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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14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8 2018. 8. 15. 00:56

    아침 7시에 일어난 그림이랑 비몽사몽 횡설수설 요절복통...




    귀여워서 봐준다.




    많이 봐둬라 그림아.

    2년 뒤엔 아무것도 안 보일거야....




    김정문알로에 큐어마스크팩에 흠뻑 빠진 그림이.

    구매직전까지 갔는데 가까스로 말렸다.




    목 좀 축이고.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 시청.

    한때는 청순의 아이콘이었던 우희진이 주연으로 나오더라. 첨엔 긴가민가하다가 검색해봤더니 우희진 맞더라.



    최경신 (41) 

    대리모를 의뢰한 여자. 
    남들이 볼 때는 다 가진 여자다.

    재벌가의 큰며느리,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남편, 
    아름답고 고고한 외모. 냉혹하고 침착한 성격은 
    그녀를 더욱 강한 여자로 보이게 한다. 
    하지만 존립기반은 취약하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불임 때문에 호시탐탐 
    이혼시키려는 시어머니.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친정. 
    그리고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과거. 

    떡두꺼비 같은 아들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일이지만 불행히도 그녀는 영구불임을 선고받는다. 

    자식을 갖고 싶은 인간으로서의 욕망도 절박했지만, 
    경신은 그녀가 가진 것을 지켜줄 안전장치로서 
    자식이란 존재가 절실했다.

    경신은 자신의 탐욕을 아는 여자다. 그 탐욕의 크기만큼 
    독하고 질기게 버텨왔던 긴 시간. 한계점에 도달한 지금 
    마지막 승부수였던 대리모 출산. 그것이 성공한다.

    태아가 기형아인 줄 알고 포기했던 우여곡절 끝에 
    대리모가 도망가서 몰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녀는 내 아이를 되찾고야 
    말겠다는 엄마의 일념으로 윤지영과 대척점에 선다. 

    아기를 두고 벌어지는 두 여자의 필생의 대결.

    뜨거운 모성 앞에 어느 한쪽도 물러섬 없는 팽팽한 
    대결에서 경신은 자신의 힘과 권력을 내세워 
    윤지영을 가혹하게 핍박할 수밖에 없었다.

    자식을 지키는 것이면서 자신의 
    생존을 지키는 길이기도 했으니까.




    이런 역할로 열연 중이었다.

    응원합니다 누님.




    오늘 오전은 유난히 바빴다.

    바빠서 좋았다.




    저녁엔 승진이와 오래간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었다.

    코와 하관이 끝내주는 승진이는 사주 보러가면 얼굴보고선 그냥 돌려보낸다고 한다.

    얼굴만 봐도 아주 당연히 돈 많이 벌고 잘 살 것 같다고 ㅎㅎ

    나도 부자의 기운 좀 받게 승진이 얼굴 출력해서 거실에 걸어둬야겠다.




    유튜브로 일본노래 이것저것 듣다가 요 앨범이 나왔는데 노래가 너무 좋더라.

    네이버뮤직엔 음원이 없어서 유튜브로만 듣는데 불편하네.

    음원확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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