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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2 2012. 6. 13. 23:35
준식이가 보낸 문자. 간절한 마음을 담아 보냈네...
그래 삼촌도 보고싶다 준식아!
퇴근길에 27층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정순씨(32세, 농업)와 김미래씨(28세, 요정)를 만났다.
퇴근 안하고 왜 방황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두유..."라고 대답하길래 황급히 자리를 떴다.
두 분 퇴근은 잘 했는지...
오늘은 뒤숭숭한 일도 있었고 괴상한 일도 있었지만 자세하게 쓸 수가 없구나.
퇴사하면 써야지...