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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0일 노동자의 일기
    모기의 일기/2010 2010. 12. 20. 19:44
    오늘부터 드디어 담배 안피고 약만 먹기 시작...
    라이터와 담배는 당분간 안보이는데 짱박아놔야겠다. 
    맨날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오늘 첨으로 집에 놔두고 회사갔는데 몹시 허전하드만.
    약이 효과가 있는지 담배를 피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안들더라고. 챔픽스 좋은데!!! 아오 씐나!
    약을 먹고나면 몸이 나른해지고 의욕이 사라지는게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근성으로 참아본다. 

    그는 좋은 라이터였습니다....담배도...

    출근길에 본 비비안 수. 어째서 하나도 늙지 않은거지???
    예전에 빅 슴가로 유명했던 정양이 비비안 수 누드집 표절했다고 시끌시끌 했었지...
    후후... 난 둘 다 봤었지...난 뚤돠!!!

    오늘 입사 5개월만에 명함이 나왔는데 보통 명함에 있는
    메일주소나 휴대전화번호가 안 써있는 것이었다.
    일본명함은 개인정보가 잘 안써있다고 하는데...색다르구만.


    그리고!!!!!!!!!


    오늘의 빅뉴스!!! 찬호형이 오릭스로 온다는 것!!!

    오릭스 연고지가 고베&오사카!!! 그래서 내년엔 나도 고베&오사카로 간다!!! 비쌀려나!!!
    아무튼 승짱과 찬호박, 그리고 창용이형을 한꺼번에 볼테다!!!
    요쿠르트 vs. 오릭스의 경기를!!! (>.,<) 꼭!!! 부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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