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집에서 밥벌이 좀 하다가 드디어 봉인해제.
외출이란 이렇게 좋은 것이구나. 오늘은 놀리타로 가보까예.
Prince St.에 내려서 한참을 빙빙 돌다 찾아낸 놀리타 >..<
길 건너편으로 가면 소호가 나오고......왜 몰랐지...
아무튼 오늘도 엣지있게 걸어보는거다.
사보이. 명동에 사보이 호텔 생각나네. 더불어 조양은 아저씨도 생각나고.
자메이카 출신 힙합/레게 뚱보소년 션킹스턴 새앨범 나왔네. 양심도 없이 날씬하게 그렸네. 후후
은지원의 'Dangerous'가 션킹스턴의 'Take You There' 이랑 Kardinal Offishall(feat.Akon)-Dangerous
요 두곡 표절을 했네 어쩌네 안했네 어쩌네 하더니. 간만에 또 함 들어보까.
책 두권이랑 카드게임 하나 샀다. 후후후...
쇼핑은 역시 즐거워. 근데 비자카드 쓰니까 ID 보여달라는데가 좀 있네.
여권사본을 빨리 만들어야지.
그리고 또 하염없이 걸었다. 알록달록 이쁜 가게들이 많네.
Daily 235. 귀여운 장난감도 팔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팔고 신기한 콘돔도 팔고....뭐 이것저것 팔더라.
애들 가게인줄 알았더니 들어가보고 깜놀.
맨햇은 포티지 매장. Token이란 브랜드도 같이 팔던데. 토큰 오래간만에 들어보네. 후후
교통카드 나오기 전엔 토큰이 대세였는데 말이지.
하나 살뻔했는데 그냥 참고 나왔다. 후후...
허드슨 진 옥외광고. 바지보단 상체에 눈이...
프리미엄진 한창 국내에 밀려들어올때 한몫했던 허드슨진. 요즘도 잘 팔리나.
돌아온 형님 스티븐 시갈. 저게 뭔가 싶어 검색해보니 스티븐시걸이 진짜 경찰들이랑
범죄소탕하는 리얼다큐 비스무리한 형식의 케이블TV 프로그램이라카네. 형님 곧 환갑인데
아직도 정정하십니다. 영화에서 악당 목을 당수로 탁! 치면 억! 하고 죽던거 생각난다.
멋진 옥외광고들이 많군. 휴고보스 한정판 향수인갑네. 잘 그렸구만.
한창 광고중인 새 미드 '트라우마'. 헉! 30분 후에 하네. 헉헉헉
호박들. 초등학교 동창중에 이름이 박호생인 친구가 있었는데 이름 거꾸로 하면 생호박이다. 후후...후...후후후...
별명이 생호박이라니. 호생아 잘 지내지? 하는 일은 다 잘돼가고?
예전에 대구에 동산양말이라고 DSC 있었는데...요즘도 나오나.
스트릿브랜드의 선두주자 슈프림. 얼마나 잘해놨나 함보자!!!
역시 잘해놨더라...잘 보고 나와서 밖에서 한 컷 찍어보고.
세일하면 가서 신발 좀 사야지.
디젤에서 나오는 어반캐쥬얼 라인 55DSL. 우왕 여기서 매장을 보다니. 함 봐야지. 암.
헉헉 다보고 나왔다. 멋지게 잘 해놨네. 스티커랑 전단지 좀 들고 나왔다. 후후...
아디다스랑 55DSL 15주년 기념 콜라보레이션 신발 나왔네. 멋있어! 하나 살까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55dsl.com/55dsl-x-adidas-originals/xv55-limited-edition
이 가게 좀 유명하다던데. PRAVDA. 친구생기면 가봐야지...(;ㅅ;)
오 여기가 그 유명한 MOMA!!! 들어가보니 아주 그냥 신나던데.
여기 사진은 다음에 따로!!!
건너편에 있던 Pylones. 알록달록한 소품들 많이 팔던데.
배색 좋은 파티스리. 사람 버글버글하더니 다 어디갔노.
<다음 포스팅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