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4월 13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2 2012. 4. 14. 01:04

    한주의 피로가 쌓이고 쌓여 오늘 뻥 터졌다.

    무기력하게 회사에 앉아서 일 깨작깨작 어영부영 하다가 퇴근하고 정자동 행복치킨으로 갔다.

    오징어나라에 갈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오징어가 다 떨어졌다고...전국적으로 오징어 품귀현상이라나...

    그래서 파닭으로 유명한 행복치킨으로 오게 되었지예. 

    정자동 행복치킨 자세히 보기



    배가 고파서 파닭 허겁지겁 먹고 2차로 천하의 문타로에 왔다.

    여긴 너무너무 맛있는데 야금야금 시키다보면 계산서가...많이 아파...마음이 아파...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며 회사원의 설움과 울분을 마구 토해냈다.



    너무너무 맛있던 사시미. 와사비도 너무 맛있고!!! 살살 녹네 그냥.

    그리고 또 울분을 토해내고...



    꼬치도 너무너무 맛있고~



    내가 젤 잘 나가사끼짬뽕.

    많이 남기고 와서 아쉽네. 또 먹고싶다...



    닭날개구이.

    도쿄에 있을때 슬리퍼신고 토고시 시장 가서 생맥주랑 먹던거 생각나네...(ㅠㅅㅠ)



    아오! 이 소라 너무 맛있네!!!

    자꾸자꾸 가고 싶은 천하의 문타로!!! 자세히 보기!!!


    폭풍처럼 개드립과 분노를 쏟아내고 집으로 걸어가다가 배가 아파 정자역 화장실로 고고~

    화장실 벽에 엔 이런 솔깃한 명함이...학생들이 볼까봐 전화번호는 가리고 찍었다.

    번호 필요하신 분은...쿨럭쿨럭 



    라스베가스 느낌 충만한 정자동의 야경.



    벚꽃들도 활짝 피고 있고...내 마음도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당분간은 정신없겠지...



    (ㅠㅅㅠ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