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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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3. 20. 23:34
호경이랑 요즘 핫하다는 미분당에서 점심을 먹었다.고기가 푸짐하게 나와서 좋더라. 호경이가 사주는 점심이라 그런지 두배로 맛있었다.난 대체로 사줘야하는 입장이라 누가 밥 한번 사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또 사줘 호경아. 라인스튜디오의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정원님과 함께 신라호텔 부페도 다녀왔다.계산은 정원님이 해주시고...굽신굽신...히히....열심히 하겠습니다. 라인스튜디오 화이팅!!! 충성충성!!! 버스에 요런 것도 달려있네.21세기 좋다 정말. 라인프렌즈의 부흥을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희건님.잘해봅시다 우리 ㅎㅎ 이태원을 방황하는 나.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일도 많고. 장난감 가게를 방황하는 아들.공룡장난감 보고 놀랜 표정이 너무 귀엽자나~ 샤워하고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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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3. 18. 00:12
외국인들은 과연 퇴촌찰토마토 발음할 수 있을까.퇴계로 매탄권선 검단오류 뚝섬유원지... 공룡에 슬슬 관심이 생기고 있는 그림이.나도 이제 공룡이름 줄줄 외울 때가 다가오는 것일까. 점심시간에 아빠 찾아온 그림이.막상 만나면 서먹 그 자체. 아기들의 마음은 정말 알 수가 없다. 엄마 지갑 뒤적뒤적. 컨텐츠 회의.업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쎄봉 라소 정원이와 이태원 회의가는 길.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꽃샘추위가 아주 그냥 절정이었다. 이태원 프렌즈 스토어 옆에 왕왕이 있었네.그림이랑 왕왕보러 가봐야겠다. 고민 많아 보이는 브라운. 최첨단 화상회의. 엄청난 메뉴갯수에 놀래고, 주방에 요리하는 사람이 한명밖에 없어서 더 놀랜다는 김가네. 제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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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 2019. 3. 12. 01:37
아빠한테 전화걸라며 난리쳐놓고 막상 전화연결되면 아무말도 하지 않는 그림이. 옥신각신하는 호경이와 정학이. 별게 다있네 ㅎㅎ난 탕짬밥으로 결정! 뭘 먹을지 아직 고민중인 그림이. 볼록 볼록볼록 볼록 볼록 호시탐탐 아빠신발을 노리는 그림이.조심조심 신어서 그림이 물려주고 아빠는 신상 사야지~ 야 좀 걸어다녀! 어김없이 찾아간 장난감가게.아직까진 통제가능해서 안심하고 있지만...언젠가 막 드러눕고 셍떼 쓰는 날이 올까. 또....똘똘아! 아자아자 써니꼬꼬! 눈치 백단 놀쥐! 유튜브에 집중하고 있는 그림이. 주말에 아무 이유없이 다녀온 청주.정자에서 출발하니 딱 1시간35분정도 걸리더라. 빌라드쉐프에서 파스타랑 피자, 샐러드 시켜서 실컷 먹고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구경하러 갔다. 10년전에 뉴욕 첼시에 있는 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