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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6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3 2013. 11. 16. 23:41


    모처럼 늦잠을 잤다. 피로가 많이 쌓였는지 새벽에 한번도 안깨고 정신없이 잤네.
    그리고 눈뜨자마자 세수하고 자전거를 들고 나왔다.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신나게 달렸더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달리는 순간만큼은 우울한 생각들 다 떨쳐버릴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멈추는 순간 다시 생각이 났다 ㅆㅂ




    슬픈 Kitchen B 사장님(32세, 키친요정)도 잠깐 만나서 물도 한잔 얻어먹고
    이야기도 하고 가게구경도 했다. 지금 키친비에서 온라인스토어 오픈 이벤트 중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키친비 화이팅~사장님 화이팅~!


    키친비 구경하기





    다시 탄천을 타고 달리다가 갈증나서 스타벅스로 왔다.
    멍하게 앉아서 이생각 저생각 좀 했더니 날이 저물고 있더라.
    그래서 집으로 가서 씻고 잠깐 누웠는데 아글쎄 끝이 없는 잠의 세계로 점점 빠져드....




    7시쯤 눈을 떠서 치킨 한마리 시켜먹고 뒹굴거리다가 뭐 좀 볼거없나 해서
    방바닥을 뒤졌더니 이런 책이 나왔다. 한참 전에 사놓고 까먹고 있었네...




    요즘은 요런거에 관심이 생겼다.
    이상한 그림 그리는거랑 방구석에 있는거말곤 딱히 취미가 없어서
    요런 그린그린한 취미 가져보면 어떨까 생각중인데 부지런하지 못해서리...
    내가 과연 잘할수 있을까. 재주가 있을래나.....




    이쁘네잉.




    그래 요런거 좋아.




    요거 귀엽던데 이름이 골든볼이었구만.
    언젠가 나도 도전해봐야지.




    어제 잽싸게 릴리즈 된 필리핀 돕기 스티커.



    급하게 요청이 들어와 현배랑 마리코상이랑 급하게 작업해서 급하게 릴리즈.
    16개 그렸는데 이런저런 이슈로 8개만 나왔네. 나머진 개인적으로 써볼까~



    철컹철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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