 나도 오늘따라 컨디션 난조여서 할머니한테 비상보육 맡기고 잠시 휴식 ㅎㅎ 재난지원금 들어왔길래 오래간만에 대로식당 방문. 2인분은 약간 부족하고 3인분은 애매하게 많다는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다음엔 꼭 고기 2인분만 먹고 깍두기 볶음밥으로 마무리 해야겠다고 다짐했다.휴...느끼함이 좀처럼 가시질않네...그래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ㅋㅋㅋㅋ할머니집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 그림이. 샤워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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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5. 16. 01:42
일기 한번 밀리니까 일주일 후딱이네...시간은 왜 이렇게 잘 가는걸까. 40대 되니까 두배로 가는 듯. ㅋㅋㅋㅋㅋ 소세지토스트를 만들어보았다.아재 입맛 1000% 저격 성공. 입맛 살리고 건강 잃었음. 예정대로였으면 이번주부터 정상출근 했어야했는데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갔다.이 포스터도 이제 그만 볼 수 있겠구나 했는데 한동안 더 보게 생겼군. 결혼기념일에 다녀왔던 봉피양.나중에 은퇴하면 돼지갈비 맛집들 찾아다니고싶다. 우린이 형아와 즐거운 시간. 꾸러기 삼총사 출동. 아빠랑 함께 동네 어슬렁거리기 ㅎㅎ경기가 더 어려워져서인지 빈 상가들이 많아지더라. 걱정이네 정말. 출근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폭풍잔소리. 고속열차타러 수서역으로 출동 ㅎㅎ그림이 기분 짱짱맨!!! 두근두근쿵쾅쿵쾅. 꿈에 그리던 고속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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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5. 7. 22:27
오래간만에 다녀온 부페. 주말에 있을 결혼6주년을 미리 축하하는 점심부페였는데, 대낮부터 맛있는 음식들 많이 먹으니 기분 짱짱맨.종종 점심에 와야겠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 검수의 세계로 빠져들었고 그림인 거의 석달만에 짐보리 출동.오래간만에 재미나게 놀았다고 한다. 업무를 마무리하고 짐보리 마치고 돌아온 그림이랑 집앞에서 비눗방울 놀이도 했다.비눗방울 먹으려고 아~하고 돌아다니는게 너무 귀엽더라. 밖에 나와서도 숨기놀이.애들은 숨는걸 왜 저렇게 좋아할까. 멋있는 포즈 취할땐 코에 힘이 들어가는 그림이. 에비앙X미키마우스.구찌X미키마우스는 못사도 에비앙은 시원하게 지를 수 있어서 좋다. 오늘은 낮잠도 스킵하고 신나게 놀더니 9시 45분쯤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내일은 벌써 금요일이구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