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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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6. 14. 00:14
예쁜 누나에게 마음을 홀라당 빼앗겨 버린 그림이. 아빠도 좋아하는 치로와 친구들 ㅎㅎ 7시에 기상한 아들놈과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우왕좌왕하다가 뒤늦게 출근...오늘은 아침부터 많이 덥더라. 드디어 본격 여름이 시작되는 것인가... 와 시커먼걸로 풀세팅하니까 멋지네.가격은 안멋짐..... 그 시각 아들은 이케아에서 그림공부 중 ㅎㅎ ㅎㅎㅎ귀여운 놈... 모스버거에서 시비 붙었음. 김을 좋아하는 그림이.분명 샤워하고 나오자마자 찍은 사진인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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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6. 13. 00:34
출근한 아빠 돌아오라고 울고불고 눈물대폭발이라 급히 영상통화 연결.버스들 좀 보여주고나니 그제서야 진정되더라ㅎㅎ 흑당쇼콜라맛 맛동산?!!별게 다 나오네. 사운드 아재 x 영상 아재 x 일러스트 아재들의 만남.아재들끼리 오래간만에 수다 떠니까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 웃음핵폭탄 지호님.그의 웃음무차별폭격은 세시간동안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환상각선미를 뽐내는 현배. 아들의 새친구. 여기저기서 받은 주전부리들 ㅎㅎ고맙수다. 그렇다고 한다. 오늘도 묵묵히 걷는 아싸의 길. 장래희망 : 공룡 아이고~우리 아들 씩씩하네~ 멀티미디어스튜디오 리드들과 맥주파티. 단체사진을 찍었으나 단 한명도 제대로 나온 사람이 없어서 전원 모자이크행 ㅎㅎ모두 화이팅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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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6. 11. 00:01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벤처기업 사장님같네. 2013년에 도쿄 출장갔다가 시부야 파르코 지하에서 봤던 접신데 2019년에 이렇게 다시 만났다 ㅎㅎ6년만에 봐도 멋지네. 주말 미션! 1차 시도.유모차에 태워서 재운 후 침대로 옮기려고 하였으나...옮기는 와중에 귀신같이 깨는 바람에 실패. 한시간 정도 왕왕이랑 폭폭하고 놀다가 다시 유모차에 태우고 이리저리 방황하길 30분...다행히 다시 잠들더라 ㅎㅎ 침대로 옮기면 또 깰까봐 유모차에서 한시간정도 재웠다.낮잠 재우기 미션 성공!!! 다시봐도 핵꿀잼인 스파이 게임. 언제봐도 짱귀여운 강그림. 눈이 퉁퉁 부은채 싱글벙글하는 그림이 ㅎㅎ다 웃었으면 문 좀 닫아주겠니 아들아.... 요즘 장안의 화제라는 마라탕을 이제서야 먹어보았다.강렬한 맛일거라 생각했는데 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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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6. 5. 00:29
쑥에 센스가 뭐지? 했는데 쑥 에센스였다... 정신이 혼미해지는 디자인.일부러 이렇게 하라고해도 난 못할 것 같다. 사람들 참 말 안 듣는다 정말...에휴 진짜...저 저....에휴...... 피곤한 회사생활.좀처럼 즐거운 일도 없고, 믿고 의지할만한 사람도 잘 없고, 너무 오래 다녔나 싶기도 하고 별 생각이 다 드는 요즘.대출이 많으니까 일단 열심히 다녀야겠다. 갑작스레 후쿠오카로 왔다. ㅎㅎㅎ잘 그렸네. 포폴 좀. 맘에 들던 별자리 손수건.그림이도 대체로 얌전히 잘 따라오고, 날씨도 좋고, 볼거리도 많아서 너무 좋았다.사진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마음과는 다르게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다. 바지 주머니에서 폰 꺼내기도 왕귀찮...열정이 많이 죽었구만. 그림이를 위해 찾아간 앙팡맨 뮤지엄.그림이도 엄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