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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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5. 8. 21:38
신발 사러 간만에 신주쿠로 나왔다. 여전히 사람 바글바글하구나. 너무 많아 사람이! 골든위크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하얗게 불태우러... 날씨도 어찌나 더운지 정말 한여름같더라. 이제 곧 시련의 계절이 시작되겠구만. 올 여름은 아마 내 인생 최고의 힘든 여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 뒤를 노리다 딱걸린 보윤상. 지난 주에 서울로 휴가갔다가 어제 돌아온 보윤상은 내일 다시 본사로 2주간 출장. 뭐하러 돌아왔냐니깐 비행기타고 싶어서 돌아왔다고 한다. 멋있다 보윤상. 시부야 ON THE CORNER. 여기 커피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난 커피맛을 잘 몰라서 아쉽네. 난 그냥 시원하고 달달한게 제일 좋더라. 조금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로 노트북 켜놓고 인터넷 쇼핑에 한창인 야구모자 삼총사. 수다 좀 떨다가 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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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2. 9. 22:40
간만에 비가 왔다. 2011년 들어 아마 두번째 오는 비인듯. 첫번째는 거의 뭐 안온거만 못한...오래간만에 비가 오니 추워죽겠네!!! 비는 왜오고 난리야. 비도 오고 해서 오늘은 연변 소장수의 느낌을 한껏 살려보았다. 간만에 쓰고 나온 어구리 우산. 더 크게 그릴걸 그랬다. 흐린날 아침에 사진찍으니까 잘 나오네. 맘에 드는데 이 사진. 애플싸이트에 아이폰4로 찍은 사진들 엄청나게 잘 나왔던데. 나도 그렇게 찍을 수 있는것인가!! 아 글쎄 여기서 맨 아래 갤러리 함 보이소. 씐나는 출근길. 그리고 일하다가 퇴근했긔..... 그리고 오늘 무서웠던 뉴스! 2월 11일 저녁 9시에 남성 3인조 신주쿠에서 무차별 살인예고... 아 너무 무섭다. 미리 좀 이 미친새끼들 잡을 수 있는 방법 없나. 뉴스들 읽어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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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30. 00:30
신주쿠로 향하는 길. 전철을 탔는데 마침 광고하고 있는 전철을 탔다. 허허 신기하네. 근데 광고 보고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마음이 아팠음. 광고 이후로 사람들 많이 왔을까 얼마나 왔을까 궁금하묘. 동쪽출구앞에 사람이 바글바글. 쿠로유메가 뭐지. 까만꿈? 흑형들 나온 꿈인가. 꿈을 꾸는데 흑형이 딱!!! 말근육 빡!!! 검색해보니 가수네. 새앨범 나와서 쇼케이스 하나보다. http://search.naver.jp/search?q=黒夢&sm=tab_hty&rewrite= 노래는 그닥 듣고 싶지 않은 비쥬얼... 신주쿠 무지매장엔 카페가 있다. 유락초 무지매장에도 있고예. (*^^*)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았다. 무지매장 여기저기 가봤는데 여기가 제일 아담하고 예쁘게 꾸며놓았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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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1. 21. 19:46
공항의 Airport에서 눈물의 Tears.... 어떤 아가씨가 앉아있길래 찍어본 나리타 공항 5층. 근데 아줌마였다... 도큐핸즈 목욕용품점에서 발견한 때밀이수건 일러스트. 기분 묘해지게 잘 그렸네. 때밀이 수건의 진리 깔끔이 장난감/게임코너에서 발견한 책. 그림이 너무 재미있어서 냉큼 사왔다. 으허허허허!!! 웃긴다!!! 빙고 어쩌고 써있는데 게임북인가보다. 게임방법은 ^^ 모름 아무튼 그림이 너무너무 웃긴기라. 멋대로 슥슥 그린것같지만 이런 그림 그리기 진짜 어렵다카이. 너무너무 맘에 드는 책인기라!!!!! 이런 재미나고 독특한 그림들이 한국에서도 많이 나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물론 그 중심엔 내가 있고...... 시부야 타워레코드 7층에 가면 수입서적 코너가 있는데 매장구석에 Cle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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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노동자의 휴가모기의 일기/2010 2010. 11. 6. 00:30
오늘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고텐바 아울렛 가는 날!!!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고 신주쿠로 이키마쇼!!!!!!!!!!!!! 버스 정류장에 있던 귀여운 포스터. 버스, 기다려~ 뭐 이런 뜻인가?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 드립니다. 버스에서 시원하게 잠 좀 때렸더니 벌써 도착했다!!! 오 여기가 고텐바로구나~날씨 좃코예~ 저쪼아래 후지산도 보이네. 구름에 휩싸여 잘 안보이긴 한다만 버스타고 오면서 봤는데 내 진짜 그렇게 큰 산은 오늘 첨봤다. 후지산이라고 해서 좀 후진 산인줄 알았는데...(개그 대실패) 드디어 쇼핑시작!!! 주카로부터 스타트!!! 추가 10% 오늘부터 담주까지!!! 우훗훗~ 우드버리 아울렛이랑 거의 흡사한 풍경들. 같은 회사에서 만든거라 그렇긴 하겠지만...그게 저...아니 뭐 그렇다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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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0. 24. 22:02
할배요~(^ 3^)/ 옥상에서 뭐하세요.... 위험하게....... 여기는 신주쿠 다카시마야 백화점. 다카시야만가...뭐였지...도무지 외워지질 않네. 어제 종일 집에서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했더니 몸이 찌뿌둥해서 신주쿠로 마실 나왔다. 옷구경도 하고 고텐바 아울렛가는 표 예매도 좀 할려고. 후훗. 혼자 나오니까 참 할거없네. 맛있겠다 JS버거. 왼쪽에 있는 옷가게 Edifice에서 자켓 보고 왔는데 쵼내 맘에 드는기라. 하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못샀다. 돈 굳었네... 하늘이 도왔다고, 신의 가호가 함께 한다고 생각했다. 여름옷은 죄다 거지같더니 겨울옷은 일본이 참 좋은듯. 표도 예매하고 옷구경도 다 하고 괜히 신주쿠 한바퀴 돌아봤다. 바글바글바글바글 저 놈의 ABC마트는 7월에도 폐점세일하더니 아직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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