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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4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3 2013. 5. 25. 00:28



    아침에 눈이 일찍 떠지길래 후딱 씻고나와 동네 작은 공원을 한바퀴 돌아봤다.
    여름날씨가 딱 요정도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ㅎ........




    대구는 벌써 34도네 어쩌네 하던데.
    5월말에 34도면 8월쯤 되면 한 47도까지 가는거 아닌가 걱정이다.




    근심걱정이 많은 승곤팀장님.
    화이팅...




    괜히 찍어본 책상.ungmang




    요즘 사경을 헤매고 있는 아이들.




    엘베 안에서 참지 못하고.selca




    탄천




    멀어진 우리사이.annyung




    퇴근길에 집 근처에서 회사사람들이 회식하고 있어서 합류했다.
    밤이 깊었음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야외테이블에 앉아 크게 웃고 떠들며 놀았다.
    결국 인근 주민이 시끄럽다고 신고.police




    목이 뻐근해서 목돌리다가 하늘을 봤는데 되게 녹색이라 한번 찍어봤네.




    천준영(29세, 거인)의 당황스러운 뒷태.
    함께 일한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매일 조금씩 커지는 느낌이다.
    내년 이맘땐 한 4미터 훌쩍 넘을듯.




    회사근처 중식당 락앤락 젊은 사장님.
    장사가 잘 되는지 연신 싱글벙글하고 있더라. 늘 웃고 있어서 조커라는 설도 있더라.




    회식을 앞두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들.




    정신을 잃기전 찍은 단체사진.
    이때도 다들 살짝 오락가락하긴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이 있을 때 찍어둬서 천만다행이다.
    이게 마지막 회식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으니...좋은 회식이었습니다.....




    문도(33세, 개덕)의 돋보이는 장미문신.




    정신을 잃은 뒤의 사진. 
    휴...잘 먹지도 못하는 술 벌컥벌컥 마셨더니 남은건 김치전과 피자 뿐.



    해장하려고 주문했던 숙주와 파인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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