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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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 2019. 3. 5. 00:47
피자가 땡기는 그런 날. 맘에 든다 이 피자가게.언젠가 한번 먹어봐야겠네. 주말동안 다녀온 후쿠오카.4년만에 가 본 후쿠오카였는데 크게 변한게 없더라. 그래서 좋았다. 아 놀래라!!!!!! 다이묘에서 핫하다는 아이스크림 먹어봤는데, 내 입맛엔 백미당이 훨씬 낫더라.그림은 귀엽네. 자수 맘에 든다.내가 두상만 괜찮았어도 모자 많이 샀을텐데...돈 굳었네. 텐진에서 택시로 5분 거리에 있는 온천.뜨끈한 탕 안에서 몸 푹~담그고 오니까 피로가 싹 풀리더라.목욕을 마치고 와이프랑 각자 남탕 여탕에서 본 이야기들을 조심스럽게 공유했다. 호텔로 고고~ 허먼밀러 라운지체어가 이벤트 기간동안 685만원정도에 팔고 있더라.세금 포함인지는 확인 못했는데, 세금 포함하더라도 한국보다 많이 싸네.50살쯤 되면 하나 장만해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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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 2019. 2. 24. 23:59
오래간만에 가 본 보정동 카페거리.예전보다 더 현란해지고 사람도 많아진 느낌이었다. 손글씨 임팩트 끝내주네. 깜찍하네. 아이린이 실제로 이 비율이었다면 아이돌시장 판도가 많이 달라졌을 듯. 그 시각 그림이는 장난감 가게 죽돌이 등극을 코 앞에 두고 있었다. 아빠가 오든말든 자동차삼매경. >>>그래서 아빠도 장난감 구경>>>아빤 어렸을때 GI유격대 참 좋아했었단다. 제법 많이 모았었는데 다 어디로 갔을까. 21세기엔 이런 장난감도 나오는구나.굉장하구만. 1초만에 지은 듯한 이름. 그림이만 상쾌했던 일요일 아침. 점심 먹으러 양평에 있는 백숙집으로 괜히 한번 가봤다. 가게 앞에 흑돼지가 자고 있어서 깜짝 놀랬다.가게에서 키우는 꿀순이라는 돼지라고 하는데 방송에도 몇번 나왔다고 한다.신선하구만... 시큰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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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 2019. 2. 23. 00:27
라인스튜디오의 신작게임 브라운 스토리즈! 드디어 출시!!!갓겜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다운로드iOS: https://itunes.apple.com/app/id1363973638Android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inecorp.LGPJR 라인 브라운스ㅇㄹㄹㅇㄹㅇ토리즈 해봤어요٩(ˊᗜˋ)و (☆라인프렌즈☆ 캐릭터/피규어/브라운팜/BT21/키덜트 정보 공유) |작성자 꿍잠실에 놀러간 그림이.오잉~브라운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하얗네~ 느닷없이 롯데월드 연간회원이 된 그림이. 내...내가 연간회원이라니!!! 위.풍.당.당. 난생 처음 와보는 놀이공원이 신기하고 재밌는 그림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있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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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 2019. 2. 19. 23:46
비몽사몽 아침. 겨울 다 갔구나 싶었는데 난데없이 폭설이 내렸다.어렸을 땐 눈오면 그냥 맞고 다녔는데 이젠 우산부터 챙기게 된다. 눈이 신기하면서도 무서운 그림이. 눈사람은 더 무섭다 ㅎㅎ 엄마랑 난생처음 눈사람 만들며 추억쌓기 중. 꼬마 눈사람이 요기있네ㅎㅎㅎ 내년엔 아빠랑 눈싸움 할 수 있겠다.내가 이겨야지. 오후엔 이태원에서 이런저런 회의를 했다. 이런저런 회의가 끝나고 바로 또 이런저런 회의(2) 회의를 마치고 만원버스 타고 다시 분당으로. 날씨가 많이 풀려서 눈도 금세 다 녹았더라.눈이 꽁꽁 얼어서 빙판길 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정말. 5일 전에 산 꽃인데 아직도 싱싱하네. 난 이제 싱싱하지 않아서 한약으로 버틴다. 쓰지도 않고 먹기도 편해서 좋더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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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 2019. 2. 18. 23:55
아침 일찍 일어난 그림이.일어나자마자 버스놀이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까까도 먹고, 응가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블록도 쌓고... 아빠는 난생처음 도수치료를 받아보았다.요리조리 몸을 비틀고나니 확실히 좋아진 느낌이 들었다. 기분탓은 아니겠지...한 30분정도 할려나 했는데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이 걸렸다. 그사이 여기저기서 날 찾는 연락이 ..월요일은 언제나 정신없군. 그 시각 그림인 양평 테라로사로 향하고 있었다. ㅎㅎㅎ기분좋은 그림이. 늘 먹던걸로 주세요. 분유둘 프림하나 설탕하나. 애들은 왜 안 걷고 뛰어다닐까 이등병처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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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 2019. 2. 17. 23:52
별 생각없이 들어갔던 회의였는데 큰 일 하나 떠안고 나왔다...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 고속터미널.기사아저씨한테 부탁해서 버스에 올라타 볼 기회가 있었는데 아직 용기를 못낸 그림이 ㅎㅎ 아쉬운 마음은 블록으로 달랬다. 돼지바로 또 달래고... TV에서 뭔가 무서운게 나왔는지 내 손을 꼭 잡고 시청중 ㅎㅎ야 평소에 좀 잘 잡아. 오래간만에 맥도날드.첨으로 딸기쉐이크 도전해 봤는데 폭망....맥플러리 먹을걸.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햄버거 사진은 진짜 끝내주네. 자다깼더니 장난감 가게여서 어리둥절하고 행복한 그림이. 아빤 이거 사고싶었단다. 머리가 양쪽에 있으니까 좀 무섭네. 오래간만에 가 본 셀프세차장.추운 날씨 속에서도 아저씨들이 엄청 열심히 세차하고 있더라.굳이 저렇게까지...싶을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