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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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2. 24. 22:55
벌써 2010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구나. 시간이 정말 빨리도 가는구만. 흘러가는 시간 속에속에! 나의 모습 찾을수가 없어없어!!! 내 평생 잊지못할 최고의 해 Best 5를 꼽으라면 올해가 들어가야지. 암~그렇고말고. 뉴욕도 다녀왔고, 방황도 해봤고, 점쟁이할매의 계시대로 도쿄까지 왔고말이지!!! 지옥같은 한여름의 도쿄에 온지도 벌써 다섯달. 짧은 다섯달동안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이상한 사람들도 알게 되었고, (이상한 사람들 > 좋은사람들) 사회생활은 역시나 쉽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내년에는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올해만큼만 신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이 블로그에 오는 모든 사람들 메리크리스마스&해피 뉴이어!!! 이제서야 올려보는 Mr.Brai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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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2. 22. 23:54
오늘은 하야시로부터 생일선물을 받았다 (;ㅅ;) 으어..어....으어어어....으헝헝.... 회사생활하면서 생일선물 받아본 게 언제더라........첨인가 ㅠㅠ 아닌가...받아봤었나... 아무튼 오늘 정말 감동했다. 생일이 난데없이 크리스마스인지라 선물 못받고 넘어간적이 다반사. 그래서 선물같은거 기대 안해본지도 오래됐고, 근데!!! 세상에!!! 이렇게!!! 생일선물을 받게 되니 슴가가 벅차오른다! 왼쪽 책은 마을의 연구, 오른쪽 책은 마을탐험! 동네 구석구석 샅샅히 파헤치는 그런 책인데 다음에 자세하게!!! 미모의 직장여성 하야시 고마워 하야시! 내가 내년 하야시 생일에 꼭 좋은거 하나 선물해준다! 근데 생일이 언제랬지??????? 그리고 오늘은 회식이 있었다. 하야시와 손발이 맞지않아 수치스런 사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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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EWWORK/솔깃솔깃 2010. 12. 20. 21:37
http://www.jcrew.com 양키들에겐 대중적인 브랜드 J.CREW J.CREW > Banana Republic > Gap...뭐 이정도 되지 않을까. 심플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들이라 양키느낌 내기에 이만한 옷이 없다. 하지만 체형도 양키처럼 머리작고 늘씬해야 보기 좋다는거...그래서 나도 사본 적이 없음... 뉴욕가보기 전엔 꽤 비싼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평범한 중저가 브랜드더라. 아무튼! J.CREW의 좋은 점은 자기네 브랜드만 파는것이 아니라 j.crew in good company라고해서 다른 유명 브랜드들도 갖다놓고 판다는거! 바버, 벨스타프, 레드윙, 대너 등등 전통있고 품질좋고 비싸기까지한!!!! 브랜드들 종종 팔고 있다. http://www.jcr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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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2. 20. 19:44
오늘부터 드디어 담배 안피고 약만 먹기 시작... 라이터와 담배는 당분간 안보이는데 짱박아놔야겠다. 맨날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오늘 첨으로 집에 놔두고 회사갔는데 몹시 허전하드만. 약이 효과가 있는지 담배를 피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안들더라고. 챔픽스 좋은데!!! 아오 씐나! 약을 먹고나면 몸이 나른해지고 의욕이 사라지는게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근성으로 참아본다. 그는 좋은 라이터였습니다....담배도... 출근길에 본 비비안 수. 어째서 하나도 늙지 않은거지??? 예전에 빅 슴가로 유명했던 정양이 비비안 수 누드집 표절했다고 시끌시끌 했었지... 후후... 난 둘 다 봤었지...난 뚤돠!!! 오늘 입사 5개월만에 명함이 나왔는데 보통 명함에 있는 메일주소나 휴대전화번호가 안 써있는 것이었다. 일본명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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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래스&그로밋WORK/솔깃솔깃 2010. 12. 19. 22:50
부왘!!!! 진짜 숨막히네!!! 하악하악!!! 그로밋 진짜 귀엽구나! 아직 이 시리즈는 한번도 안봤는데 날잡고 꼭 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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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2. 19. 22:32
여기는 고탄다역. 이케부쿠로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 길. 그란투리스모5 광고가 붙어있네. 아이고 귀여워라. 나도 빨리 그란투리스모5 사야지! 그리고 이제 플스3만 사면 되겠다.... SMAP이 소프트뱅크 모델인가보네. 흰 개 나와서 하는 광고도 재밌고 좋드만. 참신하고. 기무라 타쿠야는 워낙에 잘생겨서 모델이나 배우로서는 너무너무 멋있지만 가수는 좀...글쎄!!! 예전에 티비에서 SMAP공연하는데 김탁구가 마이클잭슨 빌리진 퍼포먼스를 하더라고. 와 진짜 이건 뭐...연습을 한건지 안한건지 그냥 노래나오니까 대충 흔들어 제끼는건지 기가막히더라고. 진짜 깜놀했다 정말. 손발이 있는대로 다 오그라들더라! 관중석 여자애들은 좋아죽겠다고 비명지르고 난리던데. 이건 뭐 어느 정도껏 해야지 너무하더라 탁구형!!!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