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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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3. 7. 23:28
제목 : 부농 富農 Toy-Thank you 앨범에 있는 Bon Voyage. 가사랑 멜로디가 정말 아름답구나 (;ㅅ;)/ 후렴구에 남자목소리(유희열 목소린가) 너무 좋다. 몰래 엿듣고 있다가 후렴구에 잽싸게 끼어들어서 부르는 느낌이네. 요즘 자기 전에 Bon Voyage랑 나는 달 요 두곡은 꼭 듣고 자는데 이제 좀 아껴서 들어야겠다. 후후후... 그러고 보니 Coolio의 Fantastic Voyage도 있었구나. 간만에 한번 들어볼까나. Come along and ride on a fantasic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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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3. 6. 00:28
낮에 200년 된 설거지를 했다. 와 죽겠더라 진짜...^ㅠ^ 간만에 집안 구석구석 청소하고 빨래도 널어놓고 외출하기로 했다. 푹 좀 잘까 했는데 잠도 안오고 짜증나게!!! 그래서 옷 주섬주섬 챙겨입고 아오야마에 있다는 서점을 가보기로 했다. 이 건물이 보이는걸 보니 다 와 가나보다. 건물에 자갈 박아놓은거 같네. 대구에도 이름에 자갈이 들어가는 유명한 골목이 있지. 이 조형물 다른 블로그에서 봤었는데 내가 이렇게 직접 보니까 신기하네. 허허 유엔대학교 앞에서 파머스 마켓이 열리고 있었다. 마치 유니언스퀘어 앞에 그린마켓같네. 그린마켓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 펼쳐지고. 유기농 채소나 치즈, 음료수 뭐 이런거 팔겠지? 그렇지 않을까...구경할려다가 귀찮아서 안했다. 유니언스퀘어에서 자주 봤더니 별로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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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3. 1. 23:35
오늘의 점심은 멘치카츠. 두툼하고 촉촉한게 아주 맛있더라고. 하야시가 멘치카츠를 반쯤 남겨서 내가 먹을려고 했지만 손 써볼 겨를도 없이 멘치카츠 암살자 브랜다님께 당하고 말았다. ( ;ㅅ;)/ 키치죠지에 유명한 멘치카츠 가게가 있다고 하던데 가보고 싶네. 키치죠지 주민 하야시가 안내도 해주고 계산도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야시...보고 있니..... 오늘 하야시 절체절명의 순간... 실장님, 팀장님, 그리고 기획팀에서 단체로 오셔서 먹이를 둘러싸고... 멀쩡하게 일하다가 9시 반이 되니 갑자기 체력이 뚝! 떨어졌다. 눈이 확 침침해지더니 몸이 천근만근...컨디션이 좃타가도 좃치않네. 그래서 비바람을 뚫고 집으로 걸어왔다. 오늘 참 유난히 긴 하루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