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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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7. 28. 01:19
비비큐 치킨사러 오래간만에 정자3동에 들렀다.주차만 깔끔하게 해결되면 참 조용하고 아름다운 동네일텐데 올때마다 아쉽네. 치킨을 주문해놓고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마시며 동네 한바퀴 구경했다.못본 사이 예쁜 가게들도 많이 생겼더라. 집으로 돌아오니 야쿠르트가 의자에 팔자좋게 자빠져있었다. 꼬마쥐포홀릭. 그래픽1팀 직거래TF. 오늘의 매물은 바로! 현배의 슴가를 적실 단 하나의 자동차! 정호의 최고급 깜장쎄단 SM5 되겠습니다! 콰쾅~직거래 그랜드마스터 현배와 아낌없는 디스카운트로 호인의 면모를 보여준 정호의 환상호흡으로 아름답게마무리 되었습니다. 현배님 즐거운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ㅋㅋㅋ완전 귀엽다잉~ 임팩트 있네. 얼리지않은 참치통살이 살아있는 생생참치 생생하게. 아직 이러고 있었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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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7. 24. 01:07
꺅~선물받아서 신난다~처음 보는 분이 주고 가셨는데 누구였을까....고맙습니다 잘쓸게요~ 와 굉장하네. 애타게 통닭을 기다리는 두 꼬봉. 가게가 너무 더워서 사경을 헤매다가 나왔네. 와 팬티 짱귀엽네.큰 사이즈 있으면 나도 하나 입고 싶다. 왠지 좋은 꿈 꿀거같은 팬티 ㅎㅎ 오늘은 이게 꿈인가 싶을정도로 습하고 더웠다.점심에 뼈해장국 먹고나서 팥빙수 먹을라꼬 300미터정도 걸어가는데 열사병으로 객사할뻔.휴 앞으로 두어달은 계속 이렇게 덥겠지 생각하니까 팥빙수 먹고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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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7. 20. 00:37
야근하다 일이 잘 안돼서 다 때려치고 원혁이랑 상구비어로 갔다.XX비어 요런데 처음 가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그럭저럭 있더라.전반적으로 쌈마이스러운 분위기가 지친 내 슴가를 촉촉히 적셔주었다. 아이고 이 악성 치어머니들아 어쩔건데 책임져라!!! 경태가 혀마중 나오는 스타일이었구나. ㅆㅍ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게되는 판교 카페골목 '최고집 손짬뽕'의 탕수육.다음주에도 먹으러 가야지~ 엄청 재밌었던 인사이드 아웃.픽셀 볼려다가 취소하고 봤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빙봉 인형 사고싶네. 끄적끄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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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7. 16. 00:40
인터넷 쇼핑몰에서 맘에 쏙 드는 스웻셔츠를 샀지만 사이즈 대실패.옷은 역시 입어보고 사야한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으며 택배박스에 2500원을 조심스럽게 넣어본다... 요즘 맛들린 일본과자. 여권기간이 만료직전이라 새로 발급받았다.영등포구청에서 어리버리하게 신청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나 지났다니 세월 참 빠르네.사진만봐도 세월이 많이 흐른게 느껴진다잉 ㅎㅎ다음 여권은 47살에 하겠네. 그땐 얼굴이 또 어떨런지 촤하~ ㅎㅎ미국비자 사진도 웃기네. 사연있는 일본비자 사진.이 사진으로 네이버재팬 입사할때 HR에 제출했었는데 입사하고 개인정보 확인했더니 여자로 되어있었던...슬픈 사연을 가진 사진입니다...아무튼 여권 10년동안 실컷 잘썼네. 새 여권으로 다시 또 열심히 도장찍고 다녀야지! 저녁에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