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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6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2 2012. 4. 17. 02:07

    출근길.

    벚꽃이 여기저기 활짝 피어 있어서 출근할 맛 나네잉~

    벚꽃놀이 굳이 갈 필요있나요...있어요...가고싶어요...ㅠㅠ



    새싹이 마구 돋아나고 있는데 지나치게 많이 돋아나서 좀 무섭네.

    새싹으로 가...가버렷!!!!!!!!



    가을스러운 탄천. 보기좋네. 자전거타고 미친듯이 한번 달려보고 싶다.

    자전거 살까말까 고민중인데 아마 안사겠지...난 나를 너무 잘 알아...



    내일 점심은 탕수육!!!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탕수육!!! 아오 맛있겠다!!!

    흥분해서 사진도 엉성하게 찍었네! 내일 탕수육 먹으러 가버렷!!!!



    회사 지하식당에서 팔고 있는 건강식단.

    건강식단이라 그런지 먹으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지만 다 먹고 빈 그릇 반납하러 가는데

    배가 고파지는게 함정. 



    점심먹고 메로나 먹으면서 한컷.

    내 블로그에 처음 등장하는 분들 있어서 매너있게 모자이크처리. 데뷔는 깔끔하게.

    하지만 두번째 무대는 아마 박력넘치겠지.

    특히 정푸름님은 기대하시라...형이 항상 먼 발치에서 지켜보고 있으니...



    주말내내 무리했던 탓인지 종일 골골거리다 퇴근무렵엔 완전 무너졌다.

    체력이 무너지고...멘탈이 무너지고...가정이 무너지고...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황폐화되고 이러한 현실 속에서... ㅠㅠ



    다행히 칼퇴근하고 토다이에서 회식을 했다. 사진을 안찍었네. 데헷!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니 기운이 좀 나더라. 부페 짱좋아!

    내일 또 가면 안되요 팀장님?! 뿌잉뿌잉~



    퇴사





    집에 와서 마무리 할 일이 남아서 커피 한잔 하고 들어갔다.

    담배 끊고 자잘한 돈 나갈 일 없었는데 요즘은 커피값으로 주로 나가네.

    커피도 좀 줄여야지. 내가 어쩌다 커피에 입을 대서...자꾸 커피 마시면 가정이 무너지고...




    아무튼 내일은 일 잘 마무리하고 좀 쉬어야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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