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
12월 1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12. 14. 01:10
애처로워 보이는 똥강아지 ㅎㅎ아침 일찍 일어난 그림이랑 옥신각신 하다가 출근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약수터 다녀온 그림이.옷이 작아서 머리가 커보이는걸까, 머리가 커서 옷이 작아보이는걸까. 신규 프로젝트 회의.2020년도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갈 것 같은 예감. 간만에 사 본 잡지.옷이든 물건이든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걸 사야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찰리 브라운은 애매하게 굽혔네 ㅎㅎ 뿌뿌~추억열차 출발합니다~ >>>집중력 풀가동>>> 처음으로 아빠네일샵에 방문한 강그림님 ^^ 각질 제거 해드리고, 영양 넣어드리고, 손가락 맛사지까지 해드렸어요~WOW!!!다음에도 꼭 방문 부탁드려요~ෆღෆღ 하나도 안 닮았네.DHA검사 좀 해봐야겠는걸. 치명적인 척 하는 정자동 응삼이. 끝
-
12월 10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12. 11. 00:12
짬뽕 먹으러 갔는데 아재감성 가득한 일러스트가 벽 한켠에 걸려있더라.나도 저런 스타일 그리는거 좋아하는데 ㅎㅎ ㅋㅋㅋㅋㅋ사장님 센스좋네. 점심먹고 돌아왔더니 몸이 좀 안좋아서 부랴부랴 병원으로 갔다.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지만 이제는 정말! 진짜! 반드시! 건강에 유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피검사 결과 기다리며 휴식중>>> 솔깃한데... 집으로 돌아와 그림이랑 셀카파티 개최. 배달치킨 빼먹는다고 이슈되더니 결국 이런게 생겼구나. 국딩때 김우중 자서전 '세계를 가슴에 안고' 열심히 읽었던 생각이 난다.내용은 뭐 엄청 고생고생해서 세계적인 기업 대우를 만들었다라는 위인전 비스무리한 책이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비만국딩의 마음을 사로잡은 무언가 있었나보다.IMF 터지고 대기업이..
-
12월 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12. 10. 00:48
회사 휴양시설 당첨돼서 다녀왔던 제주도.틈만나면 신청했지만 번번이 탈락하다가 이번에 기적처럼 당첨!!! 내집 마련했을때 보다 더 기쁘더라.10년만에 당첨됐으니 앞으로 또 10년동안은 기약할 수 없을 듯.... 도착하자마자 공룡랜드로 직행 ㅎㅎ 잘 꾸며놓았던 조경.그림인 크게 관심없었고 개울에 돌맹이 계속 던지고 싶어했다. 아빠가 더 신났네ㅎㅎ우리가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바람도 엄청 불어서 하....쉽지않았던 여행이었다. 맛있었던 근고기. 12년만에 다시 가본 성산일출봉.여전히 웅장하고 멋있더라. 날씨만 도와줬었어도 ㅠㅠ 멋진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했다. ㅎㅎㅎ귀엽네. 김녕해수욕장.돌테이블이 멋있어서 찍어봤다. 그림인 그저 돌맹이만 던질 수 있다면 어디든 OK. 무념무상....기대를 많이 했..
-
11월 1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11. 14. 00:38
그림이의 깜찍한 뽀뽀로 시작하는 하루.하지만 조준실패로 코에다 해버렸다 ㅎㅎ 레드윙 검색했더니 교촌레드 윙이?!신발구경할려다 닭 시키게 생겼네. 프렌즈로 오고나니 회의가 많네.해야할 일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다. 복잡한 이 마음...훌쩌긩.... 회의를 마치고 부랴부랴 서현으로 가는 길.하늘이 지구종말 분위기네. 버스정류장도 지구종말 분위기.간신히 버스탔는데 기사아저씨가 히터를 빵빵 트는 바람에 더워 죽을뻔...땀 뻘뻘...게다가 간발의 차이로 자리를 놓치는 바람에 나홀로 서서 가는데 서러움 +15 AK는 이미 본격 크리스마스 돌입했더라. 업무를 마치고 기평이, 호경이랑 삼겹살을 먹으며 나라걱정, 회사걱정, 가족걱정, 쇼핑걱정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아빤..
-
-
11월 1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11. 12. 00:12
딸기왕 강그림.딸기 한통 사오면 그 자리에서 반통 뚝딱 해치우는 딸기킬러.... 라인스튜디오 아트리드들과의 회식. 난 2차까지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으나 3차에 간 사람들은 새벽 세시가 되어서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무서운 사람들.... 장안의 화제인 스누피 전시회에 간 그림이.아빠보다 더 문화생활을 많이 누리고 있군 ㅎㅎ 으아니?! 이 귀여운 강아지는 누구?!집에 데려가고 싶네~ ㅎㅎㅎ뭐하니 그림아. 세인이와 다녀온 도쿄 우정여행. 위치도, 시설도 아주 훌륭했던 긴자 더 게이트호텔.다음에 여행 온다면 여기에 또 묵고 싶다. 시부야역 옆에 스크램블 스퀘어라는 엄청난 건물이 들어서 있어서 깜짝! 놀랬네.이런게 언제 생겼지?!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선지 도쿄 갈때마다 늘 새로운게 많이 생겨있어서 놀랍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