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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9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3 2013. 10. 29. 23:26


    그간의 사진들



    을지로 페럼타워 지하에 있는 만텐보시 데뷔.
    늘 벼르고 찾아갔다가 늘 야마야에만 갔었는데 이번엔 작정하고 들어가봤다.
    내가 좋아하는 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들어가자마자 합격!!!




    버섯육수(?)같은거였는데 삼삼하니 맛있더라.




    치즈그라탕 대짜.




    쨔잔~함박스테이크&새우카레 세트!




    허메 맛있는거......육즙과 함께 눈물도 쥴쥴 흘렀다.
    다음엔 오므라이스에 도전해봐야지~그리고 옆집 야마야에서 맥주도 한잔 하고 와야겠다.




    준식이를 기다리다가 신세계 백화점도 구경했다.
    이쁘고 비싼 옷들이 많드만. 백화점은 신세계가 짱이더라.




    쨔잔~오래간만에 만난 준식이 가족과 딘타이펑으로 ㄱ ㅓㄱ ㅓ.
    봐야지봐야지 하면서도 이런저런 핑계로 자주 못보고 사는 준식이 가족.
    준식인 어느새 중학생이 되어있는데...자주보자 준식아~라인해~




    벤처사업가로 변신한 형과 IT천재가 된 준식이.




    딘타이펑도 처음 가봤는데 맛있더라. 




    흐......마..맛있어...흐....흐흐......흐..............




    두향은 언제나 맛있고~




    입가심으로 프레즐 핫도그.
    입가심에 핫도그만한게 없지~암요~




    왠지 끌리는 로고.




    출근은 내가 1등~




    퇴근은 현정이(33세, 버섯)가 책임진다. 




    배색 좋고 박력있던 공사현장.




    요런 공익광고 그림스타일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않네.
    작가 한명이 수십년간 독점하고 있는 듯한 기분.




    지난 토요일은 회사에서 보내고 일요일은 공원에 혼자 멍하니 앉아 여생을 보냈다.




    언제 이렇게 물이 들었니...ㅆㅂ 난 이렇게 바쁜데...ㅠㅠ




    어제는 망나니같은 팀장 만나서 고생만 하는 팀원들을 데리고 회식을 했다.
    우리팀의 꿈나무 영준이가 동물의 내장을 좋아한다고 해서 정자동 맛집인 분당 양곱창으로 왔다.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영준이. 회식하는 내내 저러고 있었다.
    영준이는 언제쯤 밝은 웃음을 찾게 될까. 영준이 걱정에 잠이 오질 않는다.




    준영이와 현배.
    요즘 애들이 스케이트보드에 맛들려서 보드타고 여기저기 떠돌고 있더라.




    다시 회사로 일하러 돌아가야하는 애들이 있어서 2차는 고급스럽게 스타벅스에서.
    현배는 요즘 퇴근하고 신림역 앞에서 군밤을 팔고 있다고 했다. 힘내라 임마....
    세상이 그렇게 어둡지만은 않아. 그리고 군밤 잘 팔리면 난중에 형 개인택시 좀 뽑아줘.




    오늘은 일이 잔뜩 있었지만 불같이 끝내고 불같이 퇴근했다.
    자리를 옮기고 나서 이상하게 오후 5시만 되면 몸이 쑤신다.
    내 자리에만 수맥이 흐르나......




    집앞엔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져있었다. 비가 와서인지 필요이상으로 많이 떨어졌더라.
    누가 다 치우나....그나저나 낼 모레면 벌써 11월이네.
    시간 잘 간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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