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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0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3 2013. 5. 10. 23:34


    그간의 사진들



    이기평(31세, 독거남)과 이은준(29세, 대만 아이돌)
    입사하자마자 고생많은 일러스트레인저들. 앞으로의 운명을 예감한 기평이는 급기야....




    요즘 해가 많이 길어졌더라. 곧 지옥불 여름이 시작되겠군. 슬슬 정신나갈 준비 해야겠다.




    서울역 가는 길.
    숭례문이 5년만에 복원되었다고 기념행사 준비에 한창이더라. 정신나간 할배가 불지른지 벌써 5년됐구나.
    참 황당하고 기가 막히는 사건이었지. 멍~하게 뉴스 바라보던 생각난다. 할배는 아직 교도소에 있을까.




    맘에 쏙드는 싸만코 ㅎㅎ 이렇게 박진감 넘치는 아이스크림 광고는 첨이네.




    언제나 바글바글한 서울역.




    눈 깜~~~~~~~~~~~~~~~~~~~~~~~~~~~~~~~~~~~~~~~~~~~~~~~
    ~~~~~~~~~~~~~~~~~~~~~~~~~~~~~~~~~~~~~~~~~~~~~~~~~~
    ~~~~~~~~~~~~~~~~~~~~~~~~~~~~~~~~~~~~~~짝 할 사이 대구 도착!




    여자친구한테 영문도 모른채 영혼까지 털리고 있던 남자. 아찔하네 정말 ㅋㅋㅋㅋ
    길거리에서 남녀가 싸우는 모습은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뉴욕 도쿄 파리 다 똑같구나.




    대구 일진 여중생.




    맘에 드는 프렌치봉봉 간판. 아래 한글간판은 없어도 되겠구만 굳이 돈 들여서 붙여놨네.




    파워풀 포항에서 한우고기집을 하고 있는 효준이한테서 연락이 와서 여자친구와 함께 파워풀 포항에 다녀왔다.




    파워풀 포항에서 파워풀하게 고기를 썰고 계신 김효준 우리소한우 대표님. 




    명함도 파워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해놨네.




    그루브가 살아있는 저울.




    가게 구석구석 사장님의 파워풀한 센스가 느껴진다.




    간지터지는 냉장실.




    넌 내가 그렇게 좋니? 이렇게 수염이 났는데도?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한우 배터지게 잘~먹었네!!! 




    됐다는데도 굳이 종이를 가져와서 싸인을 해달라던 대표님. 나같은 놈 뭐라고.....




    해맑은 사장님...알고지낸지 15년이 됐지만 언제나 한결같은 효준이.
    우리도 나이 참 많이 먹었구나. 언제 한번 98학번들 다 모여서 우리소한우에서 회식했으면 좋겠네.




    대표님이 요렇게 벽에도 걸어주었다. 잘나가는 철연이 싸인도 걸려있네.




    먼저 와서 포항시내를 자전거로 누비고 다니던 세홍이형(36세, 대구얼짱)과 여자친구.
    기차시간이 다 돼서 다음에 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가게근처에 죽도시장이 있어 한바퀴 쭉 돌아봤다.
    고등어 손질 잘하면 돈 많이 벌더라. 미리 연습 좀 해둘까. 



    우리소 한우 많이 사랑해주세요~!!! 자세한 지도와 연락처는 여기!!!
    다음에 또 놀러갈게 효준아~화이팅!!!


    그리고 대구로 GOGO




    얼기설기 그린거 맘에 든다ㅋㅋㅋ 깜찍하네.




    몇년만에 아웃백엘 갔다. 맛은 더 없어지고 서비스는 더 별로더라.
    어린이날이라 정신없어서 그랬나. 아무튼 한동안 또 안갈듯.




    한번도 끝까지 먹어본적 없던 오지치즈.




    무슨무슨 파스타. 예전엔 참 맛있었는데 이젠 추억으로....




    버섯 조아~버섯버섯 짱짱맨~




    대구에 이런데가 있었네. 햇볕이 엄청나게 뜨거워 잠깐 어슬렁거리다 돌아왔다.




    그리고 신나게 달려서 운문사 구경왔다. 풀도 많고 나무도 많고 좋더라~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와서 준비에 한창이더라. 




    저 아가씨 참 유연하네.




    ㅇㅇ




    좋네 




    ㅋㅋ 스님들 고무신 귀엽다. 




    간만에 나오니 좋네. 




    자글자글. 봄도 이제 막바지구나. 




    자식모집 ㅋㅋㅋ 진짜 신선하네.
    이런 발상은 무슨 약 먹으면 할 수 있나. 같이 좀 먹자.




    혼자 밥먹는 성민씨. 늘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더 슴가가 아프다.




    PO스카이WER. 뭔가 깨알같이 잔뜩 적어놨네.




    바글바글한 라인 사람들. 




    오늘은 꼭대기층으로 이사를 했다.
    자리 옮기는게 도대체 몇번짼지. 집시풍으로 일하고 있다.




    바글바글. 꼭대기층이라 전망은 끝내주더라.
    휴...전망 좋으면 뭐하나 일이 즐거워야지. 요즘 꼴보기 싫은 인간들도 많고...




    이사를 마치고 칼퇴를 한 다음 세인이랑 자전거 구경을 갔다.
    자전거를 한번도 타본 적 없는 세인이는 심지어 돈도 없어서 그저 만지작거리다 나왔다.



    매장 한구석에 잔뜩 쌓여있던 브롬튼. 
    살까말까 엄청 망설였었는데 친구 브롬튼 슬쩍 타보니 나한텐 좀 작더라 ;ㅅ; 
    돈 굳었네....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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