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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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이 미즈마루(安西水丸)WORK/솔깃솔깃 2011. 2. 2. 00:22
그저께 산 잡지 illustration. 대학교 때 선생님이 가끔 보여주곤 하셨지. 학생시절엔 돈이 별로 없어서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었는데 지금 이렇게 어엿한 회사원이 되어 살려고하니 여전히 비싸 ㅆㅂ 뭐가 이렇게 비싸니??? 하지만 이번 호엔 위대한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 특집호로 나왔길래 냉큼 샀다. 사실 안자이 미즈마루의 그림은 익히 봤었지만 이름은 이번에 알았네. 안자이 미즈마루의 30년 동안의 베스트작업을 뽑는 특집호!!! 그림 진짜 감동 ㅠㅠ 와 정말...어쩜 이렇게 그릴 수 있을까. 안자이 미즈마루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에 삽화를 쭉 그렸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들은 안자이 미즈마루 검색하면 블로그들 많이 뜹디다. 헤헷 난 하루키의 소설을 읽어 본 적이 없어서 몰랐었어~ 서점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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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31. 20:56
어제의 일기 어젠 머리가 지끈거려서 하루종일 침대에서 끙끙 앓았네... 내 일요일 돌리도 이 망할 두통아... 이렇게 어제의 일기는 끝이긔...... 아침 출근길에 만난 거대한 고양이. 난 첨에 푸마인줄 알았네. 뭐가 저렇게 큰지. 새끼 가진건가. 육덕고양이. 이 동네도 참 고양이 많구나. 그리고 회사에서 열심히 그림 그리고 퇴근... 저녁은 코코카레에서 먹었다. 간만에 먹으니까 맛있더라고. 후후...후... 정말 별거 없었던 월요일. 아무튼 2011년 1월이 벌써 다 가다. 무슨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가는건지. 2월은 더 빨리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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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30. 00:30
신주쿠로 향하는 길. 전철을 탔는데 마침 광고하고 있는 전철을 탔다. 허허 신기하네. 근데 광고 보고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마음이 아팠음. 광고 이후로 사람들 많이 왔을까 얼마나 왔을까 궁금하묘. 동쪽출구앞에 사람이 바글바글. 쿠로유메가 뭐지. 까만꿈? 흑형들 나온 꿈인가. 꿈을 꾸는데 흑형이 딱!!! 말근육 빡!!! 검색해보니 가수네. 새앨범 나와서 쇼케이스 하나보다. http://search.naver.jp/search?q=黒夢&sm=tab_hty&rewrite= 노래는 그닥 듣고 싶지 않은 비쥬얼... 신주쿠 무지매장엔 카페가 있다. 유락초 무지매장에도 있고예. (*^^*)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았다. 무지매장 여기저기 가봤는데 여기가 제일 아담하고 예쁘게 꾸며놓았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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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29. 00:08
어느 맨션앞에 있던 아기신발. 이거 며칠째 봤는데 아직도 안찾아갔네. 이렇게 신발 한짝만 띡 떨어져있으니까 왠지 슬퍼 보인다. (ㅠ.ㅠ) 근데 퇴근하는 길에 보니까 없어졌더라. 주인이 찾아간거면 좋겠네. 갑자기 퇴근길. 이 표지판은 언제봐도 좀 무섭다... 내일의 죠가 영화로 나오네. 근데 야부키 죠의 머리스타일이 좀... 실사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머리이긴해도...아 좀 아쉽네예. 하지만 눈빛은 죠랑 닮았는데 나머지는 곱상한 느낌. 거칠면서 곱상해야되는데. 리키이시는 하관이 튼튼해 보여야 되는데 살짝 아쉽네. 공식싸이트 가서 예고편 보고 왔는데 느낌이 좃치안타. 원작에 누가 되지 않길... 그나저나 리키이시전만 나오는거 같은데 하얗게 불태우는건 안나올려나...ㅠㅠ http://www.ashitano-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