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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9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6 2016. 8. 30. 00:29

    얼마전 와이프와 함께 다녀온 삿포로 여행.

    삿포로는 첨 가보는거라 많이 떨렸다. 파르르르르~




    비행기가 연착해서 예정보다 한시간반정도 늦게 도착...내 시간 돌려도....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 풀어놓고 호텔근처 맛집 찾아내서 밥 한그릇 뚝딱!

    SUAGE+ 자세히 보기




    골목길 구경.




    스스키노역에서 삿포로역까지 설렁설렁 구경했더니 어느덧 하루가 지나가버리고~




    다음날은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배색이 좋은 트램 좌석.




    이런 풍경을 보았다면 좋았겠지만...여행내내 비가 와서 경치는 애초에 포기 ㅠㅠ

    매표소에서도 비오고 흐려서 경치가 안 보일텐데 괜찮겠냐고 했지만 그냥 보기로 했다.




    초딩때 타보고 처음 타보는 케이블카. 

    내 기억 속의 케이블카는 엄청 낡은 이미지였는데 디자인이 엄청 멋있어서 놀랬다. 




    어렴풋이 보이는 삿포로 전경ㅎㅎ




    꼭대기로 이동하려면 중간에서 작은 케이블카로 갈아타야한다.




    우왕 비가 왔지만 오래간만에 요런거 타니까 재밌더라.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요렇게 다 보일텐데 하하하하




    ㅎㅎ....




    겨울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




    산책로가 있길래 한바퀴 쭉 돌아보고 내려왔다.




    삿포로역에 있는 스텔라 플레이스로 가서 요리조리 구경도 하고 맛있는 밥도 한그릇 먹고 일정 마무리.




    멋있다.




    셋째날은 해가 조금 났다.

    해가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온천으로 출발~




    삿포로역에서 버스로 한시간 정도 달리면 조잔케이 온천마을이 나온다.




    온천호텔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1인당 1800엔이면 왕복버스+온천 한군데 이용할수 있다. 




    내가 이용했던 곳은 다이이치호텔 온천이었는데 온천도 잘 되어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멋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




    온천여행을 마치고 다시 시내로 돌아와 이푸도 한그릇 뚝!딱!

    삿포로에 유명한 라멘집 많댔는데 결국 이푸도를 가게 되었다 ㅎㅎ맛있으니까...




    내가 묵었던 곳은 스스키노역 근처였는데 유흥가로 유명하다고 했다.




    괜히 한번 찍어보았다.




    넌 이미 죽어있다.




    센스 좋네.




    시완이는 잘 지내는지...




    괜히 찍어본 삿포로 맥주박물관.




    느낌있는 트램.




    4일내내 비가 왔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삿포로 여행..

    겨울에 눈 많이 내릴때 다시 꼭 와보고 싶다. 




    서현 길막 삼형제.




    AK플라자 1층에 나타난 디바.




    오버워치 꿈나무 소라.




    며칠전까지 푹푹 찌더니 하루아침에 시원해지더라.

    그래서 모처럼 서울나들이를 했다.




    오랜만에 이대 가미에서 이것저것 푸짐하게 시켜서 먹었다.




    배터지게 먹었지만 응급실 실려갈뻔.,,




    70년만에 본 무지개.

    아름다웠다.




    화창했던 오늘 아침.




    장안의 화제 끼리.

    쉽게 구할 수 없어서 더 애가 탄다.




    바지가 말이 아닌 세희...

    힘내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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